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펀딩 프로그램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금은 대한축구협회 지정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 때는 운동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고,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성금 기부에 대한 답례로 개인 100만 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네이밍 갤러리를 조성해 벽면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팀 훈련장 뿐 아니라, 미래 한국 축구의 중심이자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과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펀딩 프로그램 시작 전에도 이미 많은 축구인들과 축구계 종사자들이 센터 건설의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보내왔다. 지난 4월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했던 고교팀 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기부 자원과 늘봄학교 성과들을 학교 현장과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늘봄학교와 교육기부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KBO는 올해 늘봄학교와 연계하여 95개교에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교육부로부터 늘봄학교 민간협력 사례로 선정되어 늘봄학교의 바람직한 운영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KBO는 ‘KBO와 함께하는 야구교실’ 부스를 설치하여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야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프로 선수 출신 강사들이 야구 기술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실감나는 3D 영상을 통해 타격 준비 자세, 스윙 방법, 하체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VR 레슨을 마친 뒤에는 타격 체험존에서 티볼을 쳐보면서 영상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타격 체험을 모두 마친 학생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30일 영광군청, 치매안심센터, 경찰발전협의회, 대한노인회, 한빛원자력, 이통장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경찰서 어르신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세이프케어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노인학대·실종·교통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교육·홍보, 어르신 치안 문제 의견 수렴 및 참여와 지원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어르신 세이프케어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관·경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예방교육·홍보와 함께 피해회복을 위한 사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어르신 세이프케어팀의 활동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은빛인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28일 카톡 메신저 사기 피해를 예방한 백수농협 소속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농협 직원 A씨는 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B씨가 주식회사를 사칭한 금융사기 일당과 카카오톡 대화하면서 투자금을 이체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속아 현금 300만 원을 이체하려고 한 것을 보고 B씨가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송금하려는 것을 직감하였다. 이후 현금인출기(ATM) 앞에서 B씨가 송금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며 즉시 112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출동했다. B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니들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 왜 내가 다 알아보고 투자를 하는데 이러냐, 나도 알아볼 만큼 알아봤다”고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은 농협직원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보면서 금융사기 범죄임을 확인한 후에 재차 경찰서 수사팀을 통해 피해자가 송금하려던 계좌가 11건의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고 있는 계좌임을 확인하였다. 그제서야 B씨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피해자 B씨는 3년 전에도 보이스피싱 유형의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범죄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돈암 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동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지난해보다 66개교가 증가한 전국 총 200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50만 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또한 KBO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손을 잡고 200개 학교 중 95개 학교에서 늘봄학교 티볼교실을 개설했고, 이를 통해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초등학교 송을선 교사는 "후원해주신 용품과 참가해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학교는 해남군에서도 외곽지역에 있어 이러한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한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1명을 제외한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8일(수)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검사에서 도핑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선수는 입단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8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3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에서는 2023년 11월 29일 영광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경찰서 수사부서 및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성치안(치안고객만족)을 위해 CS강사(고객만족)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민원인 응대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고소인이 내방할 경우 사건접수시 응대요령, 사건진행에서의 업무처리절차 안내, 사건종결시 송치 및 불송치에 따른 통지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는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고 112신고 민원인의 경우 신고접수시 응대요령부터 처리결과에 대한 피드백 방법을 설명했다. 박삼서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는 주민들이 경찰관을 평가하는 직접적인 지표이며 최근에 부임한 전남청장님(치안감 박정보)이 강조하는 정성치안과도 일맥상통하기에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과 일선에서 112신고접수를 처리하는 파출소 경찰관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광경찰서에서는 영광군민의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전문성 교육을 증대시켜 주민들에게 자세한 업무처리 절차 및 사건결과를 알려주는 등 영광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정성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 타이거즈는 최근 2시즌(2022~2023) 동안 뛰었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1)를 지난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 넣었다. 그를 재계약 대상자로 보고 협상을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20홈런·96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807를 기록했다. 타율은 2022시즌(0.311)보다 떨어졌지만, 홈런을 3개 더 쳤다. 전반기 0.274였던 득점권 타율은 후반기 0.329로 치솟았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한 9월 19일 이후 득점권 타율 0.361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타점(17점)을 올리기도 했다. 수비력은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정상급 외야수과 비교해 타구 커버 범위가 좁은 편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한층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발표된 2023 KBO 수비상 중견수 부문에서 총점 69.44점을 얻어 박해민(LG 트윈스) 정수빈(두산 베어스)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KIA에서 3년 연속 풀타임으로 뛴 외국인 타자는 브렛 필(은퇴)이 유일하다. 필은 2014시즌을 앞두고 KIA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도시계획도로 내 사유지 소유자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항소심까지 이어가는 2년여의 긴 법적공방 끝에 이번 11월 말 3건 모두 승소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건도로는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로에 편입된 토지 상당수가 사유지로 남아있어 후손들의 보상요구 및 소송제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도로에 편입된 토지들에 대한 자료가 6·25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거나 없어져 증거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소송 승소사례가 전무했다. 영광군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 사건토지와 유사한 사유지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광읍 일방로 구간에 유사 필지가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전체 토지를 보상할 경우 약 35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어 군의 재정적 부담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는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유사소송 판례분석과 타시군 사례조사를 위한 현장 방문 및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과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영광군은 일제강점기 도로 취득에 관한 근거, 당시 신문기사 자료, 영광군이 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아직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지속되고 있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협회가 예단하고 결론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국가대표는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기관리를 해야 하며,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점, 이에 따라 정상적인 국가대표 활동이 어렵다는 점,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기대 수준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1년 창단 시즌부터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를 응원하는 서포터즈 ‘블루 시티즌(Blue citizen)'은 축구를 통한 시민 화합을 이루고 싶다는 야심찬 목표를 전했다. 송재규 감독이 이끄는 거제는 올해 리그 3위를 기록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4위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4로 패배해 아쉽게도 K3 승격 도전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거제는 2021년 시즌 6위, 2022년 시즌 8위에 이어 올해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처음으로 승격을 노릴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는 창단 첫 해부터 활약한 서포터즈 ’블루 시티즌‘의 활약도 한몫 했다. 거제의 홈구장 거제종합운동장에는 언제나 블루 시티즌이 함께 한다. 지난 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와의 리그 경기(4-1 승)에서도 이들은 경기 전 현수막 세팅부터 시작해 단체 응원가 제창, 깃발 응원 등으로 거제를 응원했다. 거제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포터즈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그라운드에서 함께 승리를 만끽했다. 블루 시티즌 ’콜리더(응원을 이끄는 사람)‘로서 경기 내내 선수단에 힘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