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따뜻한 봄날, 해남의 아름다운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힐링의 기회가 될‘달마고도·남파랑 길 봄 따라 걸어 봄’걷기 행사를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남도 대표 걷기 여행길인 달마고도와 남파랑 길 해남 구간(85·89·90 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하는 ‘함께 걷기’각자 자유롭게 걷고 인증하는‘개별(비대면) 걷기’로 진행된다. 또 함께 걷기는 오는 4월 16일, 23일, 5월 14일, 21일 총 4회 진행된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하여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5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달마고도 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각자 지정된 코스를 자유롭게 걸어보고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인증 손수건을 활용하여 SNS에 걷기 여행 인증사진을 남기면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기후변화의 시작점인 해남에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허브로 육성된다.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우리나라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예비타당성 통과 후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전남도,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과수연구소)와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해 해남군으로 통합 이전된다. 현재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전국 최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산 256번지 일대 (유)성화산업 토석채취 허가(기간:2013년 3월~2016년 2월 28일)을 받아 사업이 끝났는데 제대로 원상복구도 하지 않아 법적 다툼인데 아들명의 (유)거산개발로 토석채취 허가를 신청하려고 하고 있어 해남군과의 유착 의혹이 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3년 3월 21일 화원면 신덕리 256번지 (유)성화산업(대표 이 모씨)에게 토석채취(허가 면적:1만6000㎡. 허가 수량:7만2131㎡. 허가용도:토목용. 복구면적 2만2730㎡) 허가를 내 주었다. 또 (유)성화산업은 허가 기간 만료 시점에서 아들 명의 (유)거산개발로 사업자를 변경해 화원면 신덕리 산 256번지, 산253-4번지, 산252번지, 산 243번지, 산251번지 등 면적 11만1669㎡에 6만5610㎡를 지난 2019년 6월 5일 토석채취 허가를 신청했으나 지난 2019년 7월 지방산지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부결’되었고 2019년 8월 1일 토석채취 불허가, 2020년 2월 11일 행정소송 제기, 2020년 9월 10일 판결선고(해남군 승소), 사업자 측 9월 24일 항소로 인접 지역인 이목, 사동, 신덕마을 등 3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