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행남 효행상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행남효행상 수상자로 강기연(남, 58세)씨를 선정했으며 군민의 상은 수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행남 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결정된 영광읍 강기연씨는 출석위원 만장일치 의결로 선정됐으며 어려운 생활 여건과 신체장애로 인해 본인의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치매 판정을 받은 홀어머니와 이모님을 요양원으로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의 근본을 실천하여 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9월 4일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민의 상은 업적 및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과 어진 행실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명예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행남 효행상은 효행이 지극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홍농읍은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군 가정행복과에서 의료기관 퇴원자 중 기초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농읍 방문복지팀에서 생활 실태 및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심화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 욕구에 맞춘 방문의료(한의과 진료, 혈압‧혈당 측정 등)와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연계됐다. 임형표 홍농읍장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의 날’을 맞아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구장에서 전광판을 통한 ‘직관(직접 관람) 인증 이벤트’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집관(집에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KBO는 야구의 날 15주년을 맞이해 KBO 리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선수 한정판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직관 인증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이닝 중간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를 활용해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823명에게 1번부터 823번까지 넘버링된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관 기회를 놓친 팬들에게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계 화면 내 포수 뒤 KBO ‘야구의 날’ 기념 광고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총 5명에게 애플 에어팟 맥스(1명), 갤럭시 워치6(2명), 인스탁스 미니 카메라(2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집관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분투에도 불구하고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R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강현묵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1대 2로 패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전남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윤석주-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전반, 공격의 주도권은 전남의 몫이었다. 전반 2분, 전남 발디비아의 크로스를 받은 미키치의 슈팅을 김천 김준홍 골키퍼가 막아내며 실점을 면했다. 전남의 공격이 계속됐고 선제골 역시 전남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하남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45분 동안 김천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골도 전남의 몫이었다. 후반 10분, 하남에 실점하며 0대 2. 후반 13분, 김천은 김태현, 윤석주 대신 윤종규, 구본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23분, 김천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경기화성시U18(화성시U18) 주장 염도현은 연령별 대표팀 탈락이 스스로 성장한 시간이 됐다고 돌아봤다. 화성시U18이 18일 창녕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제일고에 2-1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조 최하위였던 화성시U18은 이날 승리를 통해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염도현은 “선제골을 내주면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냈다. 저학년 팀인데도 불구하고 형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며 “리드를 내주고 있을 때도 경기 내용이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잘 따라 와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염도현은 화성시U18의 간판 골잡이다. 2023 고등리그 경기 4권역에서는 7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이날 경기에서도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넣었다. 그는 “제가 딱히 한 건 없다. (김)태윤이가 크로스를 너무 정확하게 올려줘서 전 머리만 갖다 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염도현의 재능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인정받았지만 좌절의 순간도 있었다. 지난 2월 크로아티아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진선이 이글 2방을 앞세워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진선은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통산 131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한진선은 올해는 대회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한진선은 상금랭킹 14위(3억 4천980만 원)로 껑충 뛰었다. 한진선은 "작년에 그토록 고대하던 첫 우승을 하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타이틀 방어와 메이저 우승이라는 올해 두 가지 목표 중 하나를 이뤘으니 다음은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2회째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는 임희정에 이어 한진선이 두 번째지만 2년 연속 우승은 한진선이 처음이다. 임희정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2019년에 이어 2021년 우승으로 2연패에 2년이 걸렸다.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유소연(2009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제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 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제영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고 중간 합계 9언더파로 2위 이가영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제영은 이가영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인상적인 샷으로 버디를 잡아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샷을 207m로 짧게 보내 핀까지 남은 거리가 189m나 됐지만, 여기서 페어웨이 우드로 두 번째 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 앞 러프에 떨어진 뒤 그린에 안착했고 계속 굴러 홀 50cm에 멈췄다. 가볍게 탭인 버디로 마무리한 이제영은 내일 챔피언조에서 생애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제영은 지난달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고지우에게 밀려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몽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황인선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8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2차전에서 중국 여자 U-18 대표팀에 2-0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최은형(충주예성여고)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박제아(포항여전고)가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후반 7분에는 정유진(포항여전고)의 추가골이 터졌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정다빈(광양여고)의 스루패스를 받은 정유진은 상대 진영 중앙에서부터 수비 사이를 뚫고 드리블해 페널티 에리어 중앙까지 전진했다. 이어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한국, 홍콩, 중국, 몽골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1차전에서 홍콩을 11-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고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개최국 몽골을 상대한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2차전(8월 19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경기화성시U18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왕중왕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이 강릉제일고에 2-1 승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화성시U18은 염도현과 유효근이 전후반 한 골씩 보태며 역전에 성공했다. 화성시U18은 경기 전까지 1무 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승리로 조 2위에 오르며 충남신평고(2승 1무)에 이어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있던 강릉제일고는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작년 창단한 화성시U18은 올해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가한 팀이다. 2023 고등리그 경기 4권역에서 리그 2위를 기록했고, 지난 5월에 열린 금석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신생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전 화성시U18 김태영 감독은 “왕중왕전에 처음 임하고 있는데 모든 팀들이 강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저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인 만큼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전 센터백 (양)승욱이가 대표팀 차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수는 8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면담하고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8월 9일에 이어 두 번째 국회를 방문한 강종만 군수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6건, 678억원으로 ▲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지원(90억 원), ▲영광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85억 원), ▲법성정수장개량사업(238억 원), ▲염산신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63억 원), ▲영광송림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119억 원), ▲홍농성산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3억 원) 규모다. 이날 성일종 국회의원은 영광 군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영광송림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국비 43억 원)과 홍농성산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국비 30억 원)이 내년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강종만 군수는 연초부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24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강종만 군수는 “우선, 영광군에 대한 성일종 의원의 관심과 지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을 열고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 종합우승 지자체에 대통령상, 종목별 우승팀에 문체부 장관상 등 수여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이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결선에는 지난 7월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들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우승팀(3곳)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이(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티브이(TV),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재현 콘텐츠정책국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컬처의 중심에 게임이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문화로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아마추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몽골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홍콩에 대승을 거뒀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감독이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1차전에서 홍콩 여자 U-18 대표팀을 11-0으로 대파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에만 8골을 몰아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정유진(포항여전고)과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두 골씩 넣은 가운데 나머지 4명의 선수가 한 골씩 보탰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19일 중국, 21일 몽골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원채은(울산현대고)을 비롯해 2005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1차전(8월 17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11-0 홍콩 여자 U-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