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희망나눔생명재단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희망나눔생명재단(이사장 박흥수)은 코로나19로 더 힘들고 외로운 추석을 보낼 소외계층아동 가정 30곳에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추석명절 “희망택배” 지원사업은 순천 지역 6개 학교의 추천을 통해 30명의 아동을 선정하였고 총 2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박흥수 이사장은 “이번 명절 지원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희망나눔생명재단은 5개월간 매월 순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생명재단은 순천에서 활동하는 지역재단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치료비지원 및 교육비·생활비 지원사업, 나눔문화활성화사업, 청소년지역아동센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은 닷새의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국화꽃 연출과 공연 등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네덜란드 정원에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을 주제로 국화를 활용한 가을정원을 연출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국화정원과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국악 공연이 진행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 5일간 13시에 한국정원, 14시30분부터는 명원정, 16시에는 한방체험센터에서 한국무용, 대금산조,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제공=순천시 10월 2일(금)과 3일(토) 11시부터 12시까지는 문화도시사무국에서 추진하는 퓨전국악 잽이팀의 취타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동문에서 시작하는 공연은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취타와 사물판굿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한방체험센터까지 진행한다. 한방체험센터에 도착해서 판굿과 취타가 어우러지는 전통연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습지센터 1층 포토존에서는 한반도 평화기원 백두대간 사진전이 진행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진행되는 사진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 새시모봉사클럽(대표 이정선)은 지난 27일 순천시 야흥동 소재 순천시립추모공원과 연향동 동성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제초작업 등 정화활동을 가졌다. 새시모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온 추석연휴를 맞아 추모공원을 찾은 성묘객과 귀성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차재원 봉사단장은 “코로나19에 의한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이 줄어 들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우리 정서상 고향방문과 성묘가 상당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귀성객과 성묘객들께 포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기획한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 순천시의 청정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올해 6월 창립한 새시모봉사클럽은 그동안 SOS어린이마을 봉사활동, 구례 수해지역 복구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컴퓨터지원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동부기자협회(회장 김계수)는 지난 23일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순천 밀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휠체어와 붙이는 체온계를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복지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계수 회장은 “이동이 힘든 장애인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에 더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휠체어와 붙이는 체온계로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분야별 직능단체와 협력하여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밀알주간보호센터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주간에 일시 보호하고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한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오천 동천 저류지와 풍덕 산책로(그린웨이)를 연결하는 동천 출렁다리 조성을 완료했다. 동천 출렁다리는 그동안 바닥판이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시민의견을 반영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기능보강을 완료하고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9일 동천 출렁다리를 찾아 기능보강 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서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면서도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주문했다. 출렁다리는 대부분 지역에서 등산로, 하천, 호수, 바닷가에 설치하는 관광시설물로써 이용에 한계가 있으나, 동천 출렁다리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총 사업비 33억7900만 원을 들여 길이 181m, 폭 1.5m 규모로 설치하였고, 동천 팔마대교(남산로)에서 동천교(남승룡로) 사이 약 1㎞ 구간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도심 가까운 곳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어 언택트 시대에 겪을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출렁다리는 동천산책로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행사장과 도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29일 순천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최고령 어르신인 106세의 장천동 박모 어르신(여)과 서면 장모 어르신(여)을 방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잘 보내시라 인사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을 위해 순천시와 지역사랑복지협의체 등 3개 기관에서는 184명의 생활관리사가 맞춤 돌봄활동을 하면서 희망하는 어르신의 영상메시지 제작해 자녀에게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낙안면에 홀로 거주하는 김모(89세·남) 어르신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서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는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험하고 모진세월 잘 견뎌주어서 고맙고 추석인데도 코로나19로 면회도 못가는 애타는 심정을 담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시울을 자아내게 하였다. 또한 승주읍에 사시는 박모(80세·여) 어르신은 객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 29일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지막으로 모든 심의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실행체제에 돌입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이를 통해 2만 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 6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정책이자 그린경제를 선도적으로 견인하게 될 2023정원박람회는 온택트·언택트 시대 변화상에 부응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장치 마련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 ▶ 요즘 어떻게 사세요? 2023년,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박람회의 주제어(Slogan)와 문장(Emblem) 디자인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주제어와 문장은 박람회의 인지도 및 수익사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디자인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청년금융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금융특강’은 최근 금융 및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각종 금융사기를 방지하고자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금융교육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번 특강에는 8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청년자산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현명하게 지출하기 △알차게 목돈모으기 △신용을 관리하기 △청년을 노리는 불법행위 조심하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돈을 버는 만큼 현명하게 관리하는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교육을 신청해 듣게 되었다.”며, “목돈을 어떻게 배분해서 관리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청년이 당할 수 있는 사기 등을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쉽고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사회진출 후에 필요한 단계별 금융지식을 갖추어
사진제공=서동용의원 사무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난28일 구례산동중학교에서 통합운영학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전남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통합운영학교 교원을 포함한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법개정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협의회는 서동용의원실 주최로 전남교육청 장석웅교육감, 교육부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을 비롯해 원천초·산동중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석하는 자리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의 시설·설비와 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학교 운영 형태로 초중통합학교, 중고통합학교, 초중고통합학교 등 전국에 102개(2020.01.01.기준)학교가 있다. 이 가운데 농산어촌 소재 학교가 94교로 전체의 92%를 차지하며, 통합학교는 사실상 농산어촌 지역 학생 수 급감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획일적인 학교 형태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학교 운영을 통해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의의를 갖는다. 초중고등학교 통합운영 제도가 처음 도입(‘97.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4일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소장 박기영)’의 출범을 계기로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향후 전남지역 천연물 산업의 연구 메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천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 10억원씩 총 100억원의 순천시 투자를 받아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한 결과 제품의 해외 수출 및 국내 판매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의 투자 의향도 받고 있다.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는 전라남도의 Blue Economy 프로젝트의 일환인 블루 바이오 분야에서 순천 등 전남지역의 블루 자원인 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데 필요한 기반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발효 및 추출 등의 공정을 거쳐 면역 증강용 의약품 소재 등을 발굴하고 산업화에 성공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고영진 총장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장동조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 방성룡 ㈜파루 고문을 비롯하여 박기영 대학원장과 손영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허경환) 회원들은 지난 26일 직접 제작한 평상을 순천시 서면 10개 마을 경로당에 기증했다. 이번 봉사는 ‘청공해’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료를 구입해 제작하고 마을에 설치해주었다. ‘청공해’는 2018년 5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30대 청년 80여명으로 이루어진 청년봉사단체로 매년 명절에 소외된 독거노인 20세대를 찾아 위문하였으며, 지난 겨울에는 서면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도 펼쳤었다. 허경환 청공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휴식공간 활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야외쉼터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에 기증한 평상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상 제작에 땀 흘려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닫혔던 마음이 평상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 순천시 별량면 들녘에는 무당벌레, 흑두루미와 짱뚱어 그리고 쟁기질하는 농부가 어우러진 논아트를 배경으로 강강술래, 줄타기, 그네뛰기, 길쌈놀이 등 500여기의 허수아비가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가 유색벼를 활용해서 만든 논아트와 어우러져서 가을빛을 고스란히 담은 황금들판과 함께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별량 황금들녘 허수아비 전시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농민들에게는 별량 특미 홍보 기회가 될 것이다. 허수아비를 이용해 황금들판 내 친환경농업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정겨운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을 찾지 못하고 움츠려 있는 시민들에게는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농경사회의 정감가는 풍습을 살리고 주민화합과 전통계승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황금들녘의 허수아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