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 7일, 극한호우로 인한 영광읍 상가 반복 침수지역(제일펌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의 정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영광군과 공사 관계자,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배수로 정비공사를 올해 9월로 앞당겨 착공하고, 배수로 신설을 통해 유역 분산 및 합류 구간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추가 정비 방안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향후 추진 일정도 안내됐으며, 주민들은 침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공사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추진 과정에서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구간별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영광군 내 작은미술관 4개소에서 ‘지역 작가 재능기부 여름 특별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특별전은 염산면사무소 광장과 법성포구 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 김현숙 작가의 '생활 자수전(展)'과 백수노을광장 및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강춘권 작가의 '신호연과 민속연전(展)'으로 구성됐다. 김현숙 작가는 생활 자수 명장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영광을 대표하는 꽃인 상사화와 다양한 여름꽃을 자수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춘권 작가는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담긴 신호연과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민속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해, 작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별전은 작품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라며 “가족과 함께 영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활 속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마침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기재부 적격성 심사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으나,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 보완과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번 최종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이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401.44억 원에 달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현재 추진 중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총사업비 188억 원)’과 동일하게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재원 분담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경관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집약·강화하는 사업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 확충 ▲노을전시관 리모델링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 ▲칠산타워와 목도를 잇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영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남면과 염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총 1,211건, 피해액은 약 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116건(약 52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1,095가구(약 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집중호우 직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광군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했지만, 이번 추가 선포 대상에 포함되면서,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어 군의 재정적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일반재난지역에 적용되는 24개 항목의 지원에 더해,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을 포함한 총 37개의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 및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경기로,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250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군은 유소년 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 3월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8월 전국 꿈나무 대회도 한층 더 완성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개최된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국 테니스 유망주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1모작 벼 출수기를 맞아 벼멸구 등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1모작 이삭이 나오는 시기인 8월 중순에 연속강우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친환경단지 및 병해충 상습 발생 지역에서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벼멸구 등 벼 병해충 발생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을 통해 벼멸구의 발생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지역에서 기타 멸구류와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벼멸구,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병해충 방제 중점 기간을 설정하고, 벼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삭이 한두 개 나오기 시작할 무렵과 첫 번째 방제 후 7일이 지난 시점에 2차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이삭도열병 및 세균벼알마름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핵심 농정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과수·채소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공급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3회와 왕우렁이 공급은 전액 지원하고 있고, 영광군 유기농 브랜드 쌀인‘사계절이 사는 집’ 생산단지에 친환경 브랜드 쌀 장려금을 40kg 포대당 5,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와 향토자원을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의 관광산업화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벼 논두렁에 상사화를 식재하여 도시민 체험 등 6차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브랜드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벼 전문 육묘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전국 최고 친환경 블루베리 조기 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을 활용한 고스펙 연동형 하우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하여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말에도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 대상인 법성어린이집에서 만 2세부터 만10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돌봄 서비스(운영 시간: 09:00 ∼ 18:00)를 제공하고 있다. 농번기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놀이 활동, 독서 지도, 생태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주말에도 같이 놀 수 있어서 재미있다”,“선생님께서 주말에도 그림을 가르쳐 주셔서 좋다”며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농번기마다 반복되던 ‘아이 맡길 곳’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하여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농업인 가정의 아이들이 웃음이 넘치고, 부모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이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히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 전, 그 배턴을 이어받아 ‘2025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초등부 축구 리그’를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보조구장 및 영이ㆍ광이 신설구장 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구 리그는 지난해 16개 팀, 450여 명보다 큰 규모인 전국 18개 팀, 51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또한, 이번 리그는 초등부 선수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 학부모들도 방학 기간과 휴가철을 이용해 영광군에 머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 일정은 선수 보호 위해 폭염이 지속되는 한낮 시간대를 피해, 아침∼오전과 늦은 오후∼밤 시간대를 이용하여 진행되며, 각 팀 코칭스태프가 계획한 훈련 일정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팀들 간의 리그 경기를 통해 전술과 선수 기량 점검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참가팀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수는“하계 방학철을 맞아 각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관내 11개 읍·면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74개소, 1,000여 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 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는 2023년부터 군민들에게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 전문적인 강사로, 매년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한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79개소, 1,128명의 군민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사능 비상 대비 군민들의 방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 6,813야드)에서 진행된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졌다. 대회 첫 날 백승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최종일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인 백승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날 2위로 경기를 마쳐 우승에 욕심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최종일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며 “하지만 이후 개의치 않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감이 좋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이 잘 됐다. 이 모든 것이 잘 모여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8월 4일(월)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위즈, 7월 5일(토) SSG 랜더스, 20일(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8월 4일(월)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강사로는 허준혁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등을 진행했다. 허준혁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