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12월 11일 영광군 고추시장 일대에서 어르신 세이프케어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영광경찰서 경찰관을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회 등 유관기관 35명이 참여했으며, 시장상인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대처요령과 도로교통법 및 무단횡단 금지, 보이스피싱 예방 템플릿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세이프케어 팀은 각종 사고 및 범죄로부터 노출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해 잠재된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영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화성FC의 K3리그 우승에 일조한 ‘캡틴’ 양준모(34)는 3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준모는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K3,K4 시상식에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양준모는 팀 우승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벽한 한 시즌을 보냈다. 양준모에게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것이다. 양준모는 “사실 팀 우승 때문에 기대는 조금 하고 있었다”라며 “매 순간 선수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엄청난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 목포시청축구단에서 데뷔한 양준모는 충주험멜, 강릉시청축구단, 김해시청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FC 등 많은 팀을 오가며 13년간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FC로 이적했다. 양준모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강철 감독은 이적 직후 주장으로 임명했다. 양준모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베테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서른 살을 넘어가게 되면 팀에서 고민을 한다. 축구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 i리그의 올해 마지막 현장에서는 참가한 모두에게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도 축구를 사랑하는 유, 청소년 동호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온 부산 동래구 i리그가 11월 26일 강서체육공원에서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리그의 막을 내렸다. i리그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연간 8라운드로 운영되며 올해 부산 동래구 i리그는 6세 이하,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한 팀은 인피니트FC, 드림FC, MAXFC, 연산SC 등과 함께 수영구의 대운싸커스쿨, 동래구KWFC 등 총 20개 팀이다. 동래구 i리그는 올해 다양한 자체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이해서는 기념 바람개비와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게끔 유도했다. 이밖에도 사생대회 및 광안리 백사장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강서체육공원 문화행사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행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경기를 마친 뒤 부모님과 함께 부스에 들러 달고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동래구 i리그 관계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박원재(당진시민축구단)가 원 소속팀 제주에 가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거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K4리그에서 13개의 도움을 기록한 박원재는 김도형(전주시민축구단, 12도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도움 1위를 기록, K4리그 최고의 도우미로 우뚝 섰다. 도움상 수상 후 박원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도움상은 내가 도움을 많이 올려서 받는 상이지만 반대로 내가 동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얻게 된 상이라고도 생각한다”며 “당진시민에서 군 복무를 하며 여자친구가 내조를 잘해줬다. 여자친구에게 특히 고맙고 구단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현대, 성남FC를 거쳐 2020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원재는 군 복무를 위해 작년 사회복무요원으로 K4리그 고양KH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고양KH의 K4리그 우승(23년 K3 불참)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은 K3리그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박원재는 올해 당진시민으로 향했고, 상위 무대에서의 경험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3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우제욱(부산교통공사)이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12골을 터뜨린 우제욱은 제갈재민(FC목포)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우제욱은 “개인상을 받긴 했지만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쉽다. 이 상을 토대로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거 호주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우제욱은 남동FC를 거쳐 작년 아이슬란드 2부 리그 클럽인 토르 아퀴레이리FC로 깜짝 이적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 아이슬란드 리그 진출이기도 하다. 1년 동안 활약한 그는 올해 부산교통공사에 합류해 다부진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K리그에서 선택받지 못해 어려운 조건에서 팀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나 역시 해외에서 뛰면서 열악한 환경을 겪었고 그 도전을 통해 배운 게 많다. 국내로 와서 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충남 천안북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와 스포츠 전문의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동신중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덕적고등학교 장광호 감독은 "프로 코치로 있을 때는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구단 트레이너들이 전담했기 때문에 기술 훈련에만 집중을 했었는데, 막상 학교 야구부 감독이 되니 아이들한테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웨이트 훈련 방향성이 확립됐고, 꾸준히 진행한 결과 타격 훈련 시 타구의 질이 너무나 좋아져서 놀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23회 축제 추진결과와 결산 보고 및 제24회 축제 기간과 주제 선정방법 협의 등 안건심의, 축제 발전을 위한 의견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올해는 입장료 제도 신설로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 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 원의 입장료 환급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방문객들의 추가 지출비용까지 포함하면 올해 축제 개최가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우천 대비와 이동식화장실 관리 미흡, 상사화 주제관 활성화, 상사화 제3군락지 조성 및 일부 프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6일 영광군 한울회(회장 백영훈)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영광군 한울회는 1965년생 또래 모임으로 59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영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의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저소득층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듯한 정성을 모아주신 한울회원에게 감사드리며, 나눔 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군민이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6일 칠산색소폰동오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칠산색소폰동오회는 11명의 회원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공연을 실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음악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듯이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리라 생각된다.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작은 정성이 하나하나 모여 우리 군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이사 대균년)은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떡국떡 630kg(4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2009년 설립되어, 지리적표시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68개 회원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떡국떡을 준비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떡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전라남도 양대체전 추진반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 체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각 부서 추진반별 실무팀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우리 군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부서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세심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 전라남도 양대체전인 제63회 전남체전은 내년 4월 17일부터 4월 20까지 4일간,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미나미자키 지로(53.일본)가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1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5일부터 6일 일본 간토 지방 도치기현 소재 메이플라워 골프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미나미자키 지로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로 단독 선두에 4타 차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미나미자키 지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나미자키 지로는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준 KPGA,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최종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목표로 임했다. 아이언샷이 정확했고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샷이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김종덕, 석종율 등 한국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같은 대회서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빈번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