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읍 교촌여자경로당 회원 일동이 17일 영광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옥자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생각하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아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임사무에 대한 기초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처사로, 지방의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수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처리 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억 3천여 만 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젝트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의 1호 참여 기업인 ㈜은혜가 17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지난 6월 11일 기부챌린지 협약식 이후 전남은 홈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였으며 ㈜은혜는 1골당 10만원을 적립하여 17일 화요일 전남드래곤즈 사무국에서 170만원을 지역 봉사단체인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 사람들의 모임’(이하 나광모)에 전달했다. 2007년에 결성된 나광모는 광양 지역을 기반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과 결연을 맺어 반찬지원, 가족 나들이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은혜 김용강 대표는 “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내년에도 ㈜은혜가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남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협약식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4일 별세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창립회원 故 이일안 고문(회원번호 TP 1968-0010)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KPGA 회원과 장례 명예위원을 대표해 문홍식 고문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문홍식 고문은 “KPGA의 창립회원이자 우리의 소중한 스승인 고인을 떠나보내게 되어 모두가 비통한 마음”이라며 “고인은 항상 KPGA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셨으며 회원과 투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 주셨다. 오직 KPGA와 골프만을 생각하셨던 고인의 지대한 업적으로 인해 지금의 KPGA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KPGA 회원 모두는 고인께서 남겨 주신 열정과 헌신을 가슴 속에 품고 KPGA와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며 “슬픔과 눈물을 함께 나누며 KPGA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별을 보낸다”고 전했다. 故 이일안 고문은 KPGA 창립회원으로 1968년 KPGA 설립을 주도했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 KPGA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세미프로(現KPGA 프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월별·시기별 재난유형과 행동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을 제작하였다. 영광군이 제작한 안전달력은 ▲대설 ▲산불 ▲폭염 ▲태풍 ▲지진 ▲화재 등 연중 발생빈도가 높은 12가지 재난 유형을 소개하고 각 달에는 해당 재난에 대하여 안전 대처 요령 및 예방 수칙이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달력은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포함한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도 부착하여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생활속에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안전달력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시상식에서 법성면 자갈금마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선정·시상하여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갈금마을은 법성면 진내3리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합동 생신 잔치, 명절에 마을을 찾은 주민 가족이 함께 나와 단체 사진 찍기 등의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하나라는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조경상 진내3리 이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마을주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마을주민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 6,85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 공동 14위에 올라 상위 40명에게 주어지는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승택은 경기 후 “처음 도전한 PGA투어 큐스쿨이었는데 콘페리투어 출전권까지 얻게되 만족스럽다. 미국 TPC에서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훈련하면서 콘페리투어에 집중한 후 KPGA 투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치르면서 미국 선수들과 겨뤄봤는데 거리로 밀리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체력이나 쇼트게임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택은 올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검사를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12월 13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기업 지원·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4개 분야의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고 영광군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7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고 공공·상생배달앱 홍보·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과 영광사랑상품권 33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별빛장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 시책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하여 그간 노력해 온 시군과 공로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은 한 해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등 청년 유출에 대응한 선도적 일자리 정책을 펼쳤으며,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프로젝트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운영 등 지역 실업자를 위한 교육훈련과정 등으로 실업률을 전년 대비 25% 낮추는데 기여했다. 또한 ▲영광군 잡(JOB) 매칭데이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우수기업체 인사 담당자 실무간담회 추진 등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실현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