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수원삼성U15가 FC서울U15를 꺾고 중등 왕중왕전 최초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U15는 22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펼쳐진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전,후반 각 35분)에서 FC서울U15를 5-1로 완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과 2017년 왕중왕전 정상에 섰던 수원삼성U15는 FC서울U15(2016, 2022년)와 나란히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며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자가 됐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주완이 6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9년 시작된 중등리그 왕중왕전은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된 후 꿈자람 페스티벌(2019~2021년)로 대체됐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성적을 매기는 토너먼트 대신 페스티벌 형태로 중등부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중등 축구도 성장을 위해 강팀끼리 펼치는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중등 왕중왕전이 다시 부활했다. 부활한 왕중왕전의 첫 우승은 FC서울U15가 차지했다. 올해 왕중왕전은 전국중등축구리그 각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대표 차상혁)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귀농‧귀촌형)과 프로젝트 참여형 두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9개 시‧도 126개 마을이 참가해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영광군이 프로젝트 참여형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광군에서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전남에서 유일한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 정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도시민 참가자가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며 농촌 생활 체험과 취·창업의 탐색까지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대표 차상혁)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4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날 우수사례는 1기수 참가자이자 올해 7월 영광군으로 전입한 김명찬(27세) 참가자가 대표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동 및 프로젝트 성과와 영광군에 전입한 이후 지역에 적응하고 있는 자신만의 청년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 차상혁 대표는 “지난해 우수사례 입상에 이어 2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맑은 물 공급 및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 현장 및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의 현장을 찾아 공정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식수전용저수지를 신설하는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은 계속되는 가뭄에도 광역상수도가 지원되지 않는 열악한 지역인 백수읍 구수리(525천㎥)와 염산면 오동리(182천㎥)에 추진하는 사업이며,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시공 관계자들에게 “저수지 신설공사와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완료 시까지 무재해 현장 달성 및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을 민주화, 정보화, 문화대국으로 선도하셨으며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빛나는 업적을 기리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의 주최로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대중 대통령의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로, 기념식·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를 비롯한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과 수석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되어,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처음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 영광군수 강종만은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셨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우리 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화요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개최결과 및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보고 및 엑스포 성과와 반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남명현 선임연구원(지식산업연구원)은 “관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55%로 외지 관람객의 유입이 활발했으며,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50%로 높은 재관람 비율을 보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80%에 달하고 재방문 의향에 80% 이상이 응답해 성공적인 엑스포”라고 평가했다. 다만, 엑스포 행사장 내 화장실 관리와 진행요원의 친절도에서 불편사항이 제기되었고, 행사장 동선 관리 및 안내 부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화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 주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하여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생활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32개의 전지훈련, 전국 및 도 단위, 군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더불어 2개 기관만 선정되어 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김정섭 부군수에게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광군 대표 스포츠 단지인 ‘영광 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22일 오전,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 장관은 취임 이후 국민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고,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스포츠클럽의 역할에 주목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스포츠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진주스포츠클럽을 비롯한 6개 스포츠클럽의 운영자를 비롯한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 이용자들(회원)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생활체육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 논의 결과, ‘제1차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에 반영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마당이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스포츠클럽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1일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27일 첫날 강종만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30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의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14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2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 기간 동안 대표팀은 별도의 친선경기 없이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당초 이번 훈련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이어서,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소집을 통해 경기 감각 유지 및 내년에 있을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훈련 배경에 대해 “지난 여자 월드컵 이후 대표팀 세대교체와 팀 리빌딩에 주력하여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고, 팀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접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목표는 2027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국제 축구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올해와 내년에 주어진 시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소집 훈련은 점유율 플레이와 팀 빌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가 없는 관계로 세부적인 사항에 더욱 집중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645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은 경기둔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479억원, 내년에도 500여 억원 정도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동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각종 행정경비, 소모성․낭비성 예산과 집행 부진사업을 과감하게 축소․폐지하는 등 건전 재정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은 중단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556억원)보다 89억원(1.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9억원(1.17%) 감소한 5,844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24.55%) 증가한 801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60억원, 세외수입 225억원, 지방교부세 2,688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815억원, 도비보조금 49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한 영광군은 2024년에도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협연자 김하은과 함께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영광포인트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룡고등학교 3학년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 정기연주가 우리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성장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군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등학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홍보영상 촬영 및 5.18 기념행사 봉사연주회, 청소년 문화행사 봉사연주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