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한다. 현재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받아 1,100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지만, 6월 10일부터는 1,100원을 할인받아 100원의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할인된 요금은 이용 실적에 따라 순천시가 운수회사에 지원하게 되며,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더불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교통카드 100원 결제로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기존 부모 등 타인의 교통카드는 탑승 시에는 요금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 본인의 연령 인증 등록이 된 교통카드 사용이 필요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시행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가계경제와 운수회사 경영여건 개선, 이용객 서비스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동천변 정원 축의 상징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동천정원길’을 최종 선정했다. 조직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324건의 명칭을 접수하였으며, 전문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총 6건의 작품을 결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천정원길’은 강청수변공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약 14.5km 구간의 동천변 거리를 지칭하며, 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정원 축의 역할을 하는 거리라는 의미이다. 조직위는 수상작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최우수 당선작은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홍상 조직위 사무국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 명칭 공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천정원길은 흩어진 박람회장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동천정원길’을 정식 명칭으로 공표·홍보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집중호우, 태풍 및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상정보 상시모니터링과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 발령 시 13개 협업기능별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재난예방을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2곳과 저수지, 하천, 도로·교량 등 재해취약지역 588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각 4곳에 대해 가동상태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관리자 지정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재난도우미 2,157명을 활용하여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나서며, 무더위쉼터 715곳, 쿨링포그 5곳, 그늘막 63곳, 시내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47곳 등 혹서기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하여 운영한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계곡 등 11곳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용품 및 장비를 추가
사진=여성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했는가를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이행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 A등급은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허석 시장의 공약은 5대 분야 73개로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여순사건 70주년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순천관광지 순천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이 있다. 73개 공약 모두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온누리 자전거 무인터미널 확충,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구석 운동 교실’4기 참여자 100명을 6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방구석 운동 교실은 지난 5월 28일 3기 운영을 마쳤다. 이번 4기 방구석 운동교실도 화상회의 플랫폼‘구글 미트’를 이용하여, 6월 7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3회(월·수·금)에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기 운영 중에는 순천시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주 1회 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반별 5명을 선정하여 운동 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순천채널인증센터’를 통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50명으로 반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난 3기 참가자들은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의 취지에 맞게 화면을 통한 자세 교정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통해 운동 상담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3기 참가자 중 한 명은 “운동에 참여할 때는 따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87,925필지에 대해 5월 31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9.95% 상승했으며, 최고 가격은 연향 상가 패션 거리 내 대지로 ㎡당 4,274,000원이고, 최저가격은 승주읍 월계리 보전관리지역 내 임야로 ㎡당 247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1년 7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사진=순천만국가정원내 현충정원[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모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하여 진행하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오전 10시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관계자 50여명만 참여하여 헌화·분향만으로 약식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현충시설을 자녀들과 함께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지역 현충시설 11곳을 안내하고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당일에는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가족과 방문객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둘 예정이다. 순천에는 호국의 도시에 걸맞게 연향동에 호남호국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어 호국관련 역사자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1개 보훈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훈가족·참전유공자에게 매월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시책을 꾸준히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사진=업동저수지에 열린 현답토론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두꺼비 서식지인 용당동 업동저수지 인근 소공원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현장에서, 현안에 대한, 현명한 답을 찾는 현답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삼산동주민자치회,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과 두꺼비 보호에 관심이 있는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생태환경과 강승일 과장의 두꺼비 보호대책에 대한 현황 설명에 이어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인 한 시민은 경작과 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두꺼비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업동저수지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자연습지로의 복원을 건의하였다. 삼산동의 한 통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두꺼비 생태교육 체험의 장 마련을 제안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지역 내 대표적인 힐링 휴식명소인 봉화산 둘레길 중 두꺼비 이동 동선과 겹친 탐방로와 임시주차장 부지의 생태공원 조성과 대체 주차장 조성을 제안하였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두꺼비 서식환경에 걸맞은 환경정비 요청, 두꺼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등 생태도시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사진=순천시 덕연동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되는 정원로드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계획이다. 1읍면동 1특화정원, 한뼘정원, 화분내놓기 운동 등 나만의 정원 갖기 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정원이 문화가 되고 경제를 견인한다는 목표로 시민참여 체계와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 ▶ 시민 참여 박람회 추진 동력 ‘시민정원추진단’ 순천시는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시민참여를 주도할 24개 전 읍면동 시민정원 추진단 406명을 꾸렸다. 그동안 정원 기본소양교육과 함께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 240여 곳을 발굴하였고, 시민정원추진단을 주축으로 마을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정원추진단은 정원박람회까지 시민정원추진단은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등의 시민운동 확산을 유도하고, 마을정원을 구상하고 유지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활동을 통해 마을정원리더로서 일상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시민들에게 정원마인드를 배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다, ‘읍면동 특화정원’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음식점 및 학교·병원·어린이집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인증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급식시설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음식점·병원·학교·김치 제조업체를 조사해 800곳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기관·업체는 순천시 농식품유통과(061-749-8681)를 통해 인증기관에 국산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인증된 음식점·업체 등에는 인증마크를 교부하여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관내 농가 및 김치제조 업체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사진=순천문화재단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간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지역대표예술제인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특별기획전 ‘마스크, 희망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희망,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1,600명이 넘는 아이들과 생활문화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활용해 순천시민들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1,6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1,600점의 마스크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전 지구적 위기를 상징적 의미로 승화하는 한편, 아이들과 순천 생활문화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특별기획전 ‘마스크, 희망을 잇다’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순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모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시민운동과 관련하여 생활쓰레기를 매년 2%씩 감량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시민홍보에 나섰다. 시는 홍보전단을 제작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후~다음날 오전3시), 배출장소, 성상별 배출방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에 대해 안내하고,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기, NO 플라스틱 운동,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순천시 자체적으로 매월 25일을 ‘쓰레기 줄이기 시민다짐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 마을과 상가, 시장은 우리 스스로 깨끗이’ 청소하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시는 홍보전단을 순천시 모든 세대와 상가에 배부하고, 온라인·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여 시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배출뿐만 아닌 발생단계에서 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공기관 종량제 봉투 배출실명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계량기 확대 설치, NO 플라스틱 운동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생활쓰레기 감소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