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조상래 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출산·육아·청년 정착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통계청 기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신생아양육비,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50여 종의 맞춤형 출산·육아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정착과 일자리 지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일차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경기 결과 9개 팀(북일고, 경동고, 마산용마고, 광주동성고, 부산공업고, 경주고, 충암고, 울산공고BC, 덕수고)이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작년 대회 탈락의 쓴맛을 봤던 초대 챔피언 북일고는 화성동탄B를 상대로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선발 투수 김강현은 3이닝 동안 5탈삼진 무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내야수 노강민은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덕수고와 소래고의 경기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덕수고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덕수고 선발 김화중은 6.1이닝 동안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소래고 타선을 잠재웠다. 소래고는 1회 4실점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도개고와 마산용마고의 맞대결에서는 마산용마고의 내야수 최민상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1:1 콜드승을 견인했다. 최민상은 4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8:1로 앞선 5회말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10개 구단이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선다. KBO와 10개 구단은 최근 KBO 리그의 폭발적인 인기와 맞물려 성행하고 있는 암표 매매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각 구단 별 대응책 공유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10개 구단은 각 구단의 티켓판매처와 공조해 온라인상에서의 예매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캡차(CAPTCHA)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크로 의심 아이디를 적발해 차단 조치 하고 있으며,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암표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온·오프라인 암표 매매로 불편을 겪고 있는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 등 관련 정부 부처 및 경찰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감시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8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중.고 학교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토탈헬스케어기업 삼진제약은 3월 27일(목) KBO에서 조인식을 갖고 리그 최초로 디지털 전용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삼진제약은 국내 대표 해열진통제 ‘게보린정’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엔진 시리즈’를 통해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이다. KBO는 삼진제약과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KBO 리그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접점을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는 “KBO 리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팬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BO팬들과 접점을 확대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유익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삼진제약과의 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지난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한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면담하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교류와 협력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 간 우호 선린 관계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이 천혜의 자연조건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해 군민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중심으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 "영광군은 해상풍력 산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내 최대 초대형(8MW) 풍력발전기를 실증하고 있는 백수읍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한·중 불교 전래 및 문화적 교류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양희준(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양희준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1오버파 72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양희준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강풍으로 인해 중단된 1라운드 경기 5개 홀과 2라운드 경기까지 연달아 치른 양희준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양희준은 “3년만의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해 피닉스 골프클럽 이재철 대표님, 메종드 피지오 정준섭 코치님, 인도네시아 교민 분들과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이모, 삼촌,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전반 홀에서는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는데 바람에 적응하지 못해 타수를 많이 잃으면서 1라운드 경기가 중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2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 남,동코스(파72. 7,416야드)에서 펼쳐진다.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이며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에는 지난해 10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초등학생 골프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8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조추첨을 실시하고 27일 오전에는 8강전, 오후에는 4강전, 28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회 호스트’인 박상현(42.동아제약)을 필두로 김동민(27.NH농협은행),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강경남(42.대선주조), 옥태훈(27.금강주택), 고군택(26.대보건설), 송민혁(21.CJ), 장동규(37.어메이징크리)까지 8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쥬간도그룹(회장 정연석)이 2025년 시즌에도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출범식을 진행하며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주 수원 영통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진행된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출범식에는 쥬간도그룹 정연석 회장, 주형우 단장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후원계약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올 시즌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에는 이동환(38), 김두환(59), 윤경식(25), 이다훈(26), 서진원(23)까지 5명의 선수가 새로 합류했다. 이동환은 2006년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최연소 신인왕에 등극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큐스쿨에서 수석합격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두환은 2016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시니어무대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올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경식은 지난해까지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로고를 발표했다.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 로고는 야구공이 날아가는 잔상을 모듈화하여 간결하게 디자인 된 박물관 건물의 요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또한 야구공이 태극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야구계의 오랜 숙원인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은 2025년 6월 착공하고, 2026년 12월에 개장 예정이다. KBO는 성공적인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야구 물품에 대한 기증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기증 대상은 한국 야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며, KBO 정책지원팀 박물관파트 아카이브센터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3월 27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창군의회, 군산시의회, 부안군의회, 함평군의회와 함께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을 비롯한 5개 시·군 의회는 서해안 지역이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발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서해안은 조선업,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이 집중돼 있고, 관광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에도 철도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물류비 절감,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은 “서해안 철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성명이 정부에 분명한 뜻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이하 광주)가 승점 3점을 목표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9일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대전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면서 일군 쾌거다. 그러나 직전 경기 포항스틸러스에 2-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광주는 휴식 기간을 통해 지난 경기를 복기했고 재정비를 마쳤다. 거칠었던 경기, 아쉬웠던 판정 등을 가슴 속에 묻고 이를 동력 삼아 상위권으로 올라서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정효 감독과 광주는 포항전을 통해 확실한 소득을 챙겼다. 최경록이 긴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홈 팬들을 등에 업고 선발로 나선 최경록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센스 있는 패스로 기대감을 높였다. 최경록의 바통을 이어받아 교체 출전한 하승운 또한 시즌 첫 출전에도 몇 번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올 시즌 광주의 ‘언성 히어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나 유독 골 맛을 보지 못했던 헤이스는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득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