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NC 페디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15표(48.4%), 팬 투표 409,495표 중 166,054표(40.6%)로 총점 44.47점을 받은 페디는 기자단과 팬들 모두에게 가장 높은 지지로 개인 첫 번째 월간 MVP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페디는 9월 한 달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찬란한 기록 신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등판한 4경기에서 3승을 챙기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7 1/3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0.66으로 해당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닝 당 평균 1.5개에 육박하는 총 40개의 삼진을 잡으며 압도적인 1위에 등극했다. 9월의 호투를 바탕으로 페디는 지난 10일(화) 역대 5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20승-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11일(수) 현재, 시즌 승리(20승), 평균 자책점(2.06), 탈삼진(204개) 부문에서 모두 압도적 1위에 올라있어 시즌 투수 3관왕도 유력한 상황이다. 페디가 올 시즌 투수 3관왕을 기록한다면 역대 7번째이자, 과거 선동열(’86, ’89,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104회 전국체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다. 7일간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각 종목별로 진행된다. 영광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검도 대회 등 2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종목 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대회는 영광군 불갑면 수상레저타운에서 전종별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검도 대회는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로 나뉘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광군은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실내 보조체육관 등의 시설 정비와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선수단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월 1회 이상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로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영광군은 제104회 전국체전 대비 연습을 위해 군을 방문하는 검도 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10월 14일부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0일 송림농공단지 ㈜해찬ENC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180만 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해찬ENC는 영광 송림농공단지에 2017년 설립 후 각종 전기공사 업무를 기반으로 특히, 태양광발전소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고효율 설계 및 완벽한 책임시공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이다. 심명섭 대표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매년 실시해온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독립형태양광(주택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하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응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심명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물품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의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2017년부터 2021년 대회 챔피언 김승혁(37.금강주택), 이태희(39.OK저축은행), 임성재(25.CJ), 김태훈(38.비즈플레이), 이재경(24.CJ) 등 역대 챔피언 6명과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지난해 대회서 김영수의 캐디로 함께 우승을 만들어낸 김재민(30)까지 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 주변에 있는 제네시스 스위트 라운지, 갤러리 플라자, 클럽하우스 앞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2023 시즌 19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71야드)에서 개최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근태가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최종전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983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김근태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근태는 전반 9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후반홀에서도 12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2타를 더 줄여 우승을 차지했다. 김근태는 “최종전서 우승한 것이 꿈만 같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3년 동안 고생한 노력을 보상받은 기분”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던롭스포츠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11세 때 골프를 시작한 김근태는 16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다 23세가 되던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근태는 4년의 대학 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영수(34.동문건설)는 올해 DP월드투어 무대에서 활동했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제네시스 대상’까지 차지한 김영수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 시즌 DP월드투어에 진출했다. 그 해 ‘제네시스 대상’ 선수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그리고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졌다. 김영수는 “더 큰 무대에서 선수들과 부딪혀 보고 싶었다. 항상 꿈꿔왔던 무대에서 행복하게 뛰었다”며 “비록 만족할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영수의 공식 데뷔전은 3월 ‘SDC 챔피언십’이었다. 김영수는 공동 41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이후 9월 ‘호라이즌 아이리시 오픈’까지 16개 대회에 출전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수달 오픈’의 공동 10위였다. 김영수는 “코스와 날씨 모두 처음 겪는 만큼 적응을 해야 했다. 먼 거리의 이동도 잦다 보니 시즌 중반부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다”며 “짐을 풀자마자 다시 싸는 경우도 많았다. 그 사이 체중이 4~5kg 정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 시즌까지 2년 연장했다. 