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이 최우수상을 수상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영광RPC에서 친환경단지와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 최신의 저장·가공시설에서 도정한 쌀로 최고의 품질과 미질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영광RPC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인들의 땀과 영광RPC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광 쌀이 전국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명품 브랜드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RPC는 쌀 수급 안정과 조곡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RPC 대상 '2023년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연기면 연기, 운동이면 운동에 진심을 다하는 만능탤런트 이유리씨(42). 2017년 MBC-TV 연기대상을 수상한 '왔다 장보리' 등 수 많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실감나는 연기로 배역을 200% 소화해 내는 그가 태권도장에서 굵은 땀을 흘리며 수련에 열중이다. 그는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요즘 태권도 실전호신술은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수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기원 공인 1단이다. 지난해 9월 수련을 시작, 2월 단증을 받을 정도로 수련에 열심이다. "스케줄이 바쁘지 않을 때는 1주일에 5번이상, 하루 3~5시간 수련을 한다"며 "태권도 실전호신술은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수련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태권도 수련 인구가 더 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권도를 수련하게 된 것은 액션동작 등을 실감나게 하기 위해서다. 액션이 중심이 되는 작품에서 대역없이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컸다. 그의 수련을 지도하는 국기원호신술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이지석 사범은 "태권도의 수련이 그동안 지도했던 연예인 중 손꼽을 정도로 진심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리씨의 태권도 수련에 대한 이야기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되는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상반기가 지난 3일 종료된 ‘LX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X 챔피언십’까지 14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선수는 5차례 바뀌었다. 먼저 고군택(24.대보건설)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했다. 2번째 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가 끝난 뒤에는 김동민(25.NH농협은행)이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동민은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까지 2개 대회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CJ)이 우승을 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꿰찼다. 정찬민은 이후 ‘우리금융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까지 3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김동민이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재탈환했다.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부터는 이재경(24.CJ)의 독주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모중경(51)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 6백만원)’서 2023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한 선수가 시즌 3승을 달성한 것은 2020년 석종율(54) 이후 약 3년만이다. 5일과 6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6,8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모중경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솎아 5언더파 67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낸 모중경은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이번 시즌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모중경은 “어제에 비해 퍼트 감이 좋지 않아 답답한 골프를 했다. ‘버티기만 하자’는 생각을 하고 버티는 와중에 소중한 버디 2개를 잡았고 노보기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중경은 199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국내 5승,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디펜딩 챔피언을 잡은 프로축구 광주FC가 2경기 연속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광주를 베스트팀에 선정함과 동시에 이순민과 베카가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 원정길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함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무패 기록을 9경기(4승 5무)로 늘렸을 뿐 아니라 단독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조지아 크랙, 베카가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 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베카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함께 연계플레이,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후반 9분,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인상적인 K리그 데뷔골을 완성시켰다.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순민은 주전 선수 공백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며 경기 중 당한 이민기의 부상 공백을 왼측면 수비수로 메움과 동시에 미드필드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체육․화합한마당 행사인 제47회 영광군민의 날을 지난 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체육행사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 화합 큰잔치로 펼쳐졌다. 축구, 씨름, 육상 등 11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탁구, 야구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 론볼,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장애인 친선경기, 군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경기, 체험부스와 파크랜드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첫날인 9월 3일에는 궁도 경기를 시작으로 9개 종목의 경기가 있었으며, 꽃화분 만들기, 장어잡기 체험 등 16개 체험부스와 작은운동회, 먹거리 부스, 디스코팡팡 등의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군민의 날 막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식전행사인 성화봉송과 11개 읍·면선수단 입장식, 기념식과 더불어 골프, 장애인 친선경기 등 8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풍선탑 등 5개 종목의 화합한마당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은 군민헌장낭독, 행남 효행상 수상, 성화 점화, 강종만 군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군민의 날 기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광 굴비 등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31일 영광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참조기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세슘에 대해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거한 시료를 해양수산과학원(목포지원)에 보내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수산물은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안전하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전년 목표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수산물 위판 전 시료 수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 현황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는 가운데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를 위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긴 장마 이후 고온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비래해충인 혹명나방과 멸구류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혹명나방은 6월 하순부터 7월 중하순에 편서풍을 타고 비래하는 해충으로, 성충발생 최성기는 1화기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2화기는 9월 상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며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빨라 발생 초기에 반드시 방제해야하는 해충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벼 혹명나방 등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를 위해 벼 재배지역 9,000여ha에 예비비 등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공동방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하고 “긴급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현장예찰을 강화하는 등 벼 병해충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제약제 공급기준은 ha당 2만 원으로 신청은 9월 7일까지 마을이장 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농업대학 교육을 통하여 지난 5일 농특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전남 재배 1위인 신안참깨로 짠 참기름과 신의도 톳, 그리고 자은도 땅콩강정을 판매했다. 실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골남(팔금 강현구), 평사남매(신의 김희현), 마시땅콩(자은 표혜은)은 군에서 추진하는 농업대학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통하여 우리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이브 커머스란 인터넷으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으로, 최근 모바일 동영상 형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신안군은 매년 1004섬 농업대학을 3월부터 12월까지(9개월) 운영하면서 2개 과정에 각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다양한 소비자층에 맞춰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가 6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9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회기 동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6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실시되며, 심사된 안건들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한균 의원은 ‘와탄천 배수갑문 방류 피해에 대한 항구적 대책마련’을, 장영진 의원은 한빛원전 안전관리 부실 및 거짓 해명 규탄과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건식저장시설’을 반대했고, 정선우 의원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강헌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영광군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하는데 위원장에 김한균 의원, 간사에 김강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 KIA, 삼성, 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다. 야구팬들의 현장 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림픽 대표팀의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미국)은 해외 생활을 통해 스스로 많은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카타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을 치른다. 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훈련장에서 만난 정상빈은 “정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올림픽 예선을 첫 시작하는 만큼 정말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와 한 팀이 되어 좋은 스타트를 할 마음으로 준비하고 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원소속팀 수원삼성을 떠나 영국의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정상빈은 소속팀의 위성구단인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임대 이적해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부상으로 팀 내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는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수원을 떠나고 모든 상황이 많이 힘들었다. 혼자 생활하는 거나 언어 소통이나 그런 것들이 제일 어려웠다. 스위스에서 경기도 많이 못 뛰고 부상도 많이 당했는데, 축구 실력적으로 보자면 경험한 것들은 많이 있다. 운동장에서나 선수들한테 배운 거나 대표팀 형들을 보며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