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어제(1일) 포항구장에서 개최된 KBO리그 삼성과 KIA와의 경기 3회말에 발생한 비디오 판독 오독 상황과 관련하여,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어제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홈런 여부에 대한 판독은 판독센터에 송출된 방송 중계 화면을 통해 진행됐으며, 타구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튀어 오른 이전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판독이 이루어져 오독이 발생했다. 이에 KBO는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해당 경기를 담당했던 메인 심판에 대해 2일부터 10경기,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게는 5경기 출장 정지 조치했으며, 구장에서 부정확한 판정과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보인 해당 경기 심판 팀에 제재금 100만 원을 부과했다. 향후 KBO는 심판위원과 비디오 판독 요원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여 오심과 오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2구장에서의 경기 개최에 앞서 KBO 차원의 구장 시설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선수단 안전을 포함한 판정 및 판독 등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조규성(25)이 덴마크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FC미트윌란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규성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실케보르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조규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리그 진출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 7월 22일 리그 개막전이었던 흐비도우레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덴마크 리그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조규성은 총 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현지 매체의 평점도 높았다. 축구통계업체 폿몹에선 평점 8점, 소파스코어는 7.8점을 각각 받았다. 두 매체 모두 최고 평점이자 최우수 선수다.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미트윌란은 개막 후 2연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하면 3연승 신바람을 냈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마인츠(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전 소속팀 전북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오는 9월 추석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낙월면 지역 주민들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과는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는 등 내륙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비) 운임지원 사업’은 추가 택배운임이 부과되는 섬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인의 택배이용정보가 확인되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영광군에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교통, 생필품지원, 물류 등 모든 분야에서 섬 주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딸기연구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현장견학은 영광딸기연구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향상을 목적으로 타지역 선진 농장의 딸기 고설재배시설 및 육묘시설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주시 대평딸기특화단지에 위치한 한들농장(대표 정연정)을 방문하여 딸기 육묘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딸기 육묘기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선진 농가의 사례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농업 경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광딸기연구회원들은 산청군의 유승현(前 산청군딸기연합회장) 농가를 방문하여 평소에 겪었던 딸기육묘과정 등에 대한 질의 응답과정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딸기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견학 뿐만 아니라 기술교육을 병행하여 딸기 전문 농업 경영인이 한 명이라도 더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5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청년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농촌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프로젝트참여형’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만 4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최근 개편된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 홈페이지'에 8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가구는 8월부터 3개월간 백수놀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며 군은 해당 기간 숙박료, 체험프로그램 비용,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참여형은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대표 차상혁)가 운영하는 ‘귀농귀촌탐사대’ 프로젝트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가는 방식, 네트워크 형성, 우수 선진지 농가 견학, 관광두레 청년 주민사업체 우수사례 탐방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1기수 참가자 3명 중 2명 김(광주, 만 31세), 김(부산, 만 31세) 참가자가 영광군으로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제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폭우와 긴 장마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는 침수지 및 방역취약지에 “장마 후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 자율방역단 및 방역기동반 등 1,143명이 참여한 ‘장마 종료시점 특별 방역’은 대형건물의 정화조, 하수구, 방역 취약지 및 침수지역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했고, 지역 특성에 따라 적합한 연막·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여 성충구제 방역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체 방역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독약품이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보건소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소독액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수가 늘고 있어, 자율방역단의 수시방역을 통해 더욱 촘촘한 방역활동을 구축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 종료시점 특별방역과 더불어 매월 실시되는 마을별 정기 일제 방역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주민들이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하여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신고제 개선내용은 기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과 더불어 인도에 불법 주정차 시간이 5분에서 신고기준을 1분으로 변경되어 8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집중 단속 중인 안전지대, 황색 복선·실선 구역 및 이중·대각 주차에 대해서도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08시~20시까지 위반 시간 5분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으로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으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중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국고보조금 4억 원을 확보하여 5개 지구 1,946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본격 착수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 국책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업무량과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지적공부상 경계와 새로이 측량한 경계가 다르면 토지소유자는 늘어난 면적만큼의 조정금을 국가에 내거나 줄어든 만큼 국가로부터 지급받으며, 경계 및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등에 따라 양도세, 소득세·취득세·등록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실제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지적도에 도로가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인허가(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에서 불허가 처분, 사실상 공공용 토지에 지방세를 부과하는 폐단을 개선하게 된다. 영광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소유권을 현실 경계대로 명확히 하며 공공용지의 소유권을 정리하여 토지의 효용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서울위례FC 주장 조승유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의 플레이메이킹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이하 남양주블루윙즈)에 2-1 승리했다. U-12 44개팀, U-11 44개팀 등 총 88개팀이 참가한 금석배 초등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조별 리그 후 스플릿 리그로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서울위례FC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조승유는 “대회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후회없이 경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조승유는 내년 안산그리너스 U-15 팀으로 진학을 확정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조승유는 “벌써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위례FC 미드필더 조승유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부스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8월 4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 실시에 앞서 지난 7월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잠실 구장에서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일부 개선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야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 사직: 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6일 성남FC전 홈경기를 한여름 밤의 DJING PARTY 컨셉으로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안양 원정에서 0대 2 패배를 거뒀기에 성남전에서는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성남을 잡고 8월 다섯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다는 다짐이다. 김천의 성남전 상대전적은 2승 3무다. 성남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는 김민준, 김동현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홈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디제잉 파티 WITH LIGHTS 승리에 대한 열망과 함께 김천은 성남전 홈경기를 디제잉 파티 컨셉으로 꾸민다. 장외구역에는 DJING 파티 구역을 만들었다. 관중들은 해당 구역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 가변석 출입게이트 또한 DJING 파티존으로 꾸며 음악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하프타임에는 EDM 버전으로 리믹스한 구단 공식 응원가를 공개해 디제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오동근 감독은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오동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던 남양주블루윙즈 U-1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 열린 초등리그를 4위로 마무리한 위례FC는 올해 권역에서 8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금석배에서도 6경기 5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연이은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 오동근 감독은 “올해 특별히 달라졌다기 보다 예전부터 함께 했던 선수들이 성장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내년, 내후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오 감독은 축구 경기 이외에도 풍성한 행사로 가득했던 금석배 전국대회 진행 방식에 만족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