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월 22일 오후 5시,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회 현장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이다. 동계체전은 그동안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해왔으나 대회 위상 강화 등을 위해 개최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시‧도체육회와 종목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개최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올해 동계체전 개최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됐으며, 이에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등 8개 종목으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 홍농파출소는 15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 구조사를 초빙하여 주민 생명 지키기 골든타임 확보 등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절기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및 교통사고 현장 등 위급상황에 따른 응급 처치요령, 심폐소생술, 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 구조신고 요령 등에 대한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영광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함께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한화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70억 원 규모에 컴백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조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ML) 사무국에 신분조회도 했고, 프리에이전트(FA)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는 답도 받았다. 류현진은 “돌아간다면 잘 던질 수 있을 때 가고 싶다”고 말해왔다. 힘이 있을 때 돌아가 한화에서 KBO리그 팬들 앞에서 류현진다운 투구를 하고 싶다는 뜻이다. 언젠가 한화로 돌아갈 것이고 은퇴는 한화에서 할 것이라고 늘 말했지만, 단순히 형식적인 복귀는 원치 않는 것이다.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해 7시즌간 뛴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시즌 동안 ‘꿈의 무대’ ML에서 활약했다. ML 통산 성적은 186경기(1055.1이닝) 78승48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이다. 12년 전 한화는 ML에서만 124승을 올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영입한 바 있다. 한화는 당시 개막 후 한 달 동안 좌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한화 팬에게 박찬호보다 더 특별한 존재다. 한화가 키워낸 국보급 스타다. 한화에 대한 애정도 많아 비시즌마다 구단을 찾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맥류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함에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기상(23년 12월~ 24년 2월 현재) 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2.2℃로 전년보다 0.2℃ 높으나, 강수량은 206.2mm로 전년보다 131.5mm 많이 내려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 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 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랫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이용해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맥류 습해 발생 시 대책은 포장 내 물빼기와 요소 2% 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가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최근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하여 맥류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관리를 해줄 것과 월동 후 발생하는 잡초를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개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대 분야 교통사고 2등급, 화재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 범죄 3등급을 받은 영광군과 경기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등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226개 기초지자체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30개 지역 중 우수지역 6개를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부진했던 자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감염병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했으며, 기관·사회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군민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신규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플루트, 가구공예 총 3가지 프로그램이며,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또는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수상안전요원 제1기 교육을 2월 16일부터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지역 내 부족 한 수상안전요원 인력 양성과 관내 구직자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여 교육하며 교육비는 군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상에서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위급 시 대처가 가능토록 교육하며, 더불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간 중 5일 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는 수상안전과 인명구조 이론교육을 하고 2~4일차는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 실기교육, 마지막 날은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A씨는 “수중에서 하는 훈련이라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준 영광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이월사업 1,194억 원과 5천만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2,561억 원 규모의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 대상 4,271억 원 중 2,547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 건의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2025년도 국비 건의 총 41건 7,255억 원(국비 4,279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지난 12월과 1월에도 국비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침체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하고, 군 재정 확충을 위한 국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이지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남자 U-16 대표팀은 후반 31분 전민승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2월 부임한 백기태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3번의 교체 횟수동안 선수 교체를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백기태 감독은 9명의 선수를 교체해 총 20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와 선수 기량 점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스웨덴 U-16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 U-16 대표팀, 잉글랜드 U-16 대표팀이 참가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26일 잉글랜드를 각각 상대한다. 남자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내년 AFC U-17 아시안컵과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에서는 프로 출신 전문 코치들의 각 포지션별 맞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야수, 외야수들의 타격 및 수비 기본기를 다지는 내야/외야수 캠프와 캐칭, 송구, 블로킹 등 포수가 갖춰야할 기본기를 형성하는 포수 육성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회에 걸친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4월 1일(월)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 영광지사(지사장 정경훈)는 지난 15일 영광지사 대회의실에서 농지은행 청년 창업농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광군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영농에 대한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농업인은 “청년농업인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충을 공사에서 신경써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러나 영광군의 지리적 특성상 저지대가 많아 염해 및 침습 피해가 잦다. 이에 따라 영농여건이 어려운 공공임대용 임대농지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창농을 선발하고 정착유도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 있지만 현실과 괴리가 있어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공사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의를 통한 사업 간 활발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농들은 사업지원 우선순위 조정 및 복구비·농지지원규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공사 및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년농의 실질적인 유입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회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4년도 심사평가위원 강습회를 모두 마쳤다. 국기원은 심사 응시자의 수련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 기준에 대한 평가위원의 이해도를 높여, 심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2월 20일(화) 국기원에서 열린 강습회는 군경 등 기관 심사평가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김신호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장의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등 교육을 시작으로 특강, 겨루기(장순호 WTA 교수), 기본동작 및 품새(권형남 WTA 교수), 격파(최종원 WTA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노순명 원장직무대행(행정부원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 참석해주신 심사평가위원은 단순히 응시자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기관 특성에 맞춰 공정하게 평가해 태권도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의 태권도 승단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태권도 수련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19일(월)에는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5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