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편리한 위치 찾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영광읍 9개 리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야광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건물에 부여된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표지판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및 구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여 영광읍 9개 리(교촌리, 남천리, 녹사리, 단주리, 도동리, 무령리, 백학리, 신하리, 학정리) 3,634개를 교체했으며, 특히 야광으로 제작하여 야간에도 편리한 위치 찾기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물번호판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음성 위치 안내 및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더욱더 위치 찾기가 편리해지고, 문자 신고가 가능한 SOS One-Stop 신고 서비스 제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도 간편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 및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은 지난 10일 올해로 28번째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행사로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300kg가량을 십시일반 모아 가래떡으로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였으며, 영광 쌀 소비촉진을 장려하고 우리 쌀을 홍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여농은 2002년 결성 이래 여성 후계농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 앞장서고 있다. 최성화 한여농 회장은 “작년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56kg으로 10년 전에 비해 13kg이 줄었으나 쌀값은 그대로인 현실이다. 이렇게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행사가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여성농업인 선도 단체로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 항상 영광군 농업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든 농업인께 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서울, 경기도 수도권의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 ․홍보하고 필요 시 점검 관리하는 한편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발견 즉시 보건소 (350-5793)으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납세자를 위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연 2회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이번 경품 추첨 선정 기준은 2023년 7월과 9월에 부과된 재산세를 납기 내에 5만 원 이상 납부한 관내 거주 중인 개인 납세자이다. 경품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 감사팀장의 입회하에 전국 표준지방세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대상자 8,745명 중 200명이 당첨됐다. 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당첨자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결과를 개별적으로 연락드린 후 당첨 순위별로 1등 70,000원(20명), 2등 50,000원(40명), 3등 30,000원(140명)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11월 중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9일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재원)․한국4-H영광군본부(회장 홍길수)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학습단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짐볼난타, 트롯장구, 부채춤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 전시, 강소농 브랜드 개발전시,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을 했으며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학습단체 회원들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주관단체 황봉석 회장은 “이 자리가 여러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남 최초 5년 연속 전라남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농업이 발전하고 풍요로워야 위대한 영광이 실현된다’라는 기치 아래 농업인 복지 향상, 획기적인 식량정책 추진, 농․특산물 전략적 유통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 등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영광군 농정에 의미를 더해준 수상이다. 올해 군은 농업예산을 전년 대비 268억 원(25%) 증액하여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쳤다. 특히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운영으로 전국 선도 지자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전국 최초로 전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의 반값을 지원하여 중·대형 농기계를 포함한 총 734대의 농기계 보급, 벼 적정생산과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전남 최초 논콩·일반작물 재배 시 군비 추가 지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10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의 성과를 통해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503명으로 전년대비 5%가 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미래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화성FC가 창단 10주년인 올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은 감독의 이름처럼 ‘강철’ 같은 수비, 다른 K3 팀에 비해 월등히 많은 관중을 꼽을 수 있다. 강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지난 3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29라운드에서 창원시청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뒀다. 화성FC는 2위 FC목포와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고, 마지막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K3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화성은 오는 11일 경주한수원과의 최종전을 통해 리그를 마무리한다. 이번 우승은 화성FC의 창단 후 세 번째 리그 우승이다. 화성FC는 K3리그가 ‘K3 챌린저스리그’라는 이름으로 치러졌던 2014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에는 ‘K3리그 어드밴스’에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십에서 양평FC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2020년 통합 K3리그로 리그가 개편된 이후에는 첫 우승이다. K3리그에서는 나름 안정적인 재정과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면서도 한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화성FC는 어떻게 정상에 오르게 됐을까?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8일 화성FC 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오는 11월 16일(목)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회의 국내 TV 및 OTT 중계사가 확정됐다. 먼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KBO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APBC 2023 대회 생중계를 통해 야구팬과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야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김나진 캐스터, 정민철, 박재홍 해설위원의 진행을 통해 오는 16일(목) 호주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또한, 티빙(TVING)은 플랫폼 내 ‘APBC 2023’ 스페셜 관을 통해 대회 생중계부터 하이라이트 및 VOD 서비스를 OTT 독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티빙톡’ 서비스를 제공하여 몰입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지난 6일(월)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 APBC 대표팀은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 간 일본, 대만, 호주와의 결전을 통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지난 9일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을지연습 유공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23년 8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 31사단, 11공수 특전여단, 전남경찰청, 전남소방본부 등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 대표 실제훈련인 ‘한빛원전 드론 테러 대응 및 통합방호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민방위 편성, 민방위 계획(비상대피계획, 비상급수계획), 민방위 대피·급수시설 관리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민방위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비상 대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수상은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의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공기업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강력한 상하수도요금 징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상하수도요금 3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하여 급수 정지 예고문을 부착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후 납부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는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급수정지 및 부동산 압류 등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징수를 함과 동시에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도 가능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원활한 상하수도 사업추진을 위해 사용료 납부는 필수적이다”라며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안전한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영광 대마산업단지 내 화천기공(주) 제2공장을 방문하여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운동을 전개하며 영광군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을 주문했다. 화천기공(주)은 1945년 창업하여 운영중인 공작기계 전문기업으로 현재 광주 하남산단에 본사를 두고 2021년 12월부터 대마산업단지 내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공작기계 생산업체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군과 화천기공이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영광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주문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행복한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영광군은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전입 혜택들을 적극 홍보하였고, 그 결과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 3명을 전입시키고 나머지 임직원들의 향후 전입을 약속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관내 기업체, 군부대, 학교 등을 방문하여 바쁜 일상으로 근무시간 내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근무자들에게 현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정읍·순천 지역에서 야생조류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지난 6일과 7일 불갑면 소재 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철새서식지 5곳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방역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 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를 예찰한 결과 각 저수지마다 50~100마리 가량 오리 군락을 확인하였고, 조류 폐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 현장에 참여하였던 조은주 환경과장은 “현재 우리 군 인근 지역까지 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위기경보 주의상황이다. 군민들께서는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저수지, 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