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신규 사업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을 통해 유소년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유소년 여자골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해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지난 8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접수를 받은 KLPGA는 총 99명의 유소년이 지원한 가운데, 초등학생(13세 이하) 28명, 중학생(16세 이하) 27명, 고등학생(19세 이하) 25명 등 총 80명의 여자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KLPGA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지난 9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쳤고, 1인당 2백만 원 상당의 직불카드를 지급했다. 지원비는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훈련비 지원을 받게 된 80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9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군복무 중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군복무 청년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여 사고발생 청년과 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지역 청년들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사고를 당할 경우 기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여 심리적으로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영광군에서 입영한 현역장병 수는 308명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64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25개 단체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야제와 체험행사,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사)전라우수영들소리’를 비롯하여 ‘유희스카와 신승태’, ‘연희점추리’가 펼치는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야제는 9월 22일(금) 저녁 7시부터 영광군 법성포구에서 행복과 풍어를 비는 용왕제, 벽사안민 띠뱃놀이, 불꽃놀이 등이 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9월 19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치매대상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예방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9월 21일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로 각설이 웃음한마당과 신체활동 및 치매예방을 위해 1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해 짐볼난타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치매극복과 치매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혼연일체 되어 준비한 짐볼난타 공연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치매로부터 가장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 관내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성과발표·학교텃밭 성과발표·단체 예능 특기경진 3종목에 8개교 9팀 53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영광군은 4-H 과제활동을 통해 익힌 단체 예능 특기경진 분야에 참가하여 합동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전라남도 대표로 10월에 있을‘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소년들이 학생4-H 과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생활체육공원이 탁구장, 배드민턴장 냉·난방기 설치 및 노후된 샤워장과 화장실 개보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일부 시설의 노후화 진행, 실내체육시설 냉·난방시설 미설치로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을 겪고 있어 시군 현안사업 신청을 통해 도비 5억원을 확보, 군비 1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탁구장 천장형 6대, 배드민턴장 스탠드형 7대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겨울과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게이트볼장은 영광게이트볼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냉·난방기 1대 설치 예정으로 향후 단열 문제 등의 해결을 통해 냉난방시설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샤워장과 화장실 개보수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체육시설을 찾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공사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9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강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돌봄 부담으로 제약을 받고 있으나, 전통적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는 기존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복지서비스를 충분하게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강헌 의원은 “어린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및 취업 준비 등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강헌 의원은 지난 6월 19일 제272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를 발굴하고 지원할 대책에 대해 군정질문을 하는 등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위 소관 부의안건 1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2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일영 의원은 정책 입안 시 군민을 정책의 중심에 둘 것과 공공기관 건축물을 설계할 때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가 의무화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한균)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7,626억 8,234만 원으로 기정액 대비 1.70%인 127억 7,334만 원이 증가했으며, 2023년도 말 기금 조성액은 556억 8,328만 원으로 2022년도 말 조성액 584억 8,710만 원 보다 28억 382만 원이 감소했다. 영광군의회에서는 교부세가 감액되고 지방세수가 감소되어 사업을 추진하기에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을 호소하며,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하게 된 최유리(29)는 기쁜 마음에 컨디션도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최유리는 18일 파주NFC에서 열린 소집훈련에 참가했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22명에 이름을 올린 최유리는 소집 기간 중이던 지난 15일 버밍엄시티로 이적이 확정됐다. 최유리는 2016년 WK리그 스포츠토토에서 데뷔, 2021시즌부터 현대제철에서 뛰어오다가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최유리와 더불어 조소현도 함께 버밍엄시티로 이적하게 돼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조소현은 이번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빠졌다.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최유리는 “소집기간 중 오퍼가 와서 짧은 기간에 결정하게 됐다. 많은 선수들이 축하해줬고, 이적 소식에 컨디션도 올라가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시즌 중 이적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는 “월드컵 이후부터 해외로 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 또한 구단에서도 배려해줘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버밍엄시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유리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유리의 생일은 9월 16일이다. 이에 대해 최유리는 “버밍엄을 직접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8월 끝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5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 여자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15일 비공개로 치러진 대만과의 연습경기에서는 문은주가 두 골을 넣고, 장슬기와 손화연 등이 골을 보태며 7-0 대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2일 미얀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E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5개국과 2위 중 상위 3개국까지 총 8개국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간 여자 대표팀은 엔트리 22명 중 3명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윤지, 강채림, 홍혜지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권하늘, 정설빈, 김혜영이 대체 발탁됐다. 명단 제출 이후에도 부상 등의 이유로는 엔트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활용으로 선수들의 경기 영상 수집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900~1300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던 KPGA는 2023년 9월 기준 약 1800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특정 대회를 살펴보면 2022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788건,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대회 기간 동안 1,896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가 모아졌다. 또한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노출된 영상은 1,088개였지만 이번 시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내에서 확보한 영상은 2,640개였다. 대회 별 경기 영상 데이터 수집 결과만 봤을 때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KPGA가 올해 이노션/SBS미디어넷과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얻게 된 효과로 보여 진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대회를 개최하는 주최사,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메인 스폰서의 노출이 극대화됐으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치렀다.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분 터진 허율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을 1-0으로 꺾고 리그 10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10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13승 9무 8패(승점 48)로 3위를 유지했다. 4위 서울(승점 43)과 맞대결을 이긴 탓에 두 팀의 격차는 이제 5점으로 벌어졌다. 더불어 광주는 창단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서울을 꺾었다. 이전까지 서울 원정에서 1무 9패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잘 버텨줬다. 부상이 많아 자기 포지션이 아닌 상황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줘 칭찬하고 싶다”라고 웃었다. 이어 이 감독은 “경기력 측면에서는 서울이 많이 억울할 것 같다. 상대가 조금 더 좋았지만 우리는 결과로 말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에 대해 “김경민 골키퍼가 좋은 활약을 해줬다. 공격수들도 수비를 조직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서울에 많은 기회를 내줬기에 재정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