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코로나19로 농촌 현장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의 농·어가를 돕기 위해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손부족을 덜고 있다. 지난 20일 장평면 우산마을 블루베리 재배농가에는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 학생들이 방문해 블루베리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흥군은 10개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어가를 사전모집해 6개 농어가를 선정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평면 우산마을을 시작으로 장동배산 담배잎수확 시기인 6월말까지 6개소,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대학생연합봉사단을 포함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23일 백혈병 환아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1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장흥군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환아가정에 책걸상, 컴퓨터, 침대, 옷장, 서랍장 등 공부방 환경조성에 필요한 물품 구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 강석대 회장은“우리 아이들이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어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싶었다. 잘 이겨내고 동생과 가족이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한다. 앞으로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창립해 회원 40명이 활동중이다. 지난해 취임식 기념으로 백미 40가마(240만원)를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했으며, 올해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도서나눔으로 샛별지역아동센터에 도서 300권을 기탁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백혈병 환아가정을 위해 후원해주신 장흥청아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아동이 깨끗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도로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평면 봉림리에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은 장평 농공단지 앞 휴게쉼터 부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팽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3천2백여 주의 수목 및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고 기존에 있는 노후된 정자를 보수해 농공단지 근로자 및 내방객들의 휴게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장흥군은 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을 포함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공간 확충 및 지역의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숲 조성 또한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확대로 도심 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려 무더위, 소음, 매연을 흡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 및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공모에 참가해 기획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에만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서는 ‘뮤지컬 그해, 그들은’, ‘앤더넘버시리즈 메모리즈’, ‘소리춤극 이청준의 서편제’, ‘연극 할배열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인 ‘2022년 도시민 우리동네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관광지, 농어촌 마을, 귀농 우수농장 등 장흥군 전역을 1주간의 일정으로 탐방하는 시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6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는 장흥군 전입 후 3년 이내 귀농산어촌인 또는 타시지역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시민지원센터에 방문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숙박비 등을 제외한 탐방비용을 지원받게 되며,탐방완료 후 귀농교육 2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예비 귀농산어촌인들이 장흥군 곳곳을 탐방하면서 주거지를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8일 청태전 찻자리를 갖고 장흥청태전의 올바른 음다법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청태전 찻자리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청태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차인 청태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장흥 청태전 찻자리 실습·시연은 서난경(남부대평생교육원 전임교육)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청태전 헌다례 및 헌화도 같이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의 올바른 행다법을 계승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장흥 청태전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위해 청태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받은 재택치료 해제자 1,800여 명에게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해주는 장치로,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저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 의료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공급됐다. 장흥군이 보낸 서한문에는 재택치료 해제자의 안부와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에 적극 동참해주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방법은 기기를 소독하여 동봉 봉투에 담아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회수된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소독 및 성능검사 후 가을철 재유행 시 재활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박옥란 보건소장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예측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서한문을 보냈다”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군민들께 위로의 말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에서 신풍습지공원을 방문할 여름철 내방객을 위해 유치면 직원과 이장자치회가 환경 정화활동을 나섰다. 유치면은 19일 5월 중 이장회의를 마치고 유치면 직원, 이장자치회 16명은 신풍습지공원 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청정 유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 환경과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이장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희 이장자치회장은 “우리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장자치회에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유치면에서는 행정 내부적으로 청렴시책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이장자치회에서 건의해 민관이 함께 유치면 내 관광객 방문이 잦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21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고, ARS(1544-9944)를 이용해 신고할 수도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해 종합소득세와 같이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아울러, 장흥군은 강진세무서 직원과 함께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장흥군청 별관동(구 농관원)에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돕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강진세무서와 협업하여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무 서비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수산업경영인 관산연합회(회장 백임표)는 19일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장흥군수산업경영인 관산연합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관산연합회 회원들은 미래의 새싹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임표 장흥군수산업경영인 관산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이 소외된 학생과 장흥 교육환경개선 등에 다양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수산업경영인 관산연합회에 감사한다.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전 세계 3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밀 수출 중단을 발표했다. 밀 국제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13일 밀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인도 정부는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이웃 국가 수요 충족을 위해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13일 이전 취소불능 신용장(ICLC)이 개설됐거나, 인도 정부가 다른 나라 정부의 요청 등에 따라 허가한 경우에는 밀 수출을 허가하는 단서를 달았다. 인도 인접 국가 및 취약 국가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인도는 주로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인접 국가에 밀을 수출해왔다. 인도는 전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4% 수준으로 자국 소비량이 큰 나라다. 이번 수출 금지는 내수 가격이 상승하는 걸 미리 통제하려는 조치다. 악천후로 다른 주요 밀 수출국들의 작물이 줄었음에도 인도는 지난해 700만t의 풍작 덕분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밀 부족분을 보충해왔다. 그러나 3∼4월 때 이른 폭염이 발생해 생산량이 줄면서 수출을 제한하게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유치면 2개마을(봉덕1구, 대천1구)에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 2회 총 3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글교실은 기초한글 및 맞춤법교육, 그림일기 쓰기,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82세 박 모 할머니는 “그동안 한글을 배우고 싶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늦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울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수업을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한병석 차장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시다.”며 “용기를 내어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수업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