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30일 ‘생활SOC 공익신탁’의 시범운영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SOC 공익신탁은 걸어서 5분거리 이내의 주민 편익시설인 생활SOC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됨에 따라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시설 운영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신탁상품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운영자금 모집을 위한 상품홍보, ▲공익신탁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부처 선정, ▲자금 운영․관리 및 집행 등이다. ‘KB순천愛 생활SOC공익신탁’은 순천시민 외에도 기부를 원하는 전국의 개인이나 법인·단체 누구나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는 연말 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시민이 낸 기부금을 KB국민은행에서 펀드로 조성·운용해 원금과 운용수익금을 생활SOC 시설 운영에 사용하며, 공익신탁법에 따라 기부현황 전 과정을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하게 운영·관리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생활SOC 공익신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지역 생활SOC 시설의 운영재원으로 활용되는 선도적인 기부시스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문화 확립과 지속 가능한 생활SOC 운영재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제17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 취소로 복숭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복숭아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맛과 당도가 월등한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4kg 1박스를 2만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현장판매와 사전예약판매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 증강, 피로해소 등의 효능이 있는 복숭아를 많이 드시고 여름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30일, 소병철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며 순천시 갑․을로 나뉘어 운영되던 통합 순천시는 지난 16대 총선 때 합구 된 이후 지금의 순천시 선거구로 자리 잡았다. 제19대 총선에서는 곡성군과 합구했던 이력도 있지만 제20대 총선에서 다시 순천 단독 선거구로 환원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 → ‘쪼개기’로 뒤집어졌다. 이에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농산어촌 거대 선거구를 놓고 지역 사회에서는 큰 갈등을 빚었다. 당시 국회의원 후보자였던 소병철 의원도 “잘못된 선거를 바로잡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 공약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곧바로 현실화 되고 있다. 소 의원은 인구 비례 기준만 획일적으로 적용해 온 선거구 획정에 추가로 면적 기준을 도입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기태 의원은 “소병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회의원 지역구 획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서 ‘면적’을 명시하고, 선거구 전체 평균면적의 3배를 초과하거나
사진제공=순천소방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개최한 제2회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에서 순천소방서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참여와 소통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8일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하였다. 순천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청렴동영상은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례를 배우들이 심도 있게 연기하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프로 배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뛰어난 재치와 웃음거리를 선보이며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연극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직윤리와 청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이 대회는 수상의 결과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여 부패 없고 깨끗한 전남소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결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3월 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기획재정부까지 모든 심의절차를 마치게 됐다. 국제행사 심의는 10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외국인 참여비율이 3% 이상(방문객 200만 명 이상)인 박람회의 경우 받도록 되어있어, 이번 정부 승인을 계기로 국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 28만 시민과 함께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3정원박람회 순천시는 지난해 7월,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발전과 정원산업 육성 등 정원문화와 산업 재도약을 위해 2013정원박람회 개최 10년 만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재개최하여 생태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13년 박람회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을 위한 에코벨트를 조성했다면, 2023년 박람회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을 테마로 도시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8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접견실에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및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IT-Bio융합시스템전공 공동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대학원 간 공동학위과정인 ‘IT-Bio융합시스템전공’의 신설을 결정하고 지난 6월부터 순천대 7명, 전남대 12명, 조선대 5명의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순천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학칙개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학위 과정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협정을 통해 ‘IT-Bio융합시스템전공’을 선택하는 석·박사과정생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 수업을 선택해 듣고 세 대학의 공동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IT-Bio융합시스템전공의 신설은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예산과 규모 면에서 열세인 지역대학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인 BK21을 통해 융합전공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 대학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정식에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았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는 올들어 1월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공동개최 업무협약 이후 행사 개최에 따른 급물살을 타게 돼 지난 1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공식 요청했었다.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은데 이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까지 받아낸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노하우를 비롯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적극적 협조, 동북아 정원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등 2023년 박람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촘촘히 준비해 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한 결과 성과로 이어졌다. 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심권 전역에서 열린다. 2013년 정원박람회는 박람회장 내에만 정원을 조성했으나 2023년 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해안, 동천, 도심권까지 순천 전역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순천YMCA와 함께 NO플라스틱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8월 한 달 간,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덕연동·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순천YMCA로 가져가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매년 약 39억여 개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처럼 무심코 소비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년간 썩지 않은 채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순천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칫솔 하나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상품과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8일 시민협력센터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결합방안”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민관TF팀과 주민자치민관협의체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주민자치 전문가,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의 민관협의체가 주민자치에 대한 지역의 문제를 논의했다. 그동안 순천시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가 활동내용이나 역할은 비슷하지만 서로 소통하거나 교류하지 못하고 별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2021년 24개 순천시 전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유기적 결합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 공동체가 주민자치 영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와 주민자치가 마을공동체를 흡수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른 사람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 주민자치회가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총회를 개최하는 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반값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이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의 후보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곡 행복주택’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인근에 위치한 조곡동 193-3번지 일원에 건립될 ‘조곡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약 12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조곡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LH 자체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순천시는 향후 의회 승인 절차와 LH와의 업무협약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2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면 내년 7월에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원도심 인구 유입으로 도시재생에 활력을 더하고 젊은 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 발의에 대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대표발의자인 법사위 소속 소병철 국회의원과 서동용, 주철현, 김회재, 김승남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152명의 국회의원이 서명하여 7월 28일 국회 사무처에 공식 제출되었다. 공동발의한 5명의 국회의원은 법안 제출 후 국회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였다. 특별법에 담긴 주요내용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설치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평화 등 인권교육 실시 ▲희생자 및 유족의 복지 증진 및 법률지원 사업 지원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희생자 또는 유족에게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지급 ▲여순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배제 등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그동안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써주신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금속노조 현대제철 순천지회(지회장 성재식)에서는 지난 27일 순천시 왕조1동과 덕연동 독거노인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건강키트 1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 순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는 2016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분기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봉사활동에는 1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마스크와 음료, 김, 곰탕 등 친환경 먹거리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우울감 등 심리적 위축을 겪고 있는 왕조1동과 덕연동의 취약 독거노인 100명에게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방문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 현대제철 순천지회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건강키트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에게 오히려 더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때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