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하며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아울러, 임업 직불금은‘생산과 연계되지 않은 보조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 따라 지급 산지의 등록기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므로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 점검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데이터 분석실적과 정책 활용 성과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63.2점)를 크게 웃도는 92점을 받았다. 특히, 군은 데이터 기반 행정 외부 컨설팅을 통해 행정 전반을 진단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농기계 임대현황 등 5개 주요 과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는 등 정책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 전반에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오는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활용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데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20일 영광청년회의소는 영광군을 찾아 쌀 500kg(1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광청년회의소는 매년 창립기념일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쌀 500kg를 기탁하여 매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동성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앞장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청년회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희망나눔캠페인이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은 나눔의 불씨를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농업인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팀장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교육부 조민우 교수의 고령 보행자 안전과 안전한 이륜차 안전을 강조한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은 영광군의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농작업 기계화 증가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우리 영광군 농업인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기술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AgriEDU)』을 통해 ‘농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9일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 운영과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슈퍼비전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하여 슈퍼비전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이하 광주)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3일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15일 수원F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쥔 채 상대를 압박했으나 아쉽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확실한 수확을 남겼다. 박인혁, 헤이스, 박정인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단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베테랑 센터백 라인인 안영규, 민상기 조합이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8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선 아쉬움과 동시에 가능성을 봤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채 우세한 운영을 펼치고도 먼저 2골을 내줬다. 다만 광주는 이른 실점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안정감을 찾았다. 전방에서는 오후성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거듭났다. 득점 장면 외에도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정효 감독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렉서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콘야마 마나부)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 소재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 KPGT 김원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와 대회 기간, 필드 사이즈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올 시즌 2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대회 초대 챔피언은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승택(30.경희)이다. 특히 대회 코스 17번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는 대회 기간 내내 큰 화제가 됐다. 선수가 홀에 입장하면 음악이 나오고 아나운서는 선수 소개와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티잉 구역에서 그린으로 걸어가는 공간에는 ‘하이파이브 존’을 만들어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사장 김규홍)는 2024년 5월부터 진행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를 지역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2025년에도 진행한다. 이에 지난해 참여했던 ▲㈜은혜(대표 김용강) ▲㈜에이치피이엔씨(부대표 김만식) ▲㈜초록건설(대표 손병완) ▲㈜한창산업(대표 한창리) ▲그러소 광양불고기(대표 배영진) ▲㈜다원하이텍(대표 이수남), ▲㈜대기건설(대표 한윤택)은 2025년에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전남드래곤즈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지역 기업/단체와 함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감사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참여 기업들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사회복기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2024년에 약 1,98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호기업으로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은혜의 김용강 대표는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축구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도 생겼다. 올 해도 함께 하게되어 기쁘고, 많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중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으로, 폐암 검진은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고, 전립선암은 50-70세 남성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액 군비 지원사업으로 폐암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원, 전립선암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 비용 3만 1천원을 지원하며, 사업시행이후 최근까지 100여 명을 지원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암 검진이 어려워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캡스영광대리점 최영민 대표는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부하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최영민 대표는 2018년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 첫 통합 회장직을 맡아 선배와 후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선행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영민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영광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추진하는 " 릴레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추천 "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MS전력 김상규 대표와 아이테크 서해종 대표를 다음 기부자로 추천하였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영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8일 간담회실에서 주요 군정 현안과 자체 안건 논의를 위해 제5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 계획(굴비해양수산과)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인구교육정책실)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재무과)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클린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공모와 관련해서는 2023년 공모에서 미선정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출생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해서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타 시도 전출 시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202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에게도 지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청사 건립기금 설치와 관련해서는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재정 부담이 큰 만큼 군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 개정 조례안 ▲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개정 조례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 등 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투어 2년차’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5 시즌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꿈꾼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은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투어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백준은 2023년 2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 TOP5 진입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3위였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6위(2,251.6P), 상금순위는 35위(200,118,930원)에 위치했다.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백준은 “5월 ‘SK텔레콤 오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대회”라며 “이 대회 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오픈’부터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터닝 포인트’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절인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