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희, 최영화)에서는 지난 27일 2020년 5차 착한시민 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쇼핑! 서면 마중물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착학시민 캠페인’은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순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기부문화를 상시 나눔문화로 전환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면의 복지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쇼핑! 서면 마중물마켓’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주문받아 구입한 장바구니를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눔 사업, 순천형 권분운동 확산과 물품전달, 긴급구호비 전달 등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영화 서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생태·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귀촌 ‘순천 살자’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귀촌 프로그램은 생태·문화인을 포함해 순천으로 귀촌에 관심을 가지는 전국 누구나 참여해, 순천의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점과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귀촌을 유도하고 순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의 네트워크와 교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하쿠나마타타, 문화 이주 프로젝트, 밴라이프 인 순천, 초록나무의 꿈’의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낙안면, 순천만, 원도심, 선암사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50명 내외를 모집해 8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된다. ‘하쿠나마타타’는 순천 도심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주제로 운영되고, ‘문화 이주 프로젝트’는 순천만을 중심으로 갯벌과 농촌 등에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밴라이프 인 순천’은 캠핑카를 타고 순천 전역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는 활동을, ‘초록나무의 꿈’은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촌 중심의 치유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귀촌 프로그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방역관리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해 순천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 위생관리 현황을 파악해 유사 사례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순천시 내 전체 어린이집 20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등에 대비한 급식관리 전반과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이행 여부를 등을 중점 점검했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50명 이상 어린이집(집단급식소)은 광주식약청과 순천시 보건소에서, 5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순천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된 식재료 보관 여부 ▲조리실 위생 관리실태 ▲조리원 등 개인위생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순천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보관, 급식 보존식 일부 미보관 등 부적정한 방법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한 7곳을 적발했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명령, 과태료 처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오천 동천저류지와 풍덕 산책로(그린웨이)를 연결하는 동천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바닥판 기능보강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천 출렁다리는 오천지구와 향후 택지개발로 조성될 풍덕지구를 잇는 보도교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리함을 주고자 총 사업비 33억7900만원을 들여, 길이 181m, 폭 1.5m 규모로 설치됐다. 최근 본 건설공사에 참여한 모 업체의 민원제기로 참여업체 간 불법하도급이 적발돼 순천시는 지난 17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혐의로 관련업체를 순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순천시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업체 간 불법하도급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 출렁다리 바닥재가 여성이나 노약자의 보행에 불리하다는 순천시의회와 시민의견을 수용해 유니버셜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야간경관, 포토 존, 정원 숲 조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역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고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2일 주식회사 티이에프(대표이사 홍석훈)와 ‘에너지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의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에너지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은 정보통신공학전공 신창선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에너지 빅데이터로부터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의 이상이나 고장을 미리 진단 및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이전 계약은 정액기술료 3천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주식회사 티이에프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재생 에너지 ICT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향후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빅데이터·AI 기술을 융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는 “IT 솔루션과 에너지를 접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특히 전라남도에 자리한 만큼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공급‧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순천대가 유치한 과학기술정보통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신규 30개소를 추가하며, 전국 11개 지역 센터 중 최다 발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도 제1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심사 결과, 전남도가 신규 인증사업자 30개소를 발굴‧최종 확정하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전체 1,774개소 중 전남 사업자가 289개소(16.3%)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이 262개소(14.8%)로 뒤를 이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심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한다. 심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시행하고 있는 경영체의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의 연계‧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각 심사에서 평균 70점 이상을 받아야 농림부에 추천을 올리며 최종 검토·승인된다. 신규 인증사업자로 확정되면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홍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3시 콘텐츠 코리아랩 1층 쇼룸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순천의 문화도시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포럼 현장에서는 소규모 인원만 참여하고 순천문화도시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천문화도시 TV’에서 동시에 생중계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발제자로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전략과 방법’이란 주제로 이광준 서귀포 문화도시 센터장이, ‘순천의 핵심 가치 정원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란 주제로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여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생태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방안과 도시의 변화’란 주제로 이명훈 돈키호테콜렉티브 대표가 발제를 마무리한다. 토론자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김학수 대표와 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14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 된 8개 면⋅동에서 내년에 추진할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면⋅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 진행할 주요 사업 발굴을 위해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3개월에 걸친 워크숍과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사업안을 마련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최종 의결절차인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 순위가 결정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실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주민총회,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총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14일 가장 먼저 주민총회를 개최한 중앙동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주민총회로 진행하고,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했다. 외서면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진행하면서,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을 미리 각 마을로 송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중앙동은 전체 주민의 8.4%인 26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외서면은 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27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한 순천문화재단 최초 개인기부자인 정광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철도공사에 재직 중인 정광호씨는 “2013년 순천역에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을 접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와 열정에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열악한 활동 여건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던 중에 지난 7일 순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기부금 모집 신문기사를 보고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허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문화예술인들에게 마른하늘에 단비같은 후원을 해주신 정광호 기부자님께 무척 감사드리며, 오늘 기부를 시작으로 순천의 문화기부 운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고라 순천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활동 보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후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은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061-746-2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최종 승인받아 기부금품의 공개모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당정 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환영하며,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당정 협의회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추진 방안' 협의를 통해 지역 간 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와 특수전문 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의료 인력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양성'하겠다는 내용의 공공의료 체계 강화 대책이 발표되었다. 또한,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상급병원 없는 의료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이 큰 기대를 하게 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이번 당정 협의회 결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전남 동부권은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가 집약되어 있지만,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 및 조선대병원과 원거리에 위치해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 의료서비스 지원이 매우 열악한 곳으로 전남 동부권이 이번 당정 협의회 결정과 궤
허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영근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당정의 의과대학 정원확대 방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다는 뜻을 밝혔다.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당정 협의회에서 지역 간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와 특수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22학년도부터 의료 인력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양성’을 골자로 하는 공공의료 체계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의대가 없는 지역은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의대정원 증원과는 별도로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100명 정원 규모의 의과대학을 설립하여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대학병원과 강의캠퍼스를 설치하여 양 지역에 의대 신설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강력히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은 인근 국가산단 등 밀집된 산업지역에서의 산업재해와 인구의 고령화 등 폭증하고 있는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상급병원이 없어 중증․응급 환자들이 대도시 의료 인프라에 의존해 왔다. 또한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이 밀집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장마철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약화된 도로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국부적인 구멍으로 아스팔트 안으로 빗물이 침투해 도로 표층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발생한다. 주로 해빙기와 호우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순천시에서는 이 기간동안 하루평균 10건의 포트홀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트홀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러질 정도로 위험해 신속한 발견과 보수가 매우 중요하다. 순천시는 도로의 원활한 배수와 침수방지를 위해 빗물받이를 계속 준설하고 있으며, 2개조 11명의 도로 순찰반과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포트홀 상습 발생구간에 대한 긴급공사를 추진해 추가적인 포트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견 즉시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장마철 사고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포트홀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