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회장 김은환)는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5여 명은 꽃샘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보훈회관에서 현충탑 앞 광장 주변까지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깨끗한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데 힘을 보탰다.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선 월남참전 유공자들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연 4회씩 현충탑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9일 3.1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며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도 하수도사업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3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강종만 군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에서 영광군 하수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군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신청과 관련한 주요사업으로는 염산신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2억 원), 염산상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7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신청했고, 계속사업으로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외 7건으로 국비 501억 원을 신청했다. 또한, 2024년 국비예산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8개 사업, 국비 89억 원을 추가 건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퇴원자, 만성질환자 등 식생활 돌봄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 100명을 계획으로 지난 26일부터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독거노인과 병원(시설) 퇴원 후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주 3회 밥, 국, 반찬(5종), 과일, 음료로 구성하여 대상자의 질환과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한다. 맞춤형 영양도시락을 제공받은 영광읍에 거주하는 조모 어르신은 “주변에 챙겨줄 사람도 없고 몸이 불편해서 자주 끼니를 거르곤 했는데, 영양사 선생님이 상담도 해주시고 나에게 맞는 도시락으로 주니 든든하고 힘이 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병원 입·퇴원확인서 또는 진단서를 준비하여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에 신청하고 선정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도시락 서비스뿐만 아니라 요양, 돌봄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5일 영광우체국과 영광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광경찰서장과 영광우체국장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치안환경의 급변화에 따라 지역사회 곳곳을 구석구석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치안파트너로 참여시키고 마을 담당경찰관 제도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안심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먼저, 경찰관이 지정 마을을 담당하는 마을경찰관 제도는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고 우체국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두 기관이 협업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찰과 우체국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관내 범죄나 치매노인 발견 등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사건 해결 및 대응 속도를 향상시켜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초등학교 시절 ‘이승우(수원FC)의 라이벌’로 꼽혔던 이승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FC서울에서 K3 화성FC로 팀을 옮기며 절치부심했다. 독기를 품은 이승재는 다시 높은 무대로 올라갈 것을 다짐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이승재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승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첫 경기인 만큼 감독님께 내 100%를 보여주고자 했고 감독님께서도 저를 믿고 선발로 기용해주셨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활약할 당시에 골을 터뜨린 후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김)민석이 형이 내게 패스를 잘 밀어줬다. 패스를 받은 순간 어느 발로 때릴지 고민했지만 각도를 보고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되면서 행운도 따랐다”며 득점 상황을 돌아봤다. 이승재는 2011년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였다. 당시 이승재는 초등리그에서 이승우(수원FC)의 라이벌로 꼽힐 정도였고, 차범근축구상 시상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의 역사, 기록 및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KLPGA 온라인 박물관(museum.klpga.co.kr)’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약 3천점을 수집했으며,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류 892건, 문서류 76건, 도서/간행물류 106건, 박물류 1,012건 등 총 2,086건의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토리’에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의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되어 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2천여건의 기록물이 주제, 형태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 확인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개막전이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았다. 다만 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적응했고, 선제골을 통해 후반전 경기 운영을 쉽게 가져갔다. 앞으로는 경기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삼성U15와 U18 감독직을 장기간 수행한 주 감독은 수원삼성 수석코치, 감독대행 등을 거쳐 올 시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기준은 사업 수행 역량, 사업 전략 및 운영 계획,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콘텐츠 활성화 방안, 커버리지 확보 방안, 관련 사업 수행 실적 등의 다양한 평가 항목 지표로 구성된 기술평가(50%)와 입찰 제안 가격을 평가한 가격평가(50%)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입찰 접수 마감 이후 지난 1월 5일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이사진(각 구단 마케팅 책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의에서 종합평가 최고점을 획득한 CJ ENM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KBO와 CJ ENM은 1월 8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2월 1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9일(목)까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종료했다. 3,4차 캠프에서도 지난 캠프와 마찬가지로 KBO 레전드 7명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본기 습득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별로 각각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 파악했다. 야수들은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키네마틱시퀀스를 중심으로 지면반력활용, 중심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타격폼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고, 투수들은 3D동작분석을 통해 선수별 투구 자세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필드에서 1:1로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이희균과 가브리엘의 연속골로 FC서울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서울과의 홈 개막전 0-2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아 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광주가 서울을 밀어붙였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최경록과 가브리엘이 공격 선봉에 섰다. 전반 20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김진호-안혁주-이건희로 이어지는 패스가 이희균에게 연결됐고, 볼을 잡은 이희균은 상대 골문 왼쪽을 향해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서울 골키퍼 최철원이 손을 댔지만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의 일진 일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김기동 감독은 후반 31분, 린가드를 전격 투입했다. 서울 원정 팬들은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를 연호하며 반겼고 린가드는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광주의 수비벽에 번번히 막히고 말았다. 서울의 공격이 잇따라 실패하고 후반 추가시간 4분, 광주의 역습 기회가 찾아왔고 오후성이 빠르게 측면을 돌파하며 나가려던 찰나, 린가드가 고의적 백태클로 공격을 저지했다. 자칫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던 위험한 순간이었으나 영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2024년 장난감도서관 상반기 꿈꾸는 키즈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만 9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4강좌 ▲퍼포먼스미술 2강좌 ▲독서프로그램 2강좌 ▲유아체조 2강좌 ▲바둑왕 2강좌로 총 5개분야 12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총136명으로 강좌별 10~13명 이내로 구성하고 과정별 선착순으로 1인 1과정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장소는 여성문화센터와 홍농읍복지회관 4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장난감도서관 또는 가정행복과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일조 시간이 부족하여 양파와 마늘의 생육 부진과 습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면밀한 관리와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재 영광군은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강수량이 증가하여 노균병과 잎마름병 같은 질병이 확산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노균병은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위축되는 증상을 보이며, 잎마름병은 잎 표면에 검정색 포자를 형성하는 병반이 나타난다. 또한, 집중 강우 시 양파의 잎몸부 갈변 고사 피해를 유발하고, 마늘은 고랑에 고여 있는 물이 빨리 배수되지 않을 경우 습해로 인해 뿌리 발육이 지연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습해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내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덮기 등으로 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배 관리 측면에서는 웃거름을 적절한 시기에 주어야 하며, 과도한 웃거름 사용이나 잘못된 시기의 시비는 영양 생장을 지속시켜 구비대가 지연되거나 양파 청립주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요소를 물에 녹여 물 비료로 사용하는 방법은 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