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까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대회 7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득점 선두로 나서며 득점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일본은 앞선 4강전에서 홍콩을 4-0으로 물리쳤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교체로 들어왔던 5명 중 4명(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이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리롤로 포진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홍현석(KAA헨트)-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허인회(36.금강주택)의 상승세가 계속될까? 지난 달 24일 끝난 ‘iMBank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6승(국내 5승, 일본투어 1승)을 달성한 허인회가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허인회는 “직전 대회 우승의 기운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 시즌 하반기 초점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맞춰져 있던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투어 데뷔 후 아직까지 다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올해는 꼭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투어에 입성한 허인회는 데뷔 첫 해인 2008년 ‘필로스 오픈’, 2013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2014년 일본투어 ‘도신골프 토너먼트’,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올 시즌 ‘iMBank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인회는 “사실 시즌 초반에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상반기 종료 후 약 1달 정도 휴식기에 ‘여름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아버지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T 박병호가 10시즌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한다면 스스로 세운 KBO 리그 최장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9시즌에서 10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박병호는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2016, 2017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8시즌에는 각각 52, 53, 43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3시즌 연속 40홈런 이상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홈런 1위 6차례로 타이틀 최다 보유자, 통산 홈런 3위 등 이 부문에서 누구보다 본인의 이름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통산 400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데뷔 19년차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박병호가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엄지성과 하승운의 활약으로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광주는 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날 타팀 결과로 인해 파이널A를 확정 지은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광주FC의 선발라인업은 4-4-2 시스템으로, 이준(GK) – 두현석, 안영규, 아론, 이상기 – 엄지성, 베카, 이강현, 아사니 – 허율, 토마스로 출발했다. 광주가 경기 초반부터 밀어 붙였다. 전반 6분 두현석이 터치라인 근처로 파고들었다. 두현석은 좌측 윙어 엄지성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토마스가 쇄도하며 헤더를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제주의 공세에 위기가 있었지만, 이준이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전반 막바지엔 두현석의 프리킥과 허율의 질주로 위협했지만,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광주는 후반 초반 제주의 기세에 밀렸지만,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19분 안영규가 중원으로 진출해 볼을 탈취한 후 패스를 했고, 허율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10일간) 불갑산 상사화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농특산품 홍보 전시관에서 모싯잎떡, 가공 상품을 전시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 보리·모싯잎산업 특구 내 모시떡 홍보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추석 명절 선물 세트 및 대파를 활용한 치즈빵 외 9종, 대파 건조물을 전시하고 1일 4회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상사화 축제에 걸맞는 상사화빵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싯잎송편 가공업체(4개소)가 입점하여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해 추석명절 선물 특수 등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리 군 농산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어 떡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소비장려 동행축제, 모싯잎송편 라이브커머스, 소비자에게 할인 행사까지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구매로 이어져 기공업체의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농산물 활용한 떡 가공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영광터미널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및 군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명절 선물과 농수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또한, 장보기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동참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계도하고 시장 방문객들에게는 전통시장 애용 및 영광사랑상품권 사용 홍보 등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강종만 군수는 시장 각 점포를 돌며 애로사항 청취 및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가 고물가로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명절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2023년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했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부터 정상 실시됨에 따라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 10월 11일 양일간 1일 2회 실시하며, ▲오전 교육은 09:00∼13:00(4시간) ▲오후교육은 14:00∼18:00(4시간)이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의식 고취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 또는 디지털민방위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개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 실시한다. 6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엑스포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박재정, 황민우, 황민호 등 유명가수들이 엑스포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10월 7일 토요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진다. 설운도, 홍진영, 박군, 서지오, 박혜신, 별사랑, 강민, 조정민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8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대마산단 하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마이티마우스, 한해, MC그리, 박혜원, 예린, 드리핀,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각각 올해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8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두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상황이었고 KPGA는 조우영과 장유빈의 투어프로 자격 취득 및 투어 시드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지난 2일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고 우승으로 얻게 된 투어 시드를 통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됐다. 3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 의하면 조우영과 장유빈은 현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과 함께 24조에 편성됐다. 24조는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4,207.15P)인 고군택은 이번 시즌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내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2023 AFC e아시안컵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대회 명칭은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로 10월 21일(토요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엘후에고’에서 최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5 ‘eFootball 2024’의 트라이얼 모드(2대 2)를 사용한다. 8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의 각 매치는 기본 2경기로 치러지며 만약 앞선 2경기의 합산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3경기를 진행한다. 3경기의 정규시간까지 동률시 연장 및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의 선수 4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중 우승 팀 2명과 준우승 팀 중 1명, 총 3명이 내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e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나머지 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023 i-LEAGUE 풋볼페스티벌’을 용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i리그 풋볼페스티벌은 3개 연령대(U-10, U-12, U-15)로 운영되며 약 80여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i리그 참가클럽 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준회원 이상의 클럽이기만 하면 출전이 가능하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축구 경기는 15m × 20m 규격의 에어피치 구장에서 작은 골대를 사용하는 스몰사이드 게임이다. 7일 열리는 U-10과 8일 U-12는 4인제, 9일 열리는 U-15는 3인제로 치러진다. 경기 외에도 용산어린이공원 현장에는 축구스킬 챌린지, 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국가대표팀 의류 등을 판매하는 백호네 바자회도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i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유, 청소년 동호인 리그다. 전문 선수가 아니더라도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리그에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1,200여 개 클럽과 1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관전 포인트 · 2023 시즌 18번째 대회… 2016년부터 현대해상이라는 ‘든든한 후원자’ 합류하며 대회 규모 및 가치 ↑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인 최경주(53.SK텔레콤)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 본 대회는 2016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2016년까지 기존 5억 원이었던 대회 총상금 규모를 2017년에는 7.5억 원, 2018~2021년까지 10억 원, 지난해는 12.5억 원까지 증액하며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 ‘선수를 위한’ 대회 표방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 -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올해 대회서도 출전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출전 선수 전원인 126명의 대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