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나선 올림픽 대표팀(U-23)이 헝가리 2부리그 1위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골고루 선수를 테스트하면서도 비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스파르타쿠스FC(헝가리)와의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지훈련에 나선 27명의 선수 가운데 22명이 선발과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출전 시간을 고르게 부여 받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대비해 진행되는 올림픽 대표팀의 새해 첫 일정이다. 지난 13일 출국한 황선홍호는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를 비롯해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유럽 클럽팀과 5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진다. 한편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를 하면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본선행을 가린다. 올림픽 대표팀 튀르키예 전지훈련 연습경기 1차전(1월 19일) 올림픽 대표팀 0-0 스파르타쿠스FC(헝가리) 전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여자 U-17 대표팀이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서 아일랜드 U-17 대표팀에 1-2로 패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20일 오전 12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토흐스 노바스에서 열린 아일랜드 U-17 대표팀과의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전반 45분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30분과 후반 추가시간 연이어 실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에 1-2로 패한 여자 U-17 대표팀은 2패를 기록하게 됐다.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는 한국 U-17 대표팀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오는 23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8팀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가운데 상위 3팀에게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4 여자 U-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1월 2일 오후 4시경 영광군 홍농읍 oo아파트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차량 화재를 막은 마을 주민 김00(57세)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 A씨는 일을 마치고 아파트로 귀가하며 차를 주차하던 중 주변 차량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운전석에 한 여성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즉시 차의 모든 문을 열어 연기가 빠져나오게 하고 여성을 차 밖으로 꺼냈다. 이어 조수석 바닥에 있던 번개탄을 소화기로 끈뒤 119에 신고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은 평소 우울증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마을 주민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된 여성은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이번 자살을 막은 일과 관련하여 주민 A씨는 평소 홍농파출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칫 단순 차량화재로만 판단하여 구조대상자를 발견치 못했을 수도 있었으나 직접 차량 내부를 살피면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하여 연기가 나는 차량 조수석으로 들어가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풋살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경기장을 물들였다.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19일까지 이틀간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만천하배 유·청소년 FK리그 U15 대회가 열렸다. 총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를 기록한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9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연달아 진행됐으며, 대망의 우승은 경기시흥풋살아이FSU15가 차지했다. 경기풋살아이FSU15는 결승에서 경북구미이상진FSU15를 2-1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경기풋살아이FSU15의 장예준이 MVP에 등극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제천FC기적U15와 서울광진풋살U15에게 돌아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월 17일(수)~18일(목) 이틀간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상근 고성군수를 차례로 방문하고 야구박물관, KBO야구센터 및 남해안벨트 인프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8일(목) 방문한 고성군에서는 국내 프로, 아마 야구팀들에게 최적의 동계훈련캠프를 제공하기 위한 남해안벨트 추진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야구장 2면과 270여명이 동시에 수용되는 호텔급 유스호스텔 및 실내야구연습장 등의 훈련시설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하여 KBO 남해안벨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지자체가 되는 계획을 확인했다. 허구연 총재는 “경남 고성군에서 예정했던 시기보다 빠르게 남해안벨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써준 이상근 고성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프로, 아마 야구팀들의 동계훈련을 포함한 해외 팀 초청 교육리그와 심판, 기록 세미나 등의 관련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은 4~5년 이내에 야구장 2면을 추가로 건립하여 야구장 총 4면과 실내연습장, 유스호스텔 등의 완벽한 동계훈련시설을 갖춘 KBO 남해안벨트의 중심 허브가 될 것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17일(수) 정종복 기장군수와의 면담 자리에서는 기장 KBO 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군민 정보화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오는 2월 19일부터 군청 지하1층에 마련된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디지털 시대 흐름에 발맞춰 AI 활용하기, 유튜브 시작하기, 동영상 편집하기 등 다양한 활용과정들로 구성하여,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 정보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9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국비 확보 총력대응을 위한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27일 보고회에서 발굴·논의된 총 50건 8,012억 원(국비 4,604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작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국비 54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점검사항들을 보완하여 추가 보고회를 갖고 전라남도와 협업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년도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20건 1,590억원(국비 851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188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서남권 민물장어 가공·유통 전략기지 구축사업 150억 원, 영광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12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30건 6,422억 원(국비 3,752억 원) 규모로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343억 원), 초소형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엔시트론(주),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판매물량 1,100포(10㎏/2,640만 원)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년 전부터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정보공유,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로 체결됐으며, 엔시트론(주)에서 영광군에 가습기 200대를 기탁함에 따라, 이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엔시트론(주)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도하고 있는 연 매출액 271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 업체로 국내는 물론 홍콩, 중국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양곡 유통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광통합RPC는 전국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영광 쌀은 최고의 품질과 미질로 대도시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쌀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여 고품질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판매 유통망을 다변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철저한 경계작전수행을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8332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6해안감시기동대대는 2023년 12월 1일 창설된 부대로, 영광지역 해상과 해안 감시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시에도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13일에는 경계 작전 중에 백수읍 하사리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열 영상장비로 조기에 발견하고 영광소방서 및 백수파출소에 신속하게 전파하여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군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강종만 군수는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군사작전활동으로 큰 화재를 막은 6해안감시기동대대 정승원 대대장 및 장병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에서도 통합방위기관인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영모사는 2009년 설립되어,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는 (사)영모사 대균년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떡 가공 관련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영광 떡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사)영모사에서는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떡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영광 떡 산업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하여 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및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8일 원전 소재 5개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5개 시․군(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의회 의장과 원전특위위원장으로 구성되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영광군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고도로 위험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시·군에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장군의회에서 제안한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표준을 ‘발전량’ 기준이 아닌 ‘발전용량’ 기준으로 전환하고 ‘핵연료세’를 ‘지방세’로 신설하여 원전 소재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세 개편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원전특별위원장)이 제안한 현행 킬로와트시(kWh)당 0.25원인 주변 지역 지원금 단가를 0.5원으로 인상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울진군의회의 ‘원전 주변 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가 실질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전 승리를 통해 조 1위 등극과 조기 16강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요르단(87위)에 앞서며, 역대 전적에서는 3승 2무로 요르단에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같은 조의 또다른 경기에서는 요르단이 말레이시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현재 요르단에 골득실에 밀려 조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요르단에 승리할 시 사실상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만약 한국이 요르단을 제압하고, 뒤이어 열리는 E조의 또다른 경기에서 말레이시아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vs말레이시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