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우리가 아시아 강국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는 최소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 올림픽 대표팀의 정상빈(미네소타FC)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경기 2도움)를 기록하며 한국의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차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두 경기에서 한 골에 그친 1, 2차전과 달리 미얀마전에서는 3-0 대승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정상빈은 “많은 골이 필요했다. 세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는 스코어는 아니지만 나름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해외파는 첫 경기 전에 거의 다 소집됐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고 모르는 선수도 있었다. 팀 선수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3차전에서는 선수들을 알아가고 친해져서 더 손발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상빈은 오른쪽 윙어로 뛰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측면 돌파 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으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6경기 만에 첫 승(1승 3무 2패)을 신고했다. 사우디와의 역대 전적은 5승 7무 6패가 됐다. 지난 8일 웨일스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대표팀은 오는 10월에는 튀니지(13일), 베트남(17일)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 11월부터는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그리고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에 나선 멤버 중 한 명을 빼고 나머지는 이날 그대로 투입했다. 웨일스전이 끝난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중원에는 황희찬,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U-23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황선홍 감독은 대회 전까지 보완할 점으로 골 결정력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친선 경기로 간주하는 카타르전을 제외하고, 예선 2전 2승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황 감독은 “플랜대로 잘 풀어냈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 못하며 조급함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1차전을 끝낸 느낌이다. 올림픽 예선은 지나갔고, 2차전인 (24세 이하 대표팀)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백상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얀마의 밀집된 중앙 수비에 고전하며 후반 30여분까지 침묵했다. 이에 황 감독은 오재혁, 홍윤상, 전병관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하프 스페이스에 공격 숫자를 늘렸고, 전병관과 오재혁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계획을 생각해놨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황선홍호가 파리올림픽의 첫 관문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백상훈, 전병관, 오재혁의 연속골로 미얀마에 3-0 승리했다. 2전 2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내년 파리올림픽의 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티켓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신송훈(김천상무)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백포는 이태석(FC서울) – 서명관(부천FC) – 조위제(부산아이파크) – 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권혁규(셀틱FC)가 맡았고, 이현주(베헨비스바덴)와 백상훈(FC서울)이 중원에서 공격진을 뒷받침했다. 엄지성(광주FC)과 정상빈(미네소타FC)이 양측 윙어로, 김신진(FC서울)이 원톱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국내 A매치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는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다. 베트남은 FIFA 랭킹 95위로 28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박항서 전 감독 체제에서 실력이 급성장했다. 현재는 일본 대표팀 사령탑 출신인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역대 전적은 17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은 2004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이동국과 이천수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한국은 베트남전을 통해 다가올 FIFA 월드컵 예선과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다. 대표팀은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후 11월부터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또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첫 번째 상대는 이미 발표한 대로 튀니지다. 튀니지전은 10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튀니지는 현재 FIFA 랭킹 31위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승 1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클린스만호가 6경기, 또 7개월 만에 어렵게 첫 승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59)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같은 아시아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부임한 뒤 A매치 5경기에서 3무 2패로 부진했다가 이번 사우디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1992년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지도자는 클린스만이 처음이었다. 사우디는 FIFA 랭킹 54위의 약팀에, 이번 한국전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진 팀이다. 한국과 비교해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팀이다. 그래도 이번 한국의 승리는 의미가 깊어 보인다. 그간 클린스만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함께 잦은 외유 등 각종 논란으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는데, 일단 사우디를 잡아내 급한 불을 껐다. 한국과 사우디의 상대전적은 5승 7무 6패가 됐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투톱으로 나섰고, 황희찬(울버햄튼)과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22개 시군 보건소 중 ‘영(원히)광(나는)언니들’팀이 건강체조댄스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영광을 대표해 대회에 참여한 ‘영광언니들’ 선수단 16명은 영광읍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던 보건소 체조 프로그램 회원들로 평균연령 만 64세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밧줄, 어부바 음악에 맞추어 건강생활체조에 무용 요소를 가미한 군무를 선보였다. 지난 7월부터 매주2~3회 보건소 보건교육관에 모여 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프로그램의 독창성, 정확성, 청중 호응도,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비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총4회)치유농업의 관심 있는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치유농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사회적 혹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치유대상의 따라 예방·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존감 향상 등 건강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 주요내용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치유농업사 제도, 치유농업시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절차, 치유농장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치유농업의 해외 선도 모델인 네덜란드의 케어팜 서비스 운영상황과 우리나라의 운영 실태를 비교 설명 했으며 특히, 현장견학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해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인 치유농업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지앤비에서 실시한 지역특화 작목 어깨동무 컨설팅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깨동무 컨설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전문가가 모여 농가가 작성한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가별로 비교분석하는 과학적인 컨설팅 기법으로, 농가 비용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농가 7명을 대상으로 4차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6차산업화전문가 이승현 박사와 농촌컨설팅 전문가 하지영 박사의 컨설팅 결과로 재배농가 간 수량과 단가는 평균에 가깝게 분포하고 있지만, 각 대농구와 영농시설의 규모차이 및 위탁영농비에 의하여 농가별로 편차가 많아 재배방식이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컨설팅에 참가한 농업인 A씨는 "일대일 지도로 경영기록장을 통해 나의 소득수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며 "교육을 들으며 경영기록장을 성실히 작성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경영기록을 근거로 농가별 생산비와 수익성 등을 분석하여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농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12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00여 명으로 꾸려졌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전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전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타월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 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장애인체전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구분 없이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는 감동체전이 되도록 추진위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장애인 선수단의 안전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21개 종목 경기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영광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군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관련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과 지원을 위해 구성·운영되며, 주된 협력 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 분야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고려하여 군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 발굴,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 치안 관련예산 편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범죄예방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경찰서 정성준 생활안전교통과장(공동 협의회장)은 “실효성 있는 치안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안건에 대해서는 군에서 적극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이영길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실무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12일(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별 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반영 사업의 향후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영광군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부품의 재활용 재제조 전환 기술개발(국비 40억), 법성정수장 개량사업(국비 30억) 등 33개 사업 국비 509억 원 규모이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 2월과 4월, 6월에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50건(총사업비 8,955억, 2024년 국비 1,021억)의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강종만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해왔으며 지난 8월 18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영광송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국비 43억)과 홍농성산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국비 30억)을 건의하여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섭 부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회 예산심사에 지역 정치권과 적극 대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