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도서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송이도에서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7명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추진했다. 도서지역의 특수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포획 활동이 어려워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계속 증가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거나 주거지에 출몰하는 등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포획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을 투입해 포획 활동에 나섰고, 송이도 주민들의 협조로 멧돼지 3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획을 통해 번식기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방을 위하여 포획한 멧돼지는 전량 회수하여 렌더링(고온·고압)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및 구제 신고는 환경과(061-350-5333)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7∼28일 2일간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72건 2,421억 원 규모의 주요투자사업과 신속집행의 전반적 추진방향 및 집행계획을 부서별로 점검했으며, 원활한 예산집행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신속집행 대상 4,111억 원 중 상반기 내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목표 54%를 상회하는 2,431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 월간 신속집행 보고 및 집행실적 점검 등 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백만 뉴질랜드 달러)’ 1라운드에서 고군택(26.대보건설)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27일(목)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파71. 6,936야드)와 리마커블스코스(파71. 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 첫 날 고군택은 코로넷코스에서 출발해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 이글 1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은 2023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에 이어 김비오(35.호반건설)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김학형(33.team속초아이)이 4언더파 67타 공동 23위, 이동민(40.대선주조)이 3언더파 68타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편 본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팬 퍼스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첫 단계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크보 라이브’를 선보인다. ‘크보 라이브’는 야구 팬들에게 KBO의 정책 및 규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크보 라이브’ 첫 방송은 3월 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류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소감, 팀 전력 구성 방향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한, Q&A 코너에서는 야구 전문기자 패널과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야구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패널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KBO는 기존에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왔다. KBO 리그 경기 하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승격팀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광주는 내달 1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직전 1, 2라운드는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패배하지 않았다는 소정의 성과를 남겼다. 광주는 지난날을 발판 삼아 이번에야말로 홈팬들 앞에서 승점 3점을 얻겠단 의지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개막 전 전방에 확실한 골게터가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3월이 채 되기 전에 깨끗하게 지웠다. 이정효 감독은 ACLE, 리그를 오가며 고정된 라인업이 아닌 신창무, 오후성, 박인혁, 헤이스, 박정인, 문민서 등을 번갈아 실험했고 결실을 보았다. 오후성은 지난 18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23일 전북과의 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광주는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는 오후성을 앞세워 안양의 골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광주 선수단의 결의도 상당하다. ACLE 일정을 병행하며 숨 가쁜 시즌 초를 보내고 있으나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놓치지 않겠단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에 박광일 전 부의장을 위촉했다.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박광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심회 전 부의장으로 태권도 9단인 박광일 신임 의장은 2011년, 2016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기술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년간 국기원의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기술심의회 부의장, 자문위원, 지도위원을 맡아 태권도 심사와 기술 발전에 공헌했고, 현재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기술심의회 의장 등으로 태권도계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년간 기심회를 이끌게 된 박 의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기심회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기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기심회 의장단은 박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허의식, 김경섭, 임현순, 김수곤, 우규상, 이상기, 손제열, 황종철, 한용석, 이성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6일 제51차 영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 장세일 군수와 이재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3명위원이 참석하여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42개 세부사업중 3개의 우수사업(영광형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 시니어클럽 및 인턴십 운영, 우리아이 희망키움 교육재단 설립)을 선정하고 2025년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2024년 자활기금 운용 결산보고 등 총 8건의 심의안건과 3건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일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감사와 노고를 치하하며,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점검을 당부했다. 영광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사회복지시설․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부터 치매 가족의 돌봄의 어려움과 심리적 부담완화를 위해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자조모임을 시작했으며 매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감과 정서적 지지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옛 추억을 떠올리며 주의 집중력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힐링프로그램인 '글로리 사진관'을 통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젊은 시절을 떠올려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손가락 근육강화를 통한 인지능력강화와 공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 보호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장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 지원사업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안정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이 환경타임즈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되어 26일 제주에서 개최된 제33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극단적인 강우 발생 빈도가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의 안정성과 안전성이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물 관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수자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달인을 선정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강무성 소장은 2023년 유래 없는 극심한 가뭄에 범 군민 절수운동을 펼치는 등 슬기롭게 대처하여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농업용수, 마을공동 지하수관정과 개인소유 지하수 관정까지 활용하여 먹는 물로 공급하는 등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우수 사례로 달인 선정에 추천됐다. 강무성 소장은 “우리군은 지형적인 특성상 식수원 확보가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식수원 개발과 안전하게 처리된 수돗물 한 방울까지 버려지지 않고 소중하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의 저수율(대신제 48%, 복룡제 46%)이 관심단계로 진입하여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식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유래 없이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여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염산면 복룡제 대체취수원으로 관정개발을 했으며, 백수읍 대신제는 기존 방사형 관정정비와 구수제∼대신제 간 도수관로를 매설하는 등 대체취수원 확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그동안 대체취수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2월말부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매일 백수읍 대신제에 1,000톤, 염산면 복룡제에 300톤을 공급하고, 가뭄이 주의 및 경계단계로 진입할 경우『가뭄사전대비 운영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026년 말까지 “식수전용 전수지 신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될 경우 600천 톤의 수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가뭄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은 앞으로도 가뭄대비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위문하고, 대마면 화평리에 위치한 의병장 김용구님과 의병 김기봉 묘소를 참배했다. 이번 독립유공자의 묘소 참배는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영광군수,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이향숙),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장(송인정), 영광군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김주원, 김경신 등 관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배행사는 독립유공자 공적소개, 김용구․김기봉(父子) 지사의 묘소 헌화와 경례, 묵념 등 참배하고 이들을 기리는 삼강문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영광군은 같은날 오전 광복회 영광연합지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우리군 출신 독립유공자 고 이강복, 고 김준헌, 고 서순채, 고 유두엽 유족을 만나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광복과 3․1절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전국 평균 0.75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치로,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영광군이 추진해온 결혼 · 출산 정책을 비롯한 맞춤형 인구정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영광군의 결혼건수는 전년 대비 71건(40%) 증가한 248건으로 이는 혼인율 증가가 향후 출산율 유지 및 안정적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결혼부터 육아까지 아우르는 50여개의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결혼장려금 지원(500만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전세대출 이자 지원(월 최대 15만원, 3년) ▲임신부 교통카드 지원(30만원)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0만원~최대 15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출생아당 50만원) ▲신생아양육비 지원 (첫째 500만원 ~ 여섯째이상 최대 3,500만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30만원) ▲아빠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