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남도의맛! 세계를 잇다! 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시군 전시부 부문에서 ‘영광9美’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각 시·군의 대표 음식들과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음식 축제이다. 이번 전시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가람(종가집 대표)은 우리군을 대표하는 음식인 영광 9味(굴비한정식, 민물장어, 간장게장, 청보리한우, 보리떡(빵), 백합, 보리새우, 맛조개, 덕자찜)를 활용한 굴비한정식 한상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김가람(종가집 대표)은 “첫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현재 굴비를 활용한 밀키트도 개발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발전 및 홍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시관 외에 남도명인관, 일반부 음식경연대회, 으뜸음식판매장터 총 4개 분야에 참가했고 우리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들과 우수한 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문화공연으로‘개그쇼-개그쟁이 슈퍼스타 코리아’를 선사한다. 개그쇼-개그쟁이는 지난 2020년 막을 내린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그 어느 때보다 웃음이 필요한 시점에 다시 한번 뭉쳐 관객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보기만 해도 즐겁고 탄탄한 코믹연기가 일품인 안상태, 송영길, 정승환, 박휘순, 김태원, 이성동, 김영희, 김회경, 김자미 등의 개그맨들과 비보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준비하며 TV보다 더 가깝고 더 생생하게 눈앞에서 영광군민들의 배꼽을 훔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3천 원(1인4매 한정)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관내 전역에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영광읍 Y사 아파트 분양 광고업체에 과태료 2억 2천1백만 원을 부과했다. 해당 광고업체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전봇대, 교통표지판 등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 장소 및 물건에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 1천 6건을 무단 게시해왔다. 현행법인'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내걸린 현수막은 불법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흐름까지 방해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불법 현수막 게재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상시 정비체제를 구성하는 등 불법 광고물 정비에 적극 대처해 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앞으로 모든 불법 광고물은 예외 없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불법 현수막을 내건 광고업체를 적발해 376건 8천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락현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및 전문가, 수소 관련 기관·연구단체·기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및 영광군의 수소산업 정책 발표도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영광군이 대마산단에 추진 중인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구축현황(고등기술연구원)’ 발표를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창의 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소개’(아주대학교), ‘P2G 그린수소 연계 고체수소 저장 기술 개발 현황’(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풍력발전 실증센터, 대마산단 자동차 연구원 시설 견학과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 모색과 무탄소 에너지가 풍부한 영광군이 경제적 가치가 높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수소경제를 다변화·활성화하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2023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 대회에는 EV 부문 71개팀과 포뮬러 부문 10개팀을 포함한 총 81개팀,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V 포뮬러 분야 시범경기를 개최하여 전기 자동차 기술의 중요성과 성장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참가팀이 경쟁하여 EV 포뮬러 레이싱의 재미와 효용을 시연했다. 강종만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며, e-모빌리티 산업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통해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월 5일 영광군수실에서 영광읍 소재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와 과일(캠벨포도와 샤인머스캣) 231박스(530만 원 상당)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과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각 읍·면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와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과일을 기탁한 가빈과일&장봐주는 언니는 2022년 2월 음・식료품 종합소매업으로 영광읍에 개업하여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 아이들에게 좋은 과일만 먹이고 싶은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 밀키트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가빈 대표를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기 지점장은 “맛있는 제철과일로 환절기 건강도 챙기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항상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리며, 이번 기부가 영광군에 기부바이러스를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월 7일 저녁 2023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2023 기업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인의 밤 행사는 최근 미중의 통상마찰과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여건 악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내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및 군의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주영진 협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정창현 전남본부장과 33개 기업에서 10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강종만 군수의 축사 후 음악공연과 함께 기관 및 기업인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유로운 소통 속에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영광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금년 8월부터 영광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이 입주하기 시작했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산단 여건개선을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가 어려운 대외여건을 이겨내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이 됐기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4일간 10만 3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지사,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주한외국대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엑스포는 30개국 16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400개 부스를 조성하여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할인 판매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7억 6천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는 e-모빌리티 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들과 e-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그리고 주한외국대사들을 초청하여 다각적인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캐나다, 중국, 인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에 남매 경찰관이 있어 화재를 모으고 있다. 바로 읍내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오빠 정재성(28), 여동생 정영은(26) 순경이다. 이 남매는 21년 2차 경찰공채시험(순경 채용)에 당당히 합격하고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받은 후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에 발령되어 영광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두 남매는 어려서부터 씩씩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경찰의 꿈을 꾸었으며 같은 지역,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것이 신기하고 의미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원하는 직업을 할 수 있어 직무 만족도도 높다고 이야기했다. 부모님께서는 남매가 같이 근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시고 뿌뜻해 한다 라며, 지구대 직원들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상황이며 응원해주신다고 말했다. 두 남매의 꿈은 실력 있고 당당한 형사가 되는 것이다. 오빠 정재성(28) 순경은 “현재는 지구대에서 지역주민들께 봉사하며 지역 치안을 책임지다가 추후 형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여동생 정영은(26) 순경은 “지금까지 영광에 여자 형사가 없었다고 들었다. 내가 최초로 영광경찰서 여형사가 되어 자랑스러운 경찰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하나금융그룹 선수 5명 전원이 출전했다. 함정우(29)와 한승수(37), 박은신(33), 박배종(37), 이승민(26)이 나섰다. 이 중 함정우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으로 지난 6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한승수(37) 이후 시즌 2승을 달성했다. 30,769.70포인트를 기록한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에 힘입어 현재 34,465.19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인 CJ와 격차를 4,294.66포인트에서 3,695.49포인트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순위 1위와 2위는 CJ와 하나금융그룹이며 3위는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과 team속초아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올해 첫 승을 신고한 함정우는 선수 랭킹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함정우는 올 시즌 우승 1회 포함 TOP10에 8회 진입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출전한 18개 대회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예원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은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는 불과 6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KLPGA투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우승 상금 2억1천6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1위를 달리는 상금랭킹(12억6천5만원)과 대상 포인트에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예원은 2위인 평균타수에서도 1위 박지영과 격차를 좁혀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4관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예원은 3번 홀(파4) 버디에 이어 5번 홀(파3)과 8번 홀(파4)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U-20) 축구대회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으며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전 국가대표팀 감독 박종환 원로가 7일 밤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춘천고등학교와 경희대, 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60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청소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후에는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청팀을 맡아 수차례 국내 성인무대 정상에 올랐다. 능력을 인정받은 박종환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두차례 세계 청소년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대회(현 FIFA U-20 월드컵)에서 멕시코, 호주, 우루과이를 잇따라 꺾고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팀의 줄기찬 기동력과 기민한 패스웍에 감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