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가 '디펜딩 챔피언' 경기평택진위FCU18을 잡고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 경기가 23일 오후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치러졌다. 8강 8경기 중 3경기의 승패가 승부차기로 갈릴 만큼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기대를 모은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와 경기평택진위FCU18의 대진은 포철고의 승리로 끝났다. 포철고는 후반 11분 박수빈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3분 뒤 주장 노영민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이후 평택진위에 한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한편, 작년 왕중왕전 3위에 오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강릉문성고를 꺾고 4년 연속 8강에 안착했다. 0-1로 밀리던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백인우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이내 추승원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36분 최진성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광주금호고(광주FCU18)와 전북이리고의 경기는 접전 끝에 금호고가 웃었다. 전후반을 4-4로 마친 뒤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이리고 마지막 키커 김희찬의 슛을 골키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규윤(51)이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 6백만원)’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규윤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낸 이규윤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규윤은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우승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경기 초반 샷이 많이 흔들렸지만 퍼트 감이 좋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규윤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5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05년 ‘기아 로체 비발디파크 오픈’과 ‘GS칼텍스 마스터즈’서 기록한 공동 40위다.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2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진행된 최종일 경기는 폭우와 낙뇌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2차례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김용태(24.스릭슨)와 김수겸(27.스릭슨)이 연장 승부를 펼쳤다. 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김용태가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김수겸이 보기를 작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 후 김수겸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해 매우 감격스럽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 5m 거리의 퍼트가 좋았다. 순위권과 상관없이 내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연장전서 차분하게 마음 먹었던 점이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6세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 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필두로 ‘KPGA 군산CC 오픈’ 역대 우승자 김동은(26.캘러웨이),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주흥철(42.데미플로) 등 5명이 참석했다. 5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클럽하우스 내 설치된 ‘챔피언스 월’과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본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갤러리 분들이 대회장에 많이 찾아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KPGA 군산CC 오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열리며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 군산CC 오픈’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경기도 남양주의 조안KJ U15팀이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에서 우승했다. 22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 결승전에서 경기조안KJ는 연장 후반 6분 한종빈의 극적인 결승골로 경기일산아리에 1-0 이겼다. 지난 2월 금석배에서 우승했던 조안KJ는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저학년부(U-14 유스컵) 결승전에서는 인천FC남동 U15가 경기여강글로벌FC U15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8-7 승리했다. 2013년 창단한 인천FC남동 U15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청풍그룹과 의림그룹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22일 저녁에는 청풍그룹 결승이 열렸고, 23일 저녁에는 의림그룹 결승이 열린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하성이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서 3구째 시속 96.6마일(155.5km)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는 김하성이 지난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시즌 16호 홈런 이후 불과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터뜨린 17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터뜨린 만루 홈런이었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36번째 홈런이자 300번째 안타이기도 했다. 김하성의 만루 홈런에 샌디에이고 팬들은 열광했고, 동료 선수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그동안 33차례의 만루 찬스에서 9개의 안타를 터뜨렸지만, 홈런이 없었던 김하성은 최고의 감격을 만끽했다. 김하성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단숨에 5-0으로 달아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터뜨린 뒤 더블 스틸로 3루를 훔치며 도루를 추가했다. 이어 후속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환경과는 지난 22일 마약근절에 앞장서는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중독으로 인한 범죄 등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와 같으니 호기심에서라도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며, “환경도 아끼면서 몸과 건강을 챙기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 등 나만의 힐링방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순 대마면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은주 환경과장은다음 주자로 이택신 가정행복과장과 충남 보령시 대청5동장을 지목해 마약퇴치 및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대한 의지를 이어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년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 예선(3차) 영광대회가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선비한복대회는 일본에 신유학, 제례문화(문묘)와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절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예선은 지난 5월 17일 수은 강항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진행했고, 2차 예선은 5월 19일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38명의 피로인들을 데리고 귀국한 날을 기념해 광주 데일리컨벤션 비스타홀에서 진행했다. 3차 예선은 9월 16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본선대회는 1~3차 예선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5일에 상사화축제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강항의 고장, 영광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차 예선 영광대회 참가자에 한정하여 신분증 지참시 참가비 25%를 지역상품권으로 환불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은 강항(1567~1618년)은 영광군 불갑면 출신으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저항하다가 왜에 피로됐는데, 종호소호를 좌표로 선비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관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특수 드론’을 투입하여 단시간에 실종자 수색 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히는 등 구조활동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수 드론 기능은 높은 상공에서 넓은 범위를 관찰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와 인체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숲속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수색할 수 있다. (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은 8월 21일 홍농읍 일원 실종자 수색, 8월 8일 백수읍 일원 치매 환자 실종자 수색, 5월 27일 낙월면 송이도 관광객 실종자 수색하는 등 경찰서·소방서와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년도 7월에는 영광읍에서 발생한 치매 환자 실종 시 특수 드론이 투입되어 실종 반나절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다행스럽게 실종자는 병원 진료 후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사)영광드론협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 드론봉사단 활동’으로 가마미해수욕장 드론 인명구조 활동 수행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오는 9월‘군민의 날 기념 군민 초청 영화시사회’를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영광군민의 날을 맞아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2일간 영광군민(개인)은 시사회 영화상영 당일 오전 9시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영화당 1인 2매 한정)가 가능하며 상영 예정 작품으로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달짝지근해’,‘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오펜하이머’가 있다.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8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회차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바다 탐험대 옥토넛’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영광군민만 참여 가능하며, 작품의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 연령도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제작사 또는 배급사 사정에 의하여 영화시사회 작품이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뜻깊은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스러우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행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2~2023 시즌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달러)’에 KPGA 회원 3인이 출전한다. 임성재(25.CJ), 김시우(28.CJ), 김주형(21.나이키)이다. 현지 시간으로 24일부터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 7,34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참가한다. 그야말로 ‘별들의 무대’다. 그런 만큼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것 자체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7위, 김시우는 20위, 김주형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16위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고 김시우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했다. 김주형은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역대 ‘투어 챔피언십’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위로 지난해 임성재가 기록했다. 한국 국적의 KPGA 회원 3인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은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출범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9월 2일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부터 31일까지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가을운동회는 9월 2일 충북청주전 홈경기 시 진행한다. 2일 3시부터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가족 단위이며 3인 이상 2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프로선수단 축구클리닉, 팬사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을운동회 참가자에게는 2일 홈경기에서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참가권이 주어진다. 하프타임에는 선수가 선정한 가족 2팀이 2인 3각 달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