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20명 중 우승자 1명은 2024년 18번 시드 카테고리(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22번 시드 카테고리(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24번 시드 카테고리(QT 본선 진출자)에 속하게 된다.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는 투어 5승의 홍순상(42.다누)을 비롯해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에 올랐던 김봉섭(40.조텍코리아), 통산 4승이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자리했던 김대현(35.제노라인), 국내서만 3승을 쌓은 주흥철(42.demiflor), 2006년 일본투어 신인왕이자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뒤 20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이하 더 파이널, 총상금 1억 원)’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인 ‘더 파이널’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 7,214야드)에서 개최된다. ‘더 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더 파이널’에는 ‘구단 랭킹’ 1위 CJ를 포함해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 우성종합건설, team속초아이, 대보건설, 웹케시그룹, 볼빅, COWELL, BRIC, SK텔레콤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한다. 더 파이널은 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며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3시즌 KL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기상은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손꼽힌다. 전인지(29,KB금융그룹), 박성현(30,솔레어), 이정은6(27,대방건설), 최혜진(24,롯데), 김효주(28,롯데) 등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역대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임희정(23,두산건설)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인기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 역시 수많은 스타들이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3일(월) 14시부터 11월 19일(일) 22시까지 진행되며,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하고, 1인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 후보자는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23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투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은 오는 20일(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여주FC의 우승과 K3 승격에 보탬이 된 한창구(25)는 내년에 프로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여주는 지난 11일 여주FC(이하 여주)의 홈구장인 여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정충근의 선제골과 한창구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정충근과 한창구의 골로 2-0을 만든 후 후반전 평창유나이티드 축구클럽(이하 평창)이 한 골 따라붙었으나 한창구가 승리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한창구는 “사실 후반전에 평창이 한 골을 넣었을 때 위기였다. 그런 상황들이 시즌에서도 많았었고, 불안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 것 같다”며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바로 직전에 치렀던 FC 충주와의 경기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지어 K3 직행 티켓을 따낸 여주는 오늘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승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대해 한창구는 “일단 제가 넣은 골로 한 시즌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내년 K3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간결한 소감을 전했다. 여주는 2018년 여주세종축구단으로 창단해 K3리그 베이직에 참가했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내년부터 K3리그에 함께하게 될 여주 FC(이하 여주) 심봉섭 감독은 “꿈같은 1년을 보냈다”는 말과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여주FC가 지난 11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최종전에서 평창유나이티드 축구클럽(이하 평창)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미 지난 경기서 K4 우승 및 승격을 확정한 여주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정충근은 총 17골로 K4 득점왕을 차지했다. 심봉섭 감독은 “오늘 승리도 물론 기쁘지만 지난 주 승격이 확정될 때만큼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지난 주 경기는 가슴이 울컥했다. 눈물만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힘들었던 지난 1년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순간이었다”며 우승이 확정된 순간을 떠올렸다. 1980년대 후반 국가대표로 뛰었고, 대우로얄즈, LG치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부상으로 인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심 감독은 하남고와 대동세무고 감독을 거쳐 현재의 여주 사령탑 자리에 앉게 됐다. 그는 2020년 여주FC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그해 9월 갑작스런 해체 통보를 받게 되면서 가슴을 졸여야 했다. 다행히 해체는 없던 일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내 최초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가 추진중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 심사는 지난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9월에 열린 현장 평가에 이어, 10월 말 최종 보고가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서 축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천안시와 함께 학술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장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홍보하는 등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2019년부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해 박물관 건립사업을 치밀하게 재검토하고 구체화한 결과 이번에 사전평가를 통과해냈다. 또 인근 교육기관과 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축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특히 전,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K리그 팀들의 소장품 기증이 늘어나면서 한국축구의 역사를 보전하기 위한 축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는 11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광주의 선발라인업은 4-4-2시스템으로 이준(GK) – 두현석, 안영규, 김승우, 이순민 – 엄지성, 이강현, 정호연, 아사니 – 베카, 허율 로 나섰다. 전반 중반까지 경기 흐름은 광주가 잡았다. 전반 4분 베카의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포문을 연 광주는 베카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베카는 전반 18분 이강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광주는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강산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광주는 대구의 역습과 공격에 고전했다. 후반 12분 토마스와 이희균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광주는 후반 26분 허율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받은 엄지성이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높이 떴다. 같은 시간 이건희 투입으로 공격에 더 무게를 뒀다. 이후에도 대구의 계속된 공격에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이준의 선방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막판 적극적인 공격으로 골을 노렸으나 대구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과 장성군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13일 연접 자치단체 상호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강종만 군수, 장성군 김한종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3개 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접 자치단체 상생발전 논의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도를 경계로 나뉘어진 3개 군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간 편익시설 공유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며,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등 군민 편익 시설에 대한 감면·혜택사항 공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접 자치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장성·고창 3개 군 군민은 영광군 ‘칠산타워’와 ‘테마식물원’ 등 5개 시설, 장성군 ‘장성호수변길’과 ‘홍길동체육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회원 일동이 영광군 모범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78년부터 40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국 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강원영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관내에서 비행청소년 선도, 학교 폭력 대책 교육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영 회장은 “자발적 움직임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정공례 부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유공 포상은 학습단체 육성과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과 지도자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이 있는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수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공례(법성면) 부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생활개선회 법성면 회장을 지내고,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와 농업․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공례 부회장은 “국무총리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함께 노력한 영광군 회원들에 대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신상훈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3위 2R : 2언더파 69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 3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3위 F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3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우승 - 우승 소감은? 군 입대를 앞두고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약 1달 전에 입대를 결심했는데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집중했다. 이런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군 입대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 또한 메인 스폰서인 BC카드를 비롯해 PXG,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 김홍식 단장님, 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입대 날짜는 나왔는지? 올해 12월 11일이다. 논산 훈련소로 입대한다. - 군 입대 마지막 대회였다. 다른 대회와 달리 조금 남달랐을텐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것 같아 ‘새로운 시작’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계속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쉴더스·SK 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4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이예원, 박지영 등 시즌 3승 선수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 앞서 이예원이 상금왕과 대상은 이미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혀 4개 개인 타이틀 가운데 다승왕 하나만 남아 있었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임진희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차례로 제패했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2위(11억4천58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임진희는 8번 홀 15m 버디 퍼트 성공으로 기세를 올린 이다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9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되찾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