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 퓨처스리그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운영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KBO 리그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운영 대행 입찰과 별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 및 경기 대상 ABS 시스템 적용을 통해 퓨처스리그 선수단에게도 2024년 KBO 리그에 도입되는 ABS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다양한 데이터 결과 확보 및 분석을 통해 ABS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지난 퓨처스리그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KBO가 지정하는 일부 퓨처스리그 구장에서의 ABS 운영을 위한 모든 관련 장비, 시스템 설치,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 분석, 인력 운영 등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아울러 선수단 및 현장 관계자의 ABS 관련 의견을 수집하고 향후 보다 효율적인 대외 설명 및 홍보를 돕기 위한 안내 페이지의 기획, 개발, 운영 대행을 포함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본 사업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할 수 있으며,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안서와 필요 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4 시즌 코칭스탭 전략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김종국 감독, 1군, 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스탭,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팀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파트 별 지난 시즌 리뷰, 올 시즌 운영 준비 및 목표 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BS와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시프트 금지 등 KBO 리그에 새로이 도입될 제도에 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KIA 최준영 대표이사는 “모든 코칭스탭이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자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코칭스탭과 프런트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감독은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올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스프링캠프부터 준비를 단단히 하겠다.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타이거즈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메시’ 지소연(33·수원FC)이 여자 축구 세계 최강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23일 축구계에 따르면 지소연은 미국 여자축구리그(NWSL) 시애틀 OL레인과 이적 논의를 거의 끝마쳤다. 시애틀 구단이 지소연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세계 최강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지소연의 뜻이 맞았다. 양측은 서류상 사인만 남겨둔 상태다. 2011년 일본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한국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지소연은 줄곧 첼시에서 뛰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6회,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1회 등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위해 대부분이 WK리거인 대표팀 선수들과 더욱더 호흡을 맞추고 WK리그 흥행을 이끌고자 했던 지소연은 2022시즌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WK리그 미드필더상을 받은 지소연은 여자 축구대표팀의 대들보로서 A매치 154경기에서 69골을 넣으며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경기 출장, 최다 득점 기록을 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근 영광경찰서는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설명하는 ‘찾아가는 예방교육’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영광경찰서 백수파출소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경찰서는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112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적극적인 신고를 해야한다”라며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주민 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으뜸마을 사업 참여 시,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3년간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해 141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영상앨범 제작·마을역사책 만들기·꽃길조성·벽화 그리기·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홍농읍 산덕마을·대마면 군동마을 등 우수 으뜸마을 2곳이 선정됐고 2023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2030년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대폭 확대되는 방침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올해부터 자체예산을 편성해'영광형 마을 만들기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신청 단계에서 으뜸마을 현장평가까지 일괄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126개 마을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농업현장 일선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축협 및 농업관련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24년도 농업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민 공익수당,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등 농업·농촌 복지증진, 쌀 적정생산 및 농업정책보헙 가입확대, 원예생산 기반 유지·확대 등 농업생산기반 확대, 농가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매확대 및 학교급식 등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농업유통과 소관 120개 사업과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조사료 생산 확충 및 가축전염병 대응 방역 사업 등 축산식품과 소관 89개 사업,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육성과 신소득작물 발굴 지도·시범 사업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50개 사업 등 총 259개 사업, 1,157억 원의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신규·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기간 내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전략작물 직불제’ 품목 확대(두류, 식용 옥수수 추가), ‘기본형공익 직불제’의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120만원→130만원) 및 축산 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맥류(보리, 밀 등)의 겨울철 저온과 과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답압(눌러주기)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겨울철(23년 12월 부터 24년 1월 현재)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3.5℃로 평년보다 1℃ 전년보다 0.5℃ 높으나, 강수량은 128.8mm로 전년 54.9mm, 평년 72.8mm보다 많이 내려 맥류 월동 중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맥류는 1월 최저기온(℃)기준으로 한계기온이 겉보리, 밀 –10℃, 쌀보리, 청보리 –8℃, 귀리 –4℃이며, 이보다 기온이 내려가면 답압(눌러주기)으로 뿌리의 들뜸을 막아 서릿발과 건조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배구수에 물이 잘 빠지도록 포장 배수구를 25 부터 35cm 내외로 깊게 조성하고 서로 연결하여 습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아울러 과습으로 황화현상(식물체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물빼기 작업과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하여 뿌리 활력을 좋게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겨울철 맥류 안전한 월동나기를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와 월동 후(2월부터 3월) 적기 웃거름 주기로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산림청은 23일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 8개 종목에 대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총 8가지 종목 △산악승마, △행글라이딩 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산악자전거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에게는 전문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번 1회차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 동안 이루어지며, 교육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레포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또한 확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며, “내실있고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갖춘 산림레포츠지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가 23일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태국 골프 여행의 모든 것’ 태국 NO.1 골프 예약 플랫폼 골프T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진행된다. 2개 대회의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 별 총상금은 1억 원, 우승상금은 1천 5백만 원이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 7,080야드)다. 대회 일정은 이번 달 23일과 24일 ‘1회 대회’ 예선, 25일부터 26일까지 ‘1회 대회’ 본선, 30일과 31일 ‘2회 대회’ 예선,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2회 대회’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예선은 KPGA 프로와 투어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ll Thailand Golf Tour 투어프로,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들이 참가한다. ‘1회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312명이다.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여자 U-17 대표팀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비기며 1무 2패로 친선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22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에서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7분 원주은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후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범예주가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승부차기 경험을 위해 결과 상관없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은 이날 경기 승부차기에선 포르투갈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과 19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에 각각 1-2로 패한 여자 U-17 대표팀은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를 1무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까지 3개국이 참가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8팀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가운데 상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향후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시공사로 동부건설㈜을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47만8000㎡) 중 축구협회 소유인 11만5000㎡의 부지에 1500여석 규모의 스타디움, 실내축구장, 숙소동, 시설관리동 등 건축 시설물들을 내년 5월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시공사 입찰에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동부건설과 세부 계약 논의를 거쳐 최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지난 1969년 창립한 동부건설은 토목, 건축, 주택 등 각종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다. 특히 스포츠 및 문화예술 시설과 관련한 다양한 건축경험은 축구종합센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2001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건축했고, 2014년에는 수원야구장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그 외에도 국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4시즌 KLPGA 전체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2024시즌 KLPGA의 전체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약 347억 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2021시즌 처음으로 300억 원 규모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300억 원을 돌파했다. 정규투어는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32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32개에서 2개 대회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이 늘었다. 평균 상금도 늘었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19개가 되면서, 전체 대회의 약 63.4%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2023시즌 약 9억 9천만 원이었던 평균 상금액은 약 10억 7천만 원으로 확대됐고,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여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투어 총상금 320억 원과 평균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 데에는 대회 스폰서의 상금 증액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BC카드,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무려 6억 원을 증액하면서 총상금 14억 원의 메이저급 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또한, 지난 2023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