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2025시즌 K리그2 일정이 확정되었다.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화성FC를 포함 14개 팀이 참가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는 정규라운드에서 팀당 39경기(1로빈당 13경기, 3로빈)를 펼친다. 전남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3로빈 경기배정 추첨에서 홈경기를 한번 더 배정받으며, 리그에서 홈 20경기, 원정 19경기로 홈에서의 이점을 더 살릴 수 있게 됐다. 전남의 홈개막전은 오는 5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성남FC와의 경기로 열린다. 전남은 홈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의 그라운드 잔디 개선을 위해 지난 2024시즌 종료 직후 잔디 교체공사에 돌입했다. 교체공사와 잔디 생육을 통하여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전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2025년 5월까지 홈경기 불가일정을 제출했다. 전남의 첫 홈경기는 5월로 미뤄졌지만, 전남은 11라운드 홈개막전부터 연달아 열리는 홈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 선수단은 오는 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복귀하여 광양에서 3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후, 2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류지현(전 LG 감독) 위원과 정민철(전 한화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까지 KBO 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허삼영, 이동욱 위원도 합류해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혜안을 보탠다. 또한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던 김강민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농촌지역 실외 사육되는 등록대상 동물(개)의 중성화 수술 지원을 통한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다음달 2월 7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20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며, 암컷은 최대 40만 원, 수컷은 2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영광군은 반려인의 수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부담금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및 유기로 인해 해마다 늘어나는 들개 개체 수 증가로 가축을 공격하거나 사람을 향한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9,987톤의 기존 매입 물량에 더해 관내 농가 보유곡 전량 매입을 위한 추가 수매를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수매는 읍면의 2024년산 농가 보유곡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입 물량은 건조벼 326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한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추가 수매는 24년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여 관내 벼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영광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건조벼 추가 매입에 관내 벼 농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관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씩 1회 지급하여 전기, 가스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보전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며 연 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의 2024년 12월 16일 기준 관내 사업장 등록·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에 사업자등록증 및 매출 증빙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인 만큼 전기, 가스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원에서 누락 되지 않도록 신청 기한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시세와 거래 현황을 점검한 후,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제적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출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비육우 192마리, 번식우 21마리, 송아지 160마리가 출하되어 총 373마리가 거래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한우가 경매되었으며 명절 특수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학정리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한우 경매를 진행한다. 비육우와 임신우는 매주, 송아지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수련생을 위해 제작한 유급자 품새 8개의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유급자 품새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품새의 뜻과 핵심 내용을 담아 1편씩 총 8편으로 구성했다. 1월 16일(목) 오후 5시 태극 1장을 시작으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품새 교육 영상 제작은 지난 2020년 10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개발한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 이후 4년 만이다. 온라인 강의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방적 시연 형태가 아닌 WTA 이기철 교수가 다양한 연령대의 시연자와 함께한다. 각 품새가 갖는 의미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동작과 호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태권도 지도와 수련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결 동작 등 틀리기 쉬운 부분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함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영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도자 및 수련생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품새는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집중력과 절제, 끈기 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태국 방콕으로 2차 동계훈련을 떠난다. 지난 3일부터 1차 동계훈련에 돌입한 전남은 체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고 짧은 휴식을 가진 후, 15일 인천에서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16일부터 2차 훈련을 시작한다. 20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친 전남은 2025시즌을 앞두고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충남아산의 2위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김경재, 구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K리그1, K리그2에서 내로라하는 즉시전력감 선수들도 품었다. 2024시즌 활약한 박태용, 최봉진, 김용환 등과 재계약까지 마친 전남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발디비아의 파트너로 같은 브라질 국적의 호난과 레안드로을 영입한 데 이어 우루과이 미드필더 알베르띠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U18(광양제철고) 출신의 이동현, 정태인, 손건호와 프로계약한 전남은 정강민, 류광현 등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도 영입하며 U22 기용에 있어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되었다. 오늘 태국 방콕으로 떠난 전남 선수단은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 13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야구체험관 설계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2027년까지 차례로 완공 예정인 야구체험관, 실내연습장, 야구박물관, 유스호스텔 등 기장 KBO 야구센터의 인프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군의회,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야구 전용 미디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야구체험관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실내연습장(가로·세로 각50m 규격),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전당 등 기장 KBO 야구센터 내 주요 시설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2025년 8월에 완공되는 야구체험관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 그라운드 시뮬레이션을 갖춘 디지털 공간에서 수비와 베이스러닝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박물관은 2026년 연말에 완공된다. 야구박물관에는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야구 영웅들의 업적을 헌정하는 헌액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업인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홍보를 위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인 미디어 촬영 및 편집 기초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숏폼 콘텐츠(짧은 형식의 영상) 제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추고자 하는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SNS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농산물 홍보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촬영 기법,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사용법, 효과적인 농산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짧은 영상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영상 제작 및 편집 기술을 습득하여,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홍보에 있어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2025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1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하며, 17 부터 18일 이틀간 조별 리그를 거쳐 19일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스포티움의 모든 체육시설이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와 함성소리로 가득 찬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고등부 축구, 중등부 검도, 고등부 농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전지훈련에 이어서 초・중등부 축구, 고등부 검도, 중등부 농구리그와 실업팀 탁구 전지훈련 등을 3월까지 쉬지 않고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동계전지훈련과 병행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의료인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침체된 관내 관광시장 회복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여행사를 위해 '2025년 영광군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금'을 업체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 관내 여행업을 등록·운영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에는 1개 업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로는 ▲온라인 홍보(여행사에서 홈페이지, SNS제작·홍보·광고비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물품 제작 ▲상품판매 마케팅비용 등이 해당되며 간판 제작 설치 등의 시설 사업은 제외된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여행사 18개소를 대상으로 각 여행사가 홍보 마케팅 추진을 완료하면 여행업 등록 사항과 사업추진 적정여부 검토 후 오는 2월 28일까지 지원금을 긴급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