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2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금옥)와 ‘순천문화틔움’ 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순천문화틔움 운동의 전 시민 확산을 위한 참여 협조, ▲양 기관 주요 추진사업 협력 및 상호 홍보체계 구축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으로 순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천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시민참여 기부운동인 ‘문화틔움’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 협력함으로써 ‘문화틔움운동’의 전 시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해 12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래, 수해복구 현장 지원, 사랑의 김장대축제 봉사,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리고 올해 순천형 권분운동의 중심, 권분가게를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하며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허석 이사장은 “순천문화틔움 운동이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 15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가족 뮤지컬로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인 명작 ‘레미제라블’ 공연을 준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아름답고 귀여운 소녀 코제트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필독서이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레미제라블 중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소녀 코제트의 이야기를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반짝이는 퍼레이드와 코제트의 상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장남감 가게 등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부하다. 공연은 원작 소설의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집에 돌아가 소설을 읽도록 만드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은 만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야 하며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공연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정된 좌석에서만 관람 가능하며,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8일 옛 충무초등학교 부지에서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 평화광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4월 28일 개최하여 평화광장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평화광장은 상징 조형물, 민초상, 판석, 히스토리월로 구성되어 있다. 광장 중앙부에 민초들의 조각상을 배치하여 정유재란 최후의 격전지인 순천의 민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였고, 조각상을 둘러싸고 있는 1,597개의 판석은 순천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시는 해룡면 신성리 일대에 2022년까지 정유재란 역사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정유재란의 마지막 전투지였던 순천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을 통해 순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역사 체험학습장 및 교육장을 조성하고, 2022년 해룡면 신성리 일원의 정유재란 전적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여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사랑의 밥차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혹서기 7~8월 제외)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9시부터 14시까지 순천의료원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키트를 제작해서 전달한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배식방식으로 대접해드렸으나 코로나19여파로 급식배식이 아닌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키트를 제작하여 균형 잡힌 영양식을 매월 1회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문응연 센터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의료원에서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장소제공과 기타 행사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랑의밥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061-749-4024)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활동 전반을 함께할 ‘생태문화 활동가’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를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순천형 생태문화의 목적으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태문화 활동가 모집 역시 사업 전반에 걸친 시민의 주도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은 ‘양성하고, 공유하고, 활동하자’를 기본 방침으로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전체 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한 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각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시민 참여를 독려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반복된 모집과 공고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더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렇게 모인 약 19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문화재단,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순천YMCA, 순천YWCA,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순
사진=순천그림책도서관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고전동화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제작 엠제이플레닛)’를 진행한다. 5월 5일 오후 2시에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그림형제 작품 중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각각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 두 편이 상연된다. ‘헨젤과 새엄마(작:오준석/작곡:조선형)’는 그레텔의 충치를 치료하기 위해 블랙벨트 숲으로 찾아가는 헨젤과 새엄마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거울을 깬 왕비(작:유자홍/작곡:김승진)’는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공주가 자존감 낮은 왕비에게 손을 내밀어 자아를 발견하게 하고 여성 간의 연대를 이루어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로 7세 이상의 아동만 관람가능하며, 접수는 4월 28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5명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상영으로 기존 인형극 ‘날아라 장수매, 나를 지켜줘’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그림책도서관(061-749-8892)로 문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4일 정원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관개선에 기여하는 현장밀착형 교육프로젝트로써 호남권역에서는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과 멘토 작가들은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부지에 적합한 구상과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순천문화건강센터, 동천변, 순천만습지 소리체험관 등 총 5곳에 작품을 조성하고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꽃피워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순천시와 함께 경기 오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5개 권역 25개 팀이 공모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한문 명구문 속의 인문정신을 통해 행복을 위한 바람직한 삶의 방향과 방법을 시민과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고전인문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덕 교수는 중국 호북대학 중문과 교수와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거쳐 현재는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전을 통해 인간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가치관과 참다운 행복을 위한 지혜들을 특유의 입담으로 친숙하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였고, 각종 강연 또한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유튜브 ‘순천사랑 아카데미’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강연은 5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전화(061-749-6754)나 온라인(http://naver.me/5DHleGPd)으로 신청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754
사진=순천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백신접종(1차, 2차)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75세이상 고령층 6,000명에게 1인당 5매의 마스크(KF-94)를 배부한다. 시는 4월 중 관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체험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고령층 대상 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백신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개인 위생 방역 수칙 준수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시민들에게도 마스크 2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시 방역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과 환경 위생수칙, 타지역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수칙을 다시 한번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의심스러우면 누구나 진단 검사가 가능하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잦은 실내환기,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손이 자주 닿는 물건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 책쓰기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기획하라’와 부부,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이 함께 쓰는 삶의 이야기’ 2개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기획하라’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심화과정 분야에 4년 연속 선정되어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순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총 20회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임재성 작가, 이미영 강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하여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쓰는 삶의 이야기’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5일부터 총 21회 운영될 예정이며, 부부나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등 20쌍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각자 삶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내며, 공통된 이야기를 찾아 그 이야기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풀어내 상대를 이해하고 회복하여 성
사진=여순항쟁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18시 50분경 전남지역민의 73년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 통과되면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법 제정안의 법안소위 가결은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및 전남 동부권 지역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16대 국회에서부터 18대·19대·20대 국회까지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계류·폐기되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21대 국회에서 소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남 동부지역 의원들이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비로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이날 법안심사
사진=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석)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세대를 위해 주거 홈클린 사업을 실시하였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모여 집안팎으로 오래도록 쌓여있던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와 환경정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했던 서비스를 실시하고 간단한 먹거리가 들어있는 꾸러미도 전달하였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아파서 하지 못했던 것들인데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집이 깨끗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홈클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항상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앞장서주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표하며 해룡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