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8개 팀을 또다시 크게 경신한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에 영광군은 숙박업소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3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남자대학부 – 건국대 ▲여자대학부 – 부산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숙명여중 ▲남자 초등부 - 청주중앙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조선대 등 2025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치러진 남자고등부 결승전은 전통의 라이벌인 용산고와 경복고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는 물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6년(’25년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추진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행정 전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종합평가 제도로, 영광군은 올해 총 94개 평가 지표(정량 80개, 정성 14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분석 ▲6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 상황점검 ▲달성도 70% 이하 지표 실적 제고 방안 모색 등 전반적인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이 중요한 16개 지표를 지난 5월 ’협업지표‘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 결과, 12개 지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남은 지표들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민원이 빈발한 장소에서 위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 회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광읍 내 공동주택 7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안내와 홍보물 부착 및 배포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위반내용에 따라 ▲주차구역 위반 및 주차선 침범, 1면 주차방해, 주차표지 미부착, 장애인 미탑승 등(10만 원), ▲2면 이상 주차방해, 주차구역 진입로 폐쇄, 물건적재 등(50만 원), ▲사망자 표지사용, 표지 임의제작, 타 차량에 표지 이동 사용 등 표지 부당사용(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표지(원형)을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탑승했을 경우만 주차가 가능하다”며, “미등록차량은 잠깐 주차(1분가량)도 위반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곳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참여 대상과 함께 지난 8월 1일 함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폭염과 장마로 지친 청소년들이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야외 물놀이장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하여 서로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7월 말 기준, 인구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영광군은 최근 1년 새 1,693명이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같은 기간 51,340명이었던 영광군 인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53,033명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5년 전(2020년 53,099명)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년 인구의 증가세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청년층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1년 새 청년 인구(18~45세) 757명, 영유아(0~6세) 인구 80명이 늘어났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이 활발해지면서 가족 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 1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1월에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에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 원, ▲다목적 강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영광군 공직자들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796만 원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군 산하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특별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모금에 앞장선 박종옥 영광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모든 공직자가 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광군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군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복구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