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 회복을 위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지원 농촌체험관광 소비활성화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순천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개랭이고들빼기, 용오름, 생태마을, 꽃마차, 안산골, 지역사랑복지학교, 순천만짱뚱어)와 교육농장 2개소(참한솔교육농장, 덕동원 농가맛집 교육농장)가 참여한다. 소비자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식사, 숙박, 체험 프로그램 이용 및 농‧특산품 구매 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1인당 이용액의 30%의 금액을 청구할인 및 캐시백 형식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제휴카드사인 NH농협, 신한,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할인이벤트를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http://card.welchon.com/travel/index.do)에서 확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안전한 농촌마을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전용신호와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보행자 전용신호 모니터링 결과, 우회전 차량까지 모두 정지시킬 경우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의견에 따라 순천시는 오는 10월까지 부영3차 아파트~청솔 아파트 입구에 보행자 전용신호와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직진신호 시 오른쪽 방면의 보행신호가 켜지는 것과는 달리, 보행자 전용신호는 교차로의 모든 차량을 정지시킨 후 보행자만을 위한 전용신호를 부여해 보행자의 도로 횡단 안전도가 높다. 또한 대각선 횡단보도도 교차로의 모든 차량을 정지시켜 보행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신대초교 주변 5곳, 동명초교 입구, 용당초교 입구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7개 교차로에 보행자 전용신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명초교 입구는 보행자 전용신호와 더불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보행통행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카이큐브 인수에 따른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원회 발족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년 3개월간 진행된 중재사건이 지난 6월 17일 무상이전으로 결론 나면서 스카이큐브에 대한 전반적인 인수사항을 확인하고, 운영 형태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대표,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수위원회는 신택호 변호사와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카이큐브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난제였으나, 시민의 힘으로 무상이전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시민의 중지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이제는 순천시민의, 순천시민을 위한 스카이큐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사업 및 중재 진행경과, 경영현황, 가능한 운영형태 등에 대한 국가정원운영과장의 발표에 이어 ▲ 경영분석 ▲ 운영기술 확보 등 인수 시 필요한 점검사항 ▲ 긴급 운영형태 ▲ 인수위원회의 역할 ▲ 향후 도심교통수단으로 확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경영분석 용역 결과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순천시 수돗물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순천 대룡정수장을 찾았다. 순천 대룡정수장은 신도심과 해룡면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순천 최대 규모의 정수장으로, 지난 7월 긴급 전수조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합동조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 상수도과장은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방충망을 전면 교체·보완해 완전히 밀폐했으며 소독공정을 강화하고, 여과사 세척주기를 조정하는 등 정수시설 내외부의 유충 서식환경을 원천 차단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소병철 의원은 정수장 운영과 유충발생 대응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함께 대룡정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수돗물 음수대에서 수돗물을 직접 마시며 순천시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고센터와 상황반을 편성해 민원발생에 적극 대처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병철 국회의원은“행정과 주민이 함께 정수장 공급에서부터, 각 가정에 공급되는 저수조 관리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소방본부는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관의 영결식이 2일 전라남도청장(葬)으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1계급 특진 및 훈장 추서, 조사, 조전, 동료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등이 진행됐다. 장례위원장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맡았다. 이후 국립 대전현충원으로 이동 오후 3시 30분께 안장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고 김국환 소방대원은 지난 31일 오후 14시 49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5명이 물놀이 하던 중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대원과 즉시 선발대로 출동해 현장 활동을 벌이다 급류에 휩쓸렸다. 이후 18분 만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생을 달리하게 됐다. 이날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수상구조대 활동은 28세 젊은 소방대원의 마지막 구조 활동이 됐다. 고 김국환 소방대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최연소로 육군 특전사에 입대한 중사 출신으로 지난 2017년 2월 보성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임용됐다. 등산과 스킨스쿠버에 뛰어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3년차인 올해 1월 소방교로 승진하면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31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성가롤로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과 의과대학 유치 등 공동 관심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순천대에서는 고영진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 손영진 약학대학장, 박홍균 교수회의장, 양주용 직원연합회장이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최옥희 원장, 박명옥 행정부원장, 최인자 간호부장, 김종찬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교육‧실습 지원, 재능기부 협력 및 의과대학 설립 협력 구축을 위해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정홍준 시의원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 분야 협력사업 추진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교육 및 실습,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원 △지역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와 의료 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그간 우리 대학은 약학대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류부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랜선탈출 남도바닷길 여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랜선탈출 남도바닷길 여행’은 침체된 지역관광 회복을 위해 문체부가 선정한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순천·여수·광양·보성이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해 총 12개 시설의 무료 이용권을 1만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역별로 순천은 주요 관광지 6곳을 1박 2일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 통합입장권, 여수는 해상시티투어와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권, 광양은 와인동굴과 느랭이골 입장권, 보성은 대한다원 입장권과 다비치콘도 입욕권을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웹페이지(http://www.traveli.co.kr/event/ktourtop06)에 접속해 이용권을 다운받아 희망 관광시설에서 티켓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시설별로 1인 1회로 제한되며 예산 소진 시 개별 안내 없이 현장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 안전여행’이벤트로 테마여행 10선 관광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가 내년으로 순연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를 순연 개최한다는 최종 방침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순천시 공동 주최로 2020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순천,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큐슈에서 공식행사와 연중 문화교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순천시는 2021년으로 순연된 만큼 올해 계획했던 공식행사와 문화교류 행사 프로그램 시기와 일정, 내용 등을 전면 재편해 새롭게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3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3국 실무자 회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한 곳씩 선정하여 세 도시를 오가며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202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승인을 축하하는 D-1000일 기념 제막식이 31일 순천시청 정문에서 개최됐다. 제막식은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전남도․순천시의원, 주무부처인 산림청 최병암 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축하 덕담과 대시민 메시지, D-1000일 카운터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8만 시민 모두가 정원사가 되어 정원을 가꾸고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은 대형 D-데이 카운터기가 설치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역, 전남도청동부지역본부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8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정부 승인을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1000일간 시민주도 박람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원 하나씩을 갖고 그 푸르름 속에서 여유와 희망을 찾고 성장하는 진정한 그린뉴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참여로만 이루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댓글이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위원장 : 국회의원 소병철)와 순천시(순천시장 허석)가 31일 10년 만에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순천 지역의 민생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필요한 예산사업의 효과적인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순천시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및 최근 핫이슈로 부상한‘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안심 수돗물 공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과 제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지원특별법’과 관련하여 2013년 박람회와는 다른 2023년 박람회만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하여 힐링웰빙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2021년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 종료 후에는 최근 타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30일 주민들과 함께 저전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시민의 정원 1호를 직접 조성하고 민생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난 2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승인을 기념하며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목표 실천을 위해 시민의 삶을 직접 체감하고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한 행보이다. 이날 시민의 정원 1호 조성은 관내 조경수 판매농가와 화훼유통업, 정원 관련 판매점에서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코로나 19 발생으로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소통 시간을 가진 후, 가드너․저전동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수목이설, 화훼 보식 등을 통해 자투리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은‘시민 참여’이다. 오늘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의 정원 1호가 씨앗이 되어 도심 전역으로 확산돼 28만 순천시민이 주도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정원산업으로 생태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성된 시민의 정원 1호는 마을 정원 조성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입주민 대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아파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속적인 층간소음 발생으로 스트레스 증가, 입주자간 분쟁과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갈등지수는 5위로 높으나, 갈등관리 능력이 27위로 매우 낮은 나라로 관계단절, 공동체 의식 붕괴에 따른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부족으로 이웃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분쟁 중 층간소음이 80%에 이르고, 이웃 간 폭력행위로 이어지는 사건도 많다”면서, “순천시 전체 인구 중 6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순천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층간소음 예방 온라인 교육은 총 8강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인내와 층간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