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연동마을 회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생일상 차려드리기’는 2020년 순천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10명을 1:1 매칭해 건강체크, 주거환경개선, 앨범제작, 1인 1책 자서전 쓰기 등 돌봄활동과 함께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생일 주인공인 어르신은 “자식들도 하기 힘든데 정성스럽고 푸짐한 생일상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받아 기쁘다”며 생일상을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희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흐뭇하다”며 사업소감을 밝혔다. 최영화 서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직능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주민이 행복한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반찬나눔을 통한 안부살피기, 서면형 권분운동 물품전달,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등 찾아가는 복지서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지난 15일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출범 1주년을 맞아 관내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지역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부진했던 방문 의료사업을 본격 재가동 하고, 병원 퇴원 노인의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순천의료원, 순천병원, 한국병원 3개 종합병원과 순천만요양병원, 순천생협요양병원, 메디팜요양병원, 순천효사랑요양병원, 순천평화병원 5개 요양병원, 순천시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천시는 요양병원, 종합병원 퇴원환자에 대한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방문진료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진행 중이고 의료 인력의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지역의 공공의료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로드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문진료사업에는
순천 지역 내 24개 읍. 면.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및 순천YMCA는16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2021년 주민자치 전면 실시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박영근 기자 이어 신광래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및 육기원 주민자치회장 협의회장. 김현덕 순천YMCA 이사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신광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향하는 길목에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서는 20명~30명으로 결정을 함으로써, 순천시의회 시의원에게 주민자치가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순천시민단체의 외침이 순천과 전국적으로 메아리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게다가 김대중 정부시절 군사정권의 시책전달과 주민 동원중심의 읍. 면. 동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전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자치를 시작했던 노력과 노무현 정부의 지방분권과 지역 마을 만들기 정책 과정에서 순천시의 주민자치 정책을 뿌리 내렸고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는 순천시 모든 정책의 기본원리가 되었으며 전국적으로도 많은 모범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과 주민자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허위·거짓·과장 표시·광고로 인한 거래당사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반행위 단속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8월 20일 공포된 개정 ‘공인중개사법’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8월 21일부터 시행됐으며, 공인중개사의 허위·거짓·과장·기만적 표시광고에 대해 5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할 수 없고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중개사무소의 등록번호를 추가 명시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 즉 컨설팅업자나 중개보조원 등의 전화번호를 표기하여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행위는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표시·광고행위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체의 유형과 방식을 불문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도 표시·광고에 적용된다. 순천시는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재능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를 오는 17일 개막한다. ‘내게 ON 가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부 19개, 학생부 19개, 리뉴얼부 36개 총 74개 작품의 참여 작가들이 정원을 조성하는 전시·경연대회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순천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3시 연향3지구 내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빈, 정원조성 참가자, 인근주민 등이 참여하여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고 정원조성 에피소드와 도심 속 정원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연향3지구 학생부 정원 인근에서는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스탬프 투어와 인증샷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씨앗연필, 그로우톡톡(컵화분),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시·경연 기간 중 수상 작품을 심사·선정하여 최종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30일 오후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이루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존에 국가정원 안에서 진행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툳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15일 오전 10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기념식 위주로 축소하여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시민이 주인공인 시민의 날인 만큼 내빈소개는 영상으로 간소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곳곳에서 노력해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시민헌장 낭독과 2019년에 전국 공모로 선정된 새로운 순천시민의 노래가 발표됐다. 부대행사로 지난해 여순10․19항쟁 전국창작가요제 개최로 선정된 수상곡을 시민이 직접 부르는 여순항쟁 창작가요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여순10․19 특별법 제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여순10․19항쟁의 호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 상황으로 축소 개최하게 된 점이 매우 아쉽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과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공동체 정신 발휘로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순천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모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해외 투자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한중일 국제교류 전문가 우수근 교수를 초청하여 광양경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투자유치활동의 근간인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대외 투자유치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빠르게 대비하여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특강은 ‘2020년 이후 대중 경제협력 및 중국기업 투자유치 전략’ 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동시 강연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누구나 서스럼없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강연 일부를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강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하동지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의를 맡은 우수근 교수는 현재 우수근 중국연구소 소장, 콘코디아 국제대학교 대외교류부총장, 중국 화동사범대학 특별초빙 교수, 중국 산동대학교 객좌교수 등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인문학술원이 오는 10월 16일(금) 여순사건 72주년을 맞이해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여순사건 연구현황과 진상규명 성과·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윤효정 순천대 교수의 사회 아래 ▲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쟁점과 전망(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 여순사건의 연구현황과 과제(임송자, 순천대 교수)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성과와 한계(이연창,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사건연구위원장)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이어 유상수 순천대 교수, 노영기 조선대 교수, 정호기 전남대 교수의 열띤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순천대 인문학술원 원장 강성호 교수는 “인문학술원은 여러 해에 걸쳐 한국전쟁의 문화·효과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왔다. 여순사건이 한국전쟁에 미친 영향이 컸기 때문에 여순사건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도 그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토대로 여순사건과 한국전쟁에 대한 학술적인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9월 21일~25일까지 5일간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온라인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온라인 특강 형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을 포함하여 총 104명이 수료하였다. 하반기 온라인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는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소개 △연수(K-Move스쿨) 및 해외취업시 현지 정착금 지원 안내 △영어권 및 비영어권 국가별 해외취업 전략 △해외취업 실시간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재학생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설명회의 강의 컨텐츠가 구체적이고 실제적이어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설명회 참여도 수월하였다. 특히 국가별로 해외취업의 장‧단점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양숙향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에 대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개선 정책을 지난 13일부터 시행했다. 순천에서는 현재 동외동 2곳, 용당동 1곳, 용당동 1곳 등 4개의 지역주택조합 모집신고가 되었고, 용당동 남양휴튼 더숲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이 인가되어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 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 20인 이상이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대주의 청약통장 가입과 관계없이 조합과 조합원이 사업시행 주체가 되어 건설하는 방식으로 사업시행비용(토지금융비, 시행사 수익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합주택 추진 절차는 조합원 모집신고, 조합설립인가,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 위원회 심의, 사업계획승인, 착공, 사용검사, 조합해산 순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문제점은 ▲조합원 모집 후 토지를 매입하므로 사업이 장기간 소요되여 사업비 증가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문제,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대수를 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3일부터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민 입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순천 민주주의 협치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민주주의 협치 학교는 협치를 이해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5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협치의 의미(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협치와 지역혁신 사례(황석연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국 서기관), ▲순천지역 협치를 말하다(김석 YMCA 사무총장), ▲지역문제 해결 워크숍(이진순 성공회대 겸임교수 및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지역 자치는 협치로부터(김광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등 총 5강으로 구성하여 3강 이상 수강 시 수료할 수 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거듭 부탁드리며,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민주주의 협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민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민주주의 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감사원이 실시한 ‘2020년도 자체 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감사원은 2018년부터 자체 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항을 발굴하여 포상·공유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 상호 간에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중앙행정기관 37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교육자치단체 16개, 기초자치단체 68개, 공기업 499개 등 63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 보조사업에 대한 특정감사 우수사례를 제출하였다. 감사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자체 감사기구에서 신청한 감사사항을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13개 감사사항에 대해 3차 최종 발표심사(콘테스트)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5개, 우수상 7개를 확정하였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내·외부 감사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의 및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순천시시 감사관계자는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