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영광군 생활체조·댄스 페스티벌”이 1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개 팀 106명의 선수들과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청소년팀부터 성인팀 그리고 중장년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광주 동호인 팀 ‘골드스타‘의 아랑고고장구 식전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영광군 생활체조 동호인 9개 팀이 △댄스에어로빅 △태극부채춤 △라인댄스 △밸리댄스 △포크댄스△우리춤 △방송댄스 장르의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선사했고 공연장은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가득했다. 장세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의 폰세가 선정됐다. 이번 '5월 CGV 씬-스틸러상'은 대기록 달성으로 영광의 순간과 다이나믹한 장면을 연출한 총 4명의 선수가 후보로 올랐다. KBO 리그 최초의 기록을 달성한 SSG 최정(500홈런)과 KIA 양현종(2,100탈삼진)을 비롯해 한화 폰세(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9이닝 기준, 18탈삼진),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홈에서 득점을 만들어낸 NC 김휘집이 이름을 올렸다. ‘5월 CGV 씬-스틸러상’은 100% 팬 투표로 6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총 투표수 6,569표 중 한화 폰세가 2,869표(43.7%)를 득표해 2위 SSG 최정(2,037표-31%), 3위 KIA 양현종 (1,286표-19.6%), 4위 NC 김휘집(377표-5.7%)을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 KBO와 CGV는 6월 11일(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폰세에게 상금 100만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지난 5월 말 열린 ‘법성단오제’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행사 운영 방식에 대해 일부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 인솔 없이 어르신들이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했고, 현장에서는 체험보다는 이름만 기재하고 귀가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실질적 참여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체험을 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새벽부터 나섰지만, 도착하자마자 출석만 확인하고 돌아왔다”며 “밥도 못 먹고 집에 왔는데, 문화행사에 참여했다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직접 법성까지 찾아가야 했고, 행사장에서는 이름만 적고 돌아오게 됐다”며 “예상했던 문화 체험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활동을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자율적인 문화체험 참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어르신들은 “참여하지 않으면 다음 일자리에 영향을 줄까 걱정돼 나왔다”고 말하며, 일정한 부담을 느낀 정황도 나타났다. 행사 안내 공문에 ‘군수 지시사항’이라는 표현이 포함된 점도 지역 사회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화 허인서가 KBO 퓨처스리그에서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월 10일(화) 서산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허인서는 3회말에 중월 3점 홈런, 6회말과 8회말에 각각 좌월, 우월 1점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오늘 11일(수) 서산에서 두산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허인서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 기록을 4연타석으로 늘렸다.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차례 있었으며,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이 기록한 바 있다. 4연타석 홈런은 KBO 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KBO 리그 경기사용구의 납품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이번 입찰을 통해 2026 시즌부터 2028 시즌까지 KBO 리그 경기에 사용되는 전체 야구공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본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입찰 공고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7월 31일(목) 오후 2시까지 KBO 리그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안서는 우편 및 팩스 접수 불가). 샘플공인구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KBO는 입찰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입찰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설명회는 6월 17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며, kbo10@koreabaseball.or.kr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입찰 공고의 기본제안요청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삼성 김태훈이 역대 두번째로 6시즌 연속 시즌 10홀드 달성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은 6월 10일까지 32경기에 등판해 9홀드를 기록, 지난 2020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10홀드 기록을 6시즌까지 늘리기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개막 시리즈였던 3월 23일 대구 키움 전 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을 시작한 김태훈은 삼성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히 홀드 기록을 쌓아 올렸다. 넥센 소속이었던 2018년 7월 8일 고척 NC 전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한 김태훈은 2020시즌 개인 첫 두 자릿수 홀드인 10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매 시즌 연속으로 10홀드 이상을 달성했고, 2024시즌에는 23홀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역대 6시즌 연속 10홀드는 단 한 차례 있었다. 최초 기록은 권혁(당시 삼성)이 2007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달성했다. 김태훈이 6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하게 되면 역대 2번째 대기록으로, 권혁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28)를 비롯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서브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 주최사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1),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통산 6승의 히가 카츠키(30), 현재 일본투어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쇼겐지 다쓰노리(27)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파4) 티잉 구역과 18번홀(파5) 그린, 스타트 광장에 순차적으로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한편 18번홀에서는 KPGA 투어, 일본투어 선수들이 참여한 ‘성공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가 제안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6월 11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303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4월 21일, 영광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것으로, 현행 농외소득 기준이 지난 16년간 변하지 않아 농업인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연 3,700만 원 이하)은 2009년 제도 도입 당시의 가계소득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 지금의 경제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특히, 겸업농, 귀농인, 청년농 등은 생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정 수준의 농외소득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임에도, 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의회는 농외소득 기준을 현행 경제 수준에 맞게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시 전면 배제가 아닌 단계적 감액 등의 탄력적 적용 방식을 도입하며, 이를 뒷받침할 관련 법률('농업·농촌 공익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은 오는 9월 실시할 계획인 국기원 원장선거의 입후보 예정자 사임(사직) 기한이 7월 8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 제18조(후보자 자격)에 따라 선거인 구성 등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산하(소속)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원장 임기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국기원은 지난 3월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원장선거관리 규정' 후보자 등록 관련 사임(사직) 일수를 3개월에서 90일로 조문을 보다 명확하게 정비했다. 10월 6일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0일 전인 7월 8일까지 규정에 명시된 단체의 임직원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산하(소속) 단체 및 임직원의 범위는 해당 단체의 정관에서 정한 바에 따른다. 이외에도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개시일을 기준으로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로, '정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벼와 콩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 포함) 가입 신청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신속한 가입 신청을 당부하며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시장 가격 변동으로 인한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험료의 3%를 추가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전라남도 내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는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입 기간은 벼가 6월 20일까지, 콩은 7월 18일까지이며, 영광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입 마감 기한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영광군은 총 6,974 농가(11,368㏊)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농작물 피해에 따른 보험금 약 119억 원이 지급되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며, “벼와 콩 농가에서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의 대표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대신항 주변에 조성한 해당화 군락지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화 군락지는 2023년에 약 2,933㎡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년 초여름 홍자색으로 피어나며 장관을 이루는 꽃으로 해당화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절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정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해당화와 함께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해당화 군락지 주변에 간이 벤치를 설치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여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이 제3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6월 6일부터 3일간 전북 완주에서 열린 완주군수배 승마대회는 전국 유소년 및 일반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로, 장애물・허들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4개 종목에 출전해 이재후(영광초) 학생이 장애물(30cm) 통합부 1위와 장애물(40cm) 초등부 3위, 장애물(60cm) 초등부 2・3・5위에, 신강희철(영광초) 학생이 장애물(30cm) 통합부 2・4위, 장애물(60cm) 초등부 3・4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학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말과의 호흡, 안정된 자세와 정확한 코스 소화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지역 승마 인프라 확충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유소년 승마단은 영광승마장을 기반으로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