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 준수 계도기간을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순천시는 한 달간의 계도와 홍보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준수 위반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부과대상 장소는 집합 제한시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이며, 위반할 경우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관리 및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과 만14세 미만, 음식섭취·의료행위·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스크 종류로는 KF94, KF80, KF-AD(비말차단),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이 허용되며,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은 우선 손을 잘 씻고 마스크로 코와 턱을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여순항쟁 7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전시관에서 유족 2세대 박금만 작가의 ‘여순항쟁 역사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수, 순천, 구례, 벌교 등 여순항쟁의 길을 따라 증언과 자료를 토대로 재현한 후 역사학자의 고증을 받아 그린 여수의 해원, 순천의 파란새, 벌교의 인민대회, 구례 섬진강 도하 등 대작 10여 점을 포함하여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향후 전시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 코너를 통해 작품 해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순항쟁 순천유족회, 유족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학교, 여순10·19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에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유족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현실성 있는 작품을 통해 잊어서 지우지 않고, 더욱 생생히 기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역사화전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몇 주간 진행될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여순항쟁을 기억하고 그 아픔에 공감하는 기회가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황전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이의신청 인용 여부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정재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는 사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현장 조사·측량·설명을 통해 경계를 결정했고 황전1지구 1605필지 중 이의신청 59필지에 대해 48필지를 반영했고, 소유자간 미합의 등으로 미반영 11필지로 의결되었다.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받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에 불복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하여 불복할지 여부를 소관청에 알려야 한다. 경계가 확정되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및 등기촉탁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지급·징수한 후 사업을 마무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2일부터 20일까지 3기에 걸쳐 순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0년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1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공직가치와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은 순천시 기본현황 및 주요 현안업무, 공문서 작성법 및 예산·전산교육 등 공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각 분야의 담당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여 어느 전문가도 가르쳐 줄 수 없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퇴직 선배 공무원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허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열정으로 업무에 매진하여 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교육장 내 전원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2m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실시한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의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여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사업비는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다. 모링가는 세계 3대 슈퍼푸드로 당뇨, 고혈압, 변비개선 및 면역력 강화 등 세계적으로 연 10%로씩 성장하고 있으며 순천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모링가는 타 지역에 비해 미네랄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순천시 산림특화작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하여 순천시장 품질인증, 농촌융복합(6차산업)인증,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기술이전MOU 체결 등 꾸준한 제품개발과 대리점 7곳, 백화점10곳, 온라인 9곳 등 꾸준한 판매망 확대와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링가 친환경재배단지 조성, 제품가공, 포장, 신제품개발, 홍보, 마케팅을 통한 집단조성, 생산원가 절감 및 제품 안정적 공급체계구축 등을 통한 모링가 브랜드화 및 고부가가치에 역점을 두고 순천시 외서면 쌍률리 일대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과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체험 ‘소일담 꾸러미’를 진행한다. 소일담 꾸러미는 순천, 서울, 제주 등 지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직접 본인의 지역 색과 어울리는 체험 키트를 제작하여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국 9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제작한 1,900개의 ‘소일담 꾸러미’ 중 순천을 제외한 8개 지역의 ‘소일담 꾸러미’를 지난 10월 5일까지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80명 신청 받았으며, 8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대형버스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포한다. 축제 개최도시인 순천에서는 생태문화도시를 상징하는‘미니정원 꾸러미’를 사전신청한 300명에게 전달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페이스북 및 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집생축(집에서 즐기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TV’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스트리밍으로 꾸러미 만드는 방법을 방송한다. 또한 ‘소일담 꾸러미’ 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스카이큐브 인수과정을 순천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기위해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스카이큐브의 운영방안과 시설물 활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순천시는 지난 7월 대시민설명회 개최와 함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지금까지 2차에 걸친 회의와 인수자료의 서면 검토를 통해 경영분석, 운영방식, 경영활성화 방안과 장래 확장성 등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카이큐브 시설물의 온전한 인수와 안정적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인수위원회와 시민공청회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최소인원 이내로 참석을 제한하는 대신, 순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댓글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8일 순천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 지회(김영수 지회장)주관으로 개최했다. 순천시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의 달 위안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 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수 지회장, 허석 시장을 비롯하여 허유인 시의회 의장과 모범노인 표창 대상자 등 최소 어르신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시상에는 지역사회발전과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승주읍 최준용 어르신 외 2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중앙동 엄귀례 외 2명이 도지사표창을 승주읍 장경철 외 7명이 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취소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세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김은미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순천에서 지난 8월 순천5번 확진을 시작으로 10여일 만에 6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위기 상황에서 ㈜노블바이오에서 진단 검사에 필수 의료용품인 검체채취 키트 2만 개를 지원해 순천시가 단기간에 코로나 확산 예방과 안정세로 돌아서는데 큰 힘이 돼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체를 담아 옮기는데 필요한 수송배지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노블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한 회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순천고(39회)를 졸업한 백계승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채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면서 ‘2020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의 안전 지킴에 탁월한 도움을 준 ㈜노블바이오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백계승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평범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복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코로나19 대비 전남동부권 청년실업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여수고용노동지청 장영상 지청장,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 김관식 순천고용센터장, 심현 산학협력단 교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동부권 청년실업률 제고를 위한 순천대학과 고용센터의 긴밀한 업무협업 체계 구축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IT 분야 지속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상호협력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방안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사업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전남동부권에 IT관련 인재양성사업 교육기반이 열약하고 IT관련 일자리가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IT‧AI분야 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순천대학교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전남 동부권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대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완도군과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 개최 및 해양치유산업 진흥을 위한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산업 진흥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체결하였다. 협약은 코로나19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이 미리 서명을 받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대학과 군의 지난 연구 성과들이 마중물이 되어 이번 협약 체결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완도군과의 지속적인 친선 교류를 통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해조류산업 진흥을 위해 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련분야 연구 활성화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순천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완도군과 ‘해산물, 갯뻘 활용 관련 연구’, ‘농생물 및 작물 관련 연구’ 등 8건의 과제 수행을 통해 괄목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헌법재판소가 기관 내 양성평등에 있어선 매우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소속 3급 이상 공무원 13명 중 여성 공무원은 단 1명(7.7%)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헌재 전체 공무원 320명 중에서 여성공무원은 153명으로 47.8%를 차지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율이 6분의 1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법사위 소관 타 기관 중에서 가장 큰 ‘격차’이다. 또한 육아휴직에서도 양성 간 불평등은 확연히 드러났다. 소병철 의원이 헌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은 연평균 18.8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반면, 남성은 연평균 1.2명에 그쳐 16대 1의 비율을 나타냈다. 사용일수 역시 여성은 평균 493일(약 16개월)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남성의 경우엔 평균 150일(약 5개월)에 그쳤다. 헌재는 작년 6월 조직원들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자체개혁을 단행하며 헌재 공무원 규칙을 개정해 ‘임용권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