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광주FC는 지난 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따냈다. 광주는 김한길과 정호연, 이건희가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대전을 완파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이어가게 됐고 대전은 대구전 이후 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광주FC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경민이 골문을 지켰고 이민기와 안영규, 티모, 두현석이 포백을 구축했다. 엄지성과 김한길이 좌우 날개로 포진했고 이순민과 정호연이 중원을 지켰다. 토마스와 허율이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창근이 골키퍼로 나섰고 김지훈과 임은수, 김현우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서영재와 강윤성이 좌우 윙백으로 출장했고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이진현과 배준호가 중원에 포진했고 티아고와 레안드로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광주가 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허율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김한길이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대전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영광군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의 대회 중 7회의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개최 이력을 남겼다. 군은 전국 13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숙박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지역 상인들의 수익을 26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최근 계속되는 전국 규모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대학부 – 단국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삼선중, 여자 중등부 – 온양여중, 남자 초등부 - 대구칠곡초, 여자 초등부 – 성남수정초, 남초 클럽부 – 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 남자3×3 – 당진시 농구협회 등 2023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경기 관전 후 남자 고등부와 대학 우승팀 시상식에 참여한 영광군 김정섭 부군수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선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장 조일영 의원은 8월 7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범국민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언론보도, 온라인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날 정선우·조일영 의원은 강필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정 의원은 다음 주자로 박삼성 법성면장과 김혜영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여성회장을 지목했고, 조 의원은 다음 주자로 박순희 군남면장과 서정진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을 지목했다. 정선우 의원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이 환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광군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일영 의원은 “최근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청소년들도 마약의 유혹에 빠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마약 범죄로부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성남과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조영욱, 강현묵, 그리고 김민준의 멀티골로 4대 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이날 홈경기를 DJING PARTY 컨셉으로 꾸며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선수단은 네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둬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윤석주-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전반 29분, 김천에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전반 31분, 조영욱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대 0. 김천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6분, 김천상무 강현묵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앞섰다. 후반 2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구단 공식 맥주인 ‘GIMCHEON 2021’ 맥주를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김천 특산물 밀로 제조된 김천상무만의 맥주다. 김천상무는 수제맥주 전문 지역 업체인 ‘비어카스텔’과 협업해 ‘GIMCHEON 2021’ 맥주를 준비해왔다. 비어카스텔은 김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롭고 참신한 맥주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다. 자두를 활용한 ‘532 플럼위트’를 개발했고 샤인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도 개발 중이다. 지역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비어카스텔은 김천상무와도 협업해 김천 밀과 자두를 활용한 ‘GIMCHEON 2021’ 맥주도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출시 이후 경기장 내 매점에서 캔맥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김천시 내 마트 및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맥주 출시를 앞두고 김천상무는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전 관중 대상 맥주 무료 시음회를 실시한다. 1인 당 생맥주 50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선착순 5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4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에 3-2 승리했다. 전반 15분 김정인의 선제골에 이어 이해담, 정승훈이 차례로 득점해 우승했다. 동북고는 2020년과 2022년 금강대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추계 전국대회에서는 매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동북고 장명진 감독은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클린시트가 부족한 게 아쉽다. 결승전인 만큼 수비 안정화에 대해 사전에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결승전이라고 부담을 느끼기보다 최대한 즐기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경신고는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이후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저력을 보였다. 경신고 김순호 감독은 “토너먼트 내내 승부차기를 치르면서 체력적 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8월 4일(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9호로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리더스 골프랜드’를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리더스 골프랜드’는 지난 2023년 3월 개장한 실외골프연습장으로, 132개 타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과 쾌적한 연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스윙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모든 타석에 스윙분석기 스펙트럼이 설치되어 있고, 500여 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도 갖췄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희 KLPGA 전무이사, 김보민 KGCA 부회장, 그리고 주윤식 리더스 골프랜드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희 전무이사는 “호남의 대표 연습장으로 떠오른 리더스 골프랜드와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리더스 골프랜드 또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1무 2패의 아쉬운 결과를 남기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일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FIFA 랭킹 2위로 우승 후보팀 중의 하나인 독일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30년을 갓 넘긴 한국 여자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성과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일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서해고가 김유성의 멀티골을 앞세워 경남범어고에 2-1 승리했다. 이로써 2007년 창단한 서해고 축구부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더불어 2019년 청룡기 대회에서 신갈고(현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4년 만에 털어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장애인들을 위한 태권도 심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일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 등의 의견을 수렴,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심사제도 마련이 본격화 된 것은 장애인의 태권도 수련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태권도 심사 규정 등 장애인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내용과 틀이 필요했다. 그동안 국기원은 장애인 전문 역량을 갖춘 장애인 태권도지도자 양성을 위해 장애인 자격연수 이론 교재를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장애인 경기용 품새를 일선 도장에 보급하기 위하여 수정‧보완하는 등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 장애인태권도사범 교육은 2008년부터 시행 중이며, 2017년 지체‧시각‧ 지적 장애인 경기용 유급자 및 유단자 품새를 개발했다. 2022년에는 2017년에 개발한 장애인 경기용 품새를 일선 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체 및 지적장애인 품새를 수정‧보완하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2세 이하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및 U-22세 대표팀 선수 일부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과 무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4명의 해외파 선수(박규현,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는 합류하지 않는다. K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오는 9일 열리는 FA컵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소속 선수 7명(김정훈, 고영준, 민성준, 박재용, 박진섭, 백승호, 송민규)은 제외됐다.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빈자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9/6-9/12, 창원)을 준비하는 22세 이하 선수들이 채웠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 4명(김준홍, 배서준, 배준호, 최석현)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 모두 황선홍호에는 첫 소집이다. 이외에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22세 이하 선수 2명(전병관, 허율)이 추가로 이번 훈련에 합류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명단 발표 이후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3 KBO 리그는 어제(3일)까지 452경기에 누적 관중 4,999,922명이 입장해 500만 관중 달성까지는 78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4일) 5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지난 7월 2일(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로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어제(3일)까지의 전체 평균 관중 수도 11,062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구단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이다. LG는 홈에서 치른 49경기에 총 795,151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6,228명으로, 10개 구단 중 총 관중, 평균 관중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4,755명, 롯데 13,258명, 두산 13,025명, 삼성 11,040명, KIA 10,192명으로,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경기당 1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지난 시즌 평균 4,548명에서 8,000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