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8월 22일(수) 오후 4시~8시까지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에너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를 주제로‘에너지 자립도시 순천’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과 에너지 절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한다. ‘에너지 페스티벌’에서는 오후 4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제로에너지 경진대회, 에너지 발산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물총축제, 태양열을 이용한 어포굽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는 평화의 에너지 나누기 포퍼먼스와 경진대회 우수자 시상 등 기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에서 ‘소등행사’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날만큼은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날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한 순천시에 걸맞게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와 시민주도형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1일 기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24일 해수녹차센터를 개장한다. 회천면의 지역 자원인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치유 기능을 갖춘 휴양의 공간이다. 현재 보성군이 운영해 오고 있는 해수녹차탕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 되고 규모가 작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율포 해수녹차센터를 건립하여 오는 8월 24일 개장식을 갖고 다음날인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착공 했다. 지상 3층 연면적 4,424㎡으로 기존 녹차탕의 2배 이상의 규모다. 또, 주요 시설은 1층 카페테리아와 특산품 판매장, 2층 남 . 녀 해수 녹차탕(650명), 3층은 테라피 체험시설(황옥방, 스톤테라피, 황토방, 아이스방)과 아쿠아토닉, 야외 노천탕, 족욕탕 등이 있으며, 단순한 세신 목욕 문화를 탈피하여 힐링과 휴양의 공간으로 차별화 하였다. 게다가 보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개장을 앞두고 시험 가동 중이며, 이용객들이 해수녹차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확보하고, 수질 및 공기의 질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율포 해수녹차
보성군이 주관하고 한국예총보성지회 . 시가흐르는 행복학교가 공동으로 제작 . 기획한 창작 음악극 ‘부용산’이 오는 23일 오후 4시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벌교에서 살아가는 민중들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부용산’은 벌교 출신 박기동 시인이 스물셋에 요절한 여동생을 부용산에 묻고 그 슬픔을 글로 표현한 시다. 이에 목포 항도여중 (현) 목포여고 안성현 음악교사가 곡을 붙여 노래로 탄생하였다. 이어 한국전쟁 이후에는 빨치산이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 하여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군사 정권에서는 운동권의 노래로 알려지며 부정적인 곡으로 덧칠해졌으며, 민주화 이후 가수 이동원, 안치환, 한영애 등이 부르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특히, 한국예총보성지회장 이창수 시인은 “한국판 레미제라블을 꿈꾸는 음악극 ‘부용산’은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해방 후 지난한 삶을 살아가는 보성·벌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순사건 전후 이데올로기로 인한 갈등과 고통 속에 살아가던 민중들의 삶과 사랑을 담담하게 그리고자 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겸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춘 면장, 박형식 위원장)는 지난 16일 방학을 맞이한 관내 학생들 40명과 함께 보성 율포해수풀장을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익명의 기부자가 겸백면 희망드림협의체로 1백만 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협의체는 관내 소외 계층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행사를 기획하였다. 다문화 및 조손 가정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나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남양교회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팔을 걷고 나섰다. 게다가 결혼 이민자로 생활하고 있는 빈 모씨는“쌍둥이를 포함해 4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어서 풀장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기적처럼 기회가 왔다.”며 “네팔에서는 체험하지 못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겸백면(면장 이형춘)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추진하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23일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고흥군 수협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즐거움이 있는 바다! 바다가 있는 삶을 주제로 보성군 어촌계협의회(회장 이종덕)가 주최하고, 보성군, 고흥군수협 후원으로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개최하였다.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결의문 낭독, 어업인들의 상호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즐거운 한마당 자리가 됐다. 특히, 결의문 낭독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며 불법어업 근절로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가꾸어 나가는데 어업인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보전, 영위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패류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 어촌계 소득 지원 확대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보성군 수산경제를 이룩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마중물 냉장고’는 채움과 나눔의 메신저 역할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훈훈한 감동을 나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에 순천시 최초로 설치된 마중물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마중물 냉장고에 물품을 후원할 수 있으며, 기부 된 물품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양효석)는 매월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해 ‘마중물 냉장고’ 후원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뜻있는 관내 단체들의 호응도 높다. 양효석 위원장은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점수 덕연동장은 맞춤형복지사업인 “마중물 냉장고가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마중물협의체위원들과 각종단체 및 식품후원업체 대표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풀어가는 마중물냉장고를 통해 채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오는 28일 벌교읍 장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제5회 벌교 갯벌 레저 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저 뻘배대회’는 벌교갯벌 레저 뻘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보성의 대표적 특산물인 벌교 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 수단이었던 뻘배를 지난 2010년 레포츠 장비로 개발하여 갯벌에서 뻘배 레이싱을 즐기는 행사이다. 