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서울숭실대가 전북전주대를 꺾고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가 17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전주대를 따돌리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왕중왕전 결승은 하루 먼저 열린 중앙대-단국대 경기 승자인 중앙대와 숭실대 간의 대진이 성사됐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숭실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준결승과 결승은 권역리그 홈경기 누적 관중수가 많은 팀의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다만, 학교 캠퍼스 구장이 아닌 제3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은 홈경기 개최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앙대는 학교 캠퍼스 구장이 아닌 제3구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홈팀 숭실대는 2권역에서 무패행진(13승 3무)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권역 1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었다. 8강에서 건국대를 만나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에 오른데 이어 다시 한 번 승부차기로 미소를 지었다. 준결승답게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경기중앙대(이하 중앙대)를 이끄는 오해종 감독이 U리그 무대를 제패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는 16일 단국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강효온, 박정훈, 윤재석의 득점에 힘입어 단국대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중앙대는 2019년 왕중왕전 우승 이후 4년 만에 U리그 최정상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 경기 후 오해종 감독은 “우리가 원정이었기 때문에 경기장에 적응하기엔 불리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비가 많이 내린 경기였고 선수들에게 비라는 변수를 잘 활용하자고 강조했다”며 “비로 인해서 볼의 스피드나 바운드가 불규칙적이었고 최대한 간결한 플레이를 펼칠 것을 요구했다. 선수들이 이를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년 12월에 중앙대 지휘봉을 잡은 오해종 감독에게 올해는 U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이다. 대학 무대에서의 첫 선이었던 작년엔 권역 6위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오해종 감독은 올해 들어 지난 8월에 열린 백두대간기 우승을 달성한데 이어 팀을 U리그1 왕중왕전 결승까지 진출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내일(18일)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리그를 활성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야구’ 실현을 통한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이다. 구단 연고지역 팬클럽이자 동호인 야구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 중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10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성인 남성 뿐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이 팀 구성원으로 함께 출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9명의 성인 남성 선수 뒤 10번, 11번 타순에서 여성과 어린이가 티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KBO에서 은퇴한 이성우-김용의(LG), 안영명-신명철(KT), 박명환-정수민(NC), 김태훈-정영일(SSG), 장원진-차명주(두산), 김종모-김민우(KIA), 윤학길-강성우(롯데), 정인욱-임대한(삼성), 송진우-송광민(한화), 김용달-김규민(키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9.91점을 받아 총점 94.91점으로 영광의 첫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표(KT, 94.21점)와 뷰캐넌(삼성, 92.71점)이 각각 2, 3위로 페디의 뒤를 이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박해민, 우익수 홍창기(이상 LG)가 선정됐다. 에레디아는 이번 수비상 투표에서 가장 많은 67표를 득표하며 75점의 투표 점수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 지회 부설 영광군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6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졸업생(79명/ 남 34명, 여 45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 노인대학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입학생을 모집해 지난 3월에 입학식을 갖고 3월부터 11월까지 특강 13회, 문화탐방 2회, 교양과 건강관리 강의 등 23회 강좌를 학식과 재능을 갖춘 강사들을 초빙해 어르신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우리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 노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8일 화요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서, 교통사고 관련 법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영광아카데미 신청은 영광군 대표홈페이지(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를 통해 사전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인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도 봄철 산불방지 기간인 4월 30일까지 6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중 ‘잔가지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무상임대 목적은 폐기물관리법 준수이며 영농부산물(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을 파쇄하여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잔가지파쇄기 3종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자는 농업인 단체, 마을, 개인 농가로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유기물 함양이 높은 양질의 퇴비가 되고 토양의 비옥도(肥沃度)를 높이는 데 사용이 가능하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지원 실적으로 64개 마을에서 106일 동안 사용하였으며, 그 기간 무상임대료는 4백만 원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촉진과 농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였다. 2024년도 미세먼지 감축 대응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지원사업으로‘잔가지파쇄기 신규 구입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6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은 22개 시·군 중 영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취약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유형이며, 폭염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탄력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고령자, 아동,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라며 “해당 취약 유형에 적합한 적응 기반시설 설치 지원 확대를 통해 그 피해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 태권도 취재를 위한 외신기자들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방문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한국을 방문한 각국 외신기자들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을 요청, 영상과 사진에 담는 등 태권도와 국기원 취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홍보문화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은 국기원 방문에 앞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취재하기 위해 강릉과 평창을 돌아봤다. 11월17일 국기원을 방문한 외신기자는 4개국 5개 매체 총 8명이다. 남아공, 에티오피아의 신문 및 방송기자로 세계의 스포츠와 문화를 이끄는 한국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태권도복을 직접 입고 국기원 곳곳을 돌며 취재하는 등 열성을 보여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국기원을 방문하게 된 것도 이들의 요청에 의한 것. 마침 이날 오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는 국기원이 54개국에 파견한 54명의 해외파견 사범 보수교육이 실시 중이어서 국기원시범단과 함께 시범동작 연출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외신기자들은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태권도를 체험했다. 이외 국기원태권도박물관, 9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승과 더불어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4위)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155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6만 4381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과 2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프로답게 최선을 다했다. 첫 득점이 어려웠지만 이후에는 기량을 맘껏 펼쳤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하는 모습이 기분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로답게 최선을 다했다. 오늘 같은 경기는 침착성이 필요했다. 싱가포르는 10명이 내려서 5명씩 두 줄 수비를 펼쳤는데 이런 팀을 상대로는 첫 득점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으로 향하는 여정의 첫 출발을 산뜻하게 장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4위)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155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6만 4381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과 2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에는 최근 대표팀을 이끄는 ‘3대장’으로 꼽히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모두 출격했다. 손흥민은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최전방에서 활약했다. 황인범(즈베즈다)과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을 지켰고, 양쪽 측면에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김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원조 한류’ 태권도의 리부팅을 위한 보고대회가 열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11월23일 MBN, 매일경제와 공동 주최로 ‘원조 한류, 태권 도 리부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MBN이 개국 기념으로 매년 개최하는 ‘보고대회’로 올해는 개국 29주년을 기념, 주제를 원조 한류인 태권도로 잡았다. MBN보고대회는 사회 지도층 및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개인과 기업, 국가융성, 미래비젼 등에 대한 길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시작됐다. 2017년은 ’Upskilling Korea 일자리의 미래‘, 2020년은 ’초인AI가 온다‘ 등 미래시대 예측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시간이 됐다. 지난해에는 ’퀀텀 컴퓨터 무한시대 연다‘를 주제로 보고대회를 가졌다.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 국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태권도. K컬처의 대표로 한류를 이끈 원조이다. 지난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모인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