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및 물리적 환경을 고령 친화적으로 구축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함으로써 노인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순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0년 전체인구 대비 11%에서 2020년 15%로 증가했고, ‘2020 순천시 사회조사보고서’조사가구주 1,008세대 중 65세 이상 가구주가 전체 가구주의 3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화지수 또한 2010년 76.5%에서 2019년 109.8%로 33.3% 상승하여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조례 제정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을 조성하여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다가오는 인구절벽에 대비해 인구학자는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역민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5월 25일(화)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국내 대표 인구학자로 명성이 높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를 기획할 때 필요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장, 한국인구학회 부회장, 베트남 정부 인구국 인구정책 자문을 역임하는 등 인구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전화(061-749-6754)나 온라인(http://nave
사진=노면 청소차량[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2달에 걸쳐 주1회 여순로·매천로·순천로 등 주요 진입도로와 해룡산단 입구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29.3㎞ 구간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완료했다. 이 도로들은 시 외곽에 위치하여 달리는 차량에서 쓰레기를 던지거나 정차한 화물차에서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경미화원 및 시청 공무원 등 300명을 투입하고, 청소차량·노면청소차 등 장비 17대를 대거 투입하여 도로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42.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불법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차량도 함께 운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진입도로 및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집(상가)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물 절약 웹툰의 일부[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생활 속에 많은 양의 수돗물이 낭비되어 수돗물 생산비, 하수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1인 1일 12ℓ의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생활 속 수돗물 절약운동’을 추진한다. 한 사람이 하루 12ℓ의 수돗물을 절약할 경우 연간 약 120만톤 수돗물 사용량이 줄어들어 수돗물 생산비 12억원, 하수도 처리비 7억원 등 약 19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수돗물 절약 운동은 각 가정·기관·단체·업소 등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먼저 각 가정의 경우 부엌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반으로 줄이기(비누칠시 수도꼭지 잠그기),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수도꼭지 절수기 부착 등으로 사용량의 약 40%정도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목욕·숙박시설, 공중화장실의 경우 절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절수설비 설치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물 절약 운동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로 무심코 버려지는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각 가정과 기관·단체·업소 등에서는 수돗물 절약 운동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ICT 기술 체험형 박람회 개최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미래 국민의 삶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ICT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 산업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비 4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산업과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박람회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담회 개최 필두로, 미래 삶과 산업의 변화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운영, 글로컬 강소기업과 혁신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정보통신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 N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학대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20일 순천의료원을 학대 피해아동의 체계적 의료지원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의료원에서는 학대피해를 당한 아동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치료 및 신체적, 정신적 검사와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발굴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2020년 10월에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어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순천시는 올해 1월 1일 아동인권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사,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현장출동과 조사를 실시하며, 응급한 상황일 경우 피해아동을 가해자로부터 분리시키고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하여 전담의료기관 지정 뿐만 아니라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청과 등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아동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에서 5·18민주화 운동부터 촛불항쟁까지 순천지역의 민주화 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순천부읍성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5·18민주화 운동 41주년을 기념하고, 6월 항쟁과 91년 5월 투쟁, 촛불집회까지 지역의 민주화 열사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민주주의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는 5·18민주화 운동, 6월 항쟁의 순천 일지와 사진을 전시하고, 91년 5월 투쟁에서 분신한 순천출신 이정순, 정상순, 윤용하 열사들의 기록과 2017년 촛불항쟁까지 지역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다이나믹 한국현대사’ 사진전시도 더해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내어던진 숭고한 분들을 기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80년 5.18에서 91년으로 이어지는 노태우 군사정권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민주열사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투명한 주택 임대차 시장 정보공개를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어 세입자의 권리도 함께 보호받게 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이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택의 임대차 계약이며, 계약당사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없이 계약기간만 연장하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신고 편의를 위해 계약당사자 중 한 명이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며 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방법은 주택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rtms.suncheon.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행일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에서 최근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만 감염이 되지 않아 백신접종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다. 지난 10일 순천시 매곡동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7명 중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유일하게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았다. 이 어르신은 75세 이상으로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맞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중 절반정도만 백신을 맞은 상태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11명이 감염되었고, 지난 4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는 예배에 참석한 23명 중 22명이 감염되고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가 단순 숫자가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면서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작하여 5월 현재 26,125명을 접종하여 전체 시민 대비 9.2%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9세 ~ 만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숨은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게 하는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사업이다. 활동분야는 청년대상 공연·전시·문화행사 프로그램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순천홍보 등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6~8개 팀에 팀당 700만원 ~ 1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2021년 9월 18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행사 추진 관련해 프로그램,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1개 팀에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순천시 청년센터 블로그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역량, 사업타당성, 사업효과성 등을 평가하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발표심사를 거쳐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실행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4일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순천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의 ‘순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생태계’라는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마을 활동가, 시민사회, 학교 교사, 대학 관계자, 행정 공무원이 5가지 주제별 토론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의 교육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양병찬 교수는 “학교교육, 평생교육, 지역개발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문제이며, 연계와 통합의 거버넌스로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어 교육적 책임과 결정권한을 가지고 지방교육자치로 나아가야한다.”고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교육자치의 연결을 강조했다. 주제 토론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돌봄체계)’, ‘교육경비, 미래교육을 위해 어떻게 쓰여져야 할까’, ‘주민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 어떻게 만날까’, ‘평생학습 분권화 및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운영’이라는 5가지의 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위주로 추진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지만 평생학습과 마을공동체, 주민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업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설현장, 제조현장, 폐기물처리현장 등 주요 위험시설에 대하여 순천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함께 3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작업장 안전조치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 붕괴, 끼임 등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시설 설치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요 지적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나 고발조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모든 사업자에 홍보전단을 배포하는 등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안전 조치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