지난 2018년부터 총 8년 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신한은행은 이로써 역대 최장기 스폰서로 기록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6년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신용/체크카드 등 야구 팬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승부예측, 쏠퀴즈 등과 같은 데일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야구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를 통한 기부금 적립,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더불어 메타버스 팬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며, 연평균 약 2,600억 원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기록하는 등 KBO 리그의 대표 스폰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대해가고 있다. KBO와 신한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여, 야구 팬들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용산어린이정원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엄마, 아빠의 흐뭇한 미소로 가득 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2023 i-LEAGUE 풋볼페스티벌’이 개최됐다. 7일에는 U-10(4인제), 8일에는 U-12(4인제), 9일에는 U-15(3인제)의 경기가 진행됐다. 7일과 8일의 경기는 아프리카TV 모바일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i리그 풋볼페스티벌은 작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i리그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여름축구축제, 풋볼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 개최가 함께 이루어지며,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i리그 풋볼페스티벌에는 약 80여팀 600여 명의 선수가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았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장 많이 들려왔던 곳은 다양한 게임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번 i리그 풋볼페스티벌에서는 축구 스킬을 활용하는 ‘타임어택 챌린지’, 에어바운스 체험을 할 수 있는 ‘익스트림존’, 캐논슛, 축구공 알까기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축구스킬존’, 국가대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당진시민이 지난 8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30라운드에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에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게 된 당진시민은 자동승격 마지노선인 2위(대구FC B, 승점 50점)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후 한상민 감독은 “평창은 조직력이 정말 잘 갖춰진 팀이다. 상대는 기본적인 부분을 잘 수행했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며 “최근에 실수로 무너진 경우는 없었는데 오늘이 그랬다. 선수들에게 이런 실수도 잊지 않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상민 감독은 2013년부터 충남신평고에서 8년 동안의 코치생활을 한 뒤 2021년 당진시민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는 당시 37살의 나이로 감독직에 부임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감독은 당진시민을 이끌고 K4리그 가입 첫 해만에 승격을 이뤄내며 신생팀의 돌풍을 보여줬지만, 작년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K4로 다시 강등됐다. 올해 다시 한 번 K3 승격에 도전 중인 당진시민이지만 한상민 감독은 승격에 집착하지 않았다. 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치곤 감독이 이끄는 부산아이파크퓨처스가 지난 7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FC B와의 2023 K4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부산아이파크는 강영웅과 박건희의 득점에 힘입어 4경기째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39(11승6무10패)로 8위에 올랐다. “리그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강영웅은 물오른 득점력으로 다섯 달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 이상준을 1골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이른 시간부터 득점이 터졌다. 전반 11분 이승기가 프리킥 상황에서 찍어 올린 공을 황준호가 헤딩으로 골문 앞에 떨어트려줬고 이강한을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뒤이어 쇄도하던 강영웅이 이를 밀어 넣었지만 이미 공이 골라인을 넘어간 후였다고 인정돼 기록이 자책골로 수정됐다. 강영웅은 “개인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자책골도 팀에게는 똑같은 한 골이다.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인 만큼 팀이 승리했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주장의 품격을 보였다. 뒤이어 전반 38분 다시 한번 부산아이파크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승기가 높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1 팀들 중 유일하게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광주는 8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54점으로 3위를 지켜냈다. 또한, 올 시즌 K리그1 12팀 중 유일하게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이뤄냈다. 광주FC의 선발은 4-4-2 시스템으로 이준(GK) – 두현석, 안영규, 아론, 이상기 – 엄지성, 이순민, 이강현, 김한길 – 이건희, 토마스로 출발했다. 광주FC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김한길이 왼 측면에서 온 두현석의 크로스를 몸 날린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이후에도 후반 19분 허율과 아사니를 투입하며,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 했다. 엄지성이 후반 2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강원 골키퍼 유상훈 선방에 걸렸다. 동점골이 절실한 강원이 계속 앞으로 나오자 광주의 공세는 더 무서워졌다. 허율이 후반 38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분 뒤 아사니 침투 패스를 받은 하승운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85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 영광군의회에서 주관해 협의회장인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남 15개 시군의회 의장과 영광군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강종만 군수에게 의장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정선우 영광군의회 의원에겐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회의에서는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장 등의 의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주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필구 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라며, “희망찬 역사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