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 ‘KPGA 군산CC 오픈’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13번째 대회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14회째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고 있다. 2005년 개장한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다. 군산CC에서는 정규투어 외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각종 아마추어 대회 등도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지급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은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새롭게 태어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개최 ‘KPGA 군산CC 오픈’은 군산CC의 새롭게 리뉴얼 된 토너먼트코스에서 진행된다. 군산CC는 골프 코스평가 항목을 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프로 이하늘(29)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21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하늘은 지난 달 20일 용인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창문 밖을 응시하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가 숨겨놓은 마약류를 확인한 후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고 경찰은 총 2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또한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으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를 워터페스티벌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압도적 홈 승률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김천은 직전 전남드래곤즈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석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홈 승률 75%로 홈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여섯 경기에서 터진 골만 20골이다. 수비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 6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 이상민은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이상민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상민 친필사인 포토카드는 선착순 100장을 판매하며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후 선수가 직접 추첨해 친필 사인 실착 유니폼을 증정한다.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장외구역에서 워터풋볼 페스티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목포공고가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영생고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 경기가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일제히 열렸다. 작년 대회에 이어 학원팀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남목포공고는 전주영생고(전북현대U18)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28분 이재현의 크로스를 받은 정형인이 쇄도하며 슛한 공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올해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남범어고는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U18)와 정규시간 내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경기평택진위U18은 경기포천시민축구단U18을 6-1로 대파했다. 포천시민에 선제골을 내준 평택진위는 상대 수비 김민중의 자책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6골을 넣었다. 백민규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동수, 유준진, 조우원이 차례로 득점했다. 평택진위는 16강에서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와 맞붙는다. 서울오산고(FC서울U18)는 김민성의 해트트릭으로 서울장훈고에 3-1 승리하며 프로 산하 유스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민성의 선제골로 앞서간 오산고는 전반 12분 장훈고 김혜성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만 김민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첫 해외 리그에 도전 중인 시흥 공격수 에리키가 한국 축구에 대해 느낀 바를 들려줬다. 시흥시민축구단이 20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에리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시흥은 승점 31점(8승 7무 5패)으로 15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흥의 골이 터졌다. 전반 4분, 김남성이 골문 앞으로 띄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이를 에리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진 오성진과 리마의 추가골에 힘입은 시흥은 전반부터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에리키의 공격 본능은 후반 들어서도 돋보였다. 후반 4분, 에리키는 김상균의 원터치 킬패스를 정확하게 왼발로 골문 빈틈에 찔러 넣으며 순조로운 후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에리키는 흘러나오는 세컨드 볼에 집중하며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에리키는 “한국에 오고 난 후 세 번째 경기 출전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팀원들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에서 첫 해외 리그 도전에 나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문경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총 2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생이 18명으로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2008년생과 2009년생도 각각 4명과 2명이 뽑혔다. 2008년생 4명 중 골키퍼 김시현(강경여중)과 수비수 김한아(단월중)가 이번 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2009년생인 미드필더 박지은(강릉FCU15)과 공격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도 모두 첫 선발이다. 특히 한국희는 지난해 차범근축구상 최우수여자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골든일레븐’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9일 인도와 첫 경기를 벌이는 한국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FC가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2-2로 비겼다. 광주FC의 이날 무승부는 광주의 저력을 확인한 경기였다. 광주는 후반 5분과 15분 제르소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34분 아사니의 프리킥 골과 추가시간 터진 이건희의 극장골을 묶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극적인 무승부로 적지에서 승점 1을 챙긴 것이다. 광주는 지난달 15일 대구FC와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6위에 오른 후 5라운드째 파이널A에 체류하며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위 전북 현대(41점)와 2점 차이고 4위 FC서울과는 동률을 이루고 있다. 선두 울산 현대, 2위 포항 스틸러스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 팀과는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매 라운드 순위가 바뀌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는 시즌인 것을 고려하면 이미 돌풍을 넘어 파이널A도 넘보는 수준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광주는 구단 통산 최다승을 수확하는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광주는 2016년 11승을 기록하며 8위에 자리한 적이 있다. 아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14일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14대를 배부하고 장비 사용법, 사용 지침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과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됐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전‧후방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민원인의 폭언‧폭행의 사전예방을 유도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영광군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제한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직원과 민원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읍 현암길에 위치한 두리광고LED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3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체로서 전문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두리광고LED를 이끌고 있는 이지은 대표는 “평소 나눔의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을 통해 영광곳간 착한가게를 알게 됐으며, 우리군 지역복지사업에 함께 동참하고자 가입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나눔의 참 의미를 전해 준 이지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영광곳간 나눔에 동참해주고 있는 대표님들이 늘어나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조성된 모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욕구 해소 등을 위해 영광곳간 위기가정 배분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대회 개최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4명 명단에는 김명준(포항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임현섭(수원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등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 멤버 16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처음 변성환호에 승선한 김현우(영등포공고)를 비롯해 백가온(보인고), 한석진(전주영생고) 등 U-17 아시안컵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 8명도 변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중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은 이번 소집 명단의 유일한 해외파이다. 선수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돼 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훈련 기간에는 8월 30일 인도네시아 U-17 팀 친선경기, 9월 3일에는 인도네시아 1부리그 소속 프로팀 비앙카라FC U-20과의 연습경기도 계획되어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 5월에도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개최지 태국에서 태국 U-17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도열병 등이 증가하고, 혹명나방, 흰등멸구 등 해충 밀도가 높아 벼 병해충 2차 공동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벼 병해충 발생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혹명나방 등 해충류의 발생량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그 증가폭이 두드러져 철저한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혹명나방은 상위 잎을 가해시켜 벼 이삭을 잘 여물지 못하게 하고, 낱알 무게가 줄어드는 피해를 발생시키고, 등숙률을 낮춰 생산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커서 발생 초기에 반드시 방제해야하는 해충이다. 한편, 영광군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7월 1차 공동방제 실시 이후, 8월 출수기를 맞이해 2차 공동방제 실시로 벼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윤자는 “출수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벼 상품성, 수확량,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품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한국 U-18 대표팀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끝난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일본 U-18 대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차례로 맞붙었다. 17일 일본 U-18 대표팀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에 1-4,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에 1-3으로 패했다.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나 손발이 맞지 않아 고전했다. 전반 초반 두 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4분 조인정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한 골을 더 내주며 전반을 1-3으로 마쳤다. 이에 한국은 하프타임에만 5명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후반에도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19일 하루 쉬고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맞대결했다. 1차전과 유사한 멤버로 나선 한국은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7분 이재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