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월 23일 군수실에서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 강화를 위해 공수의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들은 1년간 축산 농가를 순찰하며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예방접종 및 채혈을 포함한 방역 업무를 담당하며, 긴급 방역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돼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공수의들이 방역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예찰을 통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수의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영광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공수의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해 10월부터 AI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 5곳에 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인근 지역 담양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23일 주요 철새서식지 출입로 주변에 생석회를 추가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활동을 통해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즉시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A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새해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관내 24개소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절 위문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장세일 영광군수는 관내 아동·장애인·노인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옥당골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영광군 전 공직자들은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안부살피기를 병행하는 등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도 추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명절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라고 전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동안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재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정비 등 17개 항목을 포함하여, 군과 읍·면 재해 담당자들이 2인 1조로 구성된 '농업시설점검반'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대설 및 화재 위험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직접 보완 조치를 취하고, 점검 후 미흡한 농가는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 중 일부 농가에서는 전기사고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전기점검에 드는 출장비(3~5만원) 부담 때문에 정기적인 전기점검을 주저하거나, 고령화와 전기 안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전기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영광 소방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소화기 설치 여부, 농업용 전기시설 배전반 정비상황 등을 점검했고, 전열기의 피복이 벗겨져 있는 등 심각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의 경우 농가에 통보 및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향후에도 재해 대비 농업시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23일, 충남 보령시 갈매못순교성지를 방문해 남부권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갈매못순교성지는 천주교 순례길의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종교관광 명소다. 이번 방문에서 장 의원은 갈매못순교성지의 관광 자원화 과정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영광군에 접목할 방안을 연구했다. 장 의원은 “영광군은 4대 종교 성지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갈매못성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영광군의 종교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문화와 지역 특색을 접목한 테마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자원의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수집된 사례들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 계획 수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4년 리그 관람객 및 일반 야구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를 진행했다. 본 조사에서는 ‘1,00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유의미한 수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으로는 2023년에 비해 2024 KBO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온라인 조사 결과 17.3%p(32.4%에서 49.7%로 상승), 오프라인 조사 결과 7.7%p(56.6%에서 64.3%로 상승)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 조사에 의하면 2023년 결과 대비 2024년 직관 비율이 약 12%p 증가한 점도 관중 수 기록과 함께 상승한 지표로 해석된다. 2024년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ABS’(94.9%), ‘피치클락’(88.2%), ‘수비 시프트 제한’(82.2%), ‘베이스 크기 확대’(81.7%) 순이었다. 이 중 KBO 리그 운영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제도로는 ‘ABS’(88.7%)로, ‘ABS’ 제도가 인지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리그 운영에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24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축하하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고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결단식에 참석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열린다. 빙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 대회는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화)에 출국해 2월 15일(토)에 귀국한다. 관계기관 준비단으로 대회 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년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회장 권오섭)이 2025년에도 KBO 리그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천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한다. 메디힐은 2025년 각 구단의 전지훈련 시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과 경기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피부 보호와 진정 효과가 있는 선크림,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했다. 2024년에는 상무를 포함한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선수단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KBO 리그 선수들까지 포함해 후원 범위를 한층 확대하며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2024년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과 활약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기량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BO와 메디힐은 2024 시즌에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하여 유망한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인 한화 조동욱 선수와 KT 원상현 선수를 비롯한 여러 유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헤이스 효과’로 2025시즌 더 높은 곳으로 향한다. 광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SK FC에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헤이스를 영입했다. 광주에는 반가운 얼굴이다. 헤이스는 2021년 광주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2022년에는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이 됐다. 2023년 제주로 이적했던 헤이스는 3년 만에 광주로 복귀해 영광 재현을 노리고 있다. ‘친정’으로 돌아온 헤이스는 태국 코사무이 동계 훈련을 통해 다시 광주색을 더하고 있다. 2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우승 순간을 함께 했던 이정효 감독과 ‘베테랑’ 안영규·이민기 등이 여전히 광주를 이끌어 가고 있다. 헤이스의 적응력도 뛰어나다. 활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는 원래 있던 선수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K리그 5년 차라 한국 문화도 익숙하고, 간단한 한국말로 의사소통하기도 한다. 식사 시간에 헤이스가 반드시 챙기는 반찬 중 하나가 고추다. “맛있다”면서 고추로 입맛을 돋우는 헤이스는 김치찌개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K리거 5년 차라 한국말도 곧 잘 한다. 활발한 성격에 리더십까지 갖춘 헤이스가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군민정보화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17일부터 군청 지하 1층 정보화 교육장에서‘컴퓨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인터넷 활용, 파워포인트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하여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활용, 유튜브,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실용 과정도 마련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군민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명절에도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과 대원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군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한 설명절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부대와 협력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에 군부대, 소방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감사와 지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쾌적한 해안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금년에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은 지역 주민, 어민, 기관 및 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및 연안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활동과 어선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작업 등 영광군은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