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벌교 천상갯벌’을 주제로 공식행사, 갯벌 레포츠 경기, 부대경기, 체험 및 전시 행사 등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저 뻘배대회와 갯벌 달리기 대회가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초·중·고, 대학·일반부, 단체전 등으로 구분하여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머드 씨름대회와 청소년 댄스대회가 열리며, 갯벌 속 보물찾기, 갯벌 생물 잡기 체험, 뻘배 제작과정 시연 등 체험행사와 갯벌생태 사진, 전통 뻘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군 관계자는 “국가 중요어업유산인 뻘배를 이용하여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100% 자원순환 가능한가’를 주제로 쓰레기 제로 도시를 위한 시민포럼을 개최하였다. 13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방법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매일 일상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면서도 처리과정과 폐기물 종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분리 배출과 수거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순천시의 폐기물 정책과 국내외 자원순환 사례도 살펴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순천시 자원순환과장,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세훈 박사가 ‘쓰레기 제로 도시 순천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순천시 폐기물 정책과 현실, 그리고 국내외 흐름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시민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시의원, 생산업체, 시민단체, 수거업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은 순천대학교 안삼영 교수는 “재활용 폐기물 문제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형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순천시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7월 13일 11시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7월 20일까지 8일간 의 일정으로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제8대 순천시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6.13 지방 선거로 처리되지 못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안건 심사·의결 및 현장방문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의회 24명의 의원들은 임시회에 앞서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내 현충정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에 헌화 및 참배를 실시하였으며 11시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초청인사와 함께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서정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8대 순천시의회의 출범은 성숙한 자치발전의 열매를 거두는 시작이 될 것이며,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아 한발 더 진일보하고 우일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완전한 지방자치 시대의 마중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 시대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시민을 섬기고 폭넓게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참된 지방자치를 이룩해 나아가고, 순천의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여 지방의회와 지역발전의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옥천변 옹벽을 대상으로 생태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의 벽면 녹화사업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천 벽면 녹화사업을 이해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 1번지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사업을 수행할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모서류를 접수 받아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제안한 우수작품을 조경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경관사업을 통해 옥천변이 매력적인 친수공간이자 자연친화적 보행네트워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옥천은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옥천과 중앙시장을 잇는 통로와 데크를 설치하는 한편 옥천 옹벽 일부를 활용 벽천 분수, 순천부읍성 상징 벽화 그리고 옥천 보행 통로에는 수변 스텐드와 야간조명 시설까지 갖추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통하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기관단체장협의회를 열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힘찬 시작을 민·관이 함께했다. 또 보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는 2개월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관공서, 민간단체 등 대표 35명이 모여 지역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과 토론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회의를 주재한 김철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군정은 모든 군민을 새로운 보성의 동반자로 모시고 진정한 군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보성을 만드는데 기관단체장들의 상생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군정의 중심은 군민이라는 사명감으로 군민화합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지역과 세대, 주민 간에 갈등과 분열이 없도록 군수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성군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군정구호로 민·관이 함께하는 기관단체장협의회는 물론, 이동장과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모든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보성의 희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순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가정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7월 13일부터 개장해 45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실내정원 옆 동문 상설행사장, 동문 꿈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에서 설치되어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또, 각 물놀이장에는 특색별로 바닥분수, 워터터널, 워터버킷, 워터드롭,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지난해 인기를 반영해 물놀이장 규모를 늘리고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천막과 탈의실용 몽골텐트, 와상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및 수상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은 자) 3명을 배치해 상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기계 및 전기 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물놀이장은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고 물놀이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