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문화도시센터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4일 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문화향유 기회와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순천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사)순천미술협회, (사)순천사진작가협회, (사)순천예총,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한국다중미디어 등 5개의 협력단체와 셀러 20여 팀의 자율적인 참가로 치러진다. 지난 2021년 2월 열림식을 마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시작으로 시민의 삶이 녹아있는 옥천변을 따라 동천과 이어지는 이수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 ▲지역 작가와 함께 하는 , ▲, ▲,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집하는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약 1km에 달하는 선형(線形)으로 조성된 행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특정 구역에 모여 진행되는 집약적 축제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간격 유지에 더 효과적인 방식의 행사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상되었으며, 행사장 내부에서는 시민셀러와 현장스케치 작가들이 최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아파트 공동체 수익사업을 개발하는 ‘2021년 공동체 이음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체이음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아 상품(서비스)으로 개발하고 실현가능성이 있을 경우 사회적경제 기업까지 설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악기를 전공한 경력단절 엄마들이 모여 아이교습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손맛 좋은 엄마들이 모여 이유식가게를 창업하는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아파트 부녀회이며 2년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기본교육, 하반기에는 사업계획을 만드는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2021년에는 가능성 있는 부녀회를 선정하여 시험 상품판매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전화(061-749-5604) 또는 전자우편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순천시는 그동안 주민들 간 소통과 교류 중심의 마을 공동체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과거 활발하게 활동했던 아파트 부녀회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아파트의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드러머 ‘리노’와 함께 순천관광홍보에 나선다. 리노는 세계적인 드러머로 미국의 권위있는 드럼스틱회사인 리갈팁이 선정하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 사이트의 파이널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순천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과 연을 맺었다. 순천시는 지난 겨울 ‘리노’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드럼 연주와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해 4월 22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천시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순천관광 홍보영상은 4월 22일부터 순천관광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공개되며, 리노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에도 리노의 20여개 협찬후원업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에 자유롭지 못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포럼)은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의 모든 과정을 깊이 성찰하고,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이 약속한 싱가폴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현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사진=류재수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 순천 시립그림책 도서관[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은 지난해 12월 15일 재개관하여 전국의 많은 그림책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자료관과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정원을 정비했으며,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료관을 확충하고 미니전시실을 새롭게 만드는 등 전국 최초의 1호 그림책도서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기존 1층으로 운영되었던 자료관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확대하였고, 전체도서를 35,000여권의 그림책과 그림책 이론서로 채웠다. 또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분류를 새롭게 하여 글 작가가 아닌 그림작가 순으로 바꾸는 등 그림책 전문 도서관으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는 류재수 그림책전을 마련했다. 류재수 작가는 그림책 장르에 대한 인식이 적용된 한국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 로 우리 그림책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백두산 이야기 원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지난해 순천 그림책도서관에서 수집, 소장하게 되었다. 지난 21일 그림책도서관
사진=허석 순천시장이 왕지매립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22일 왕지매립장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예비용량 증설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왕지매립장 사용 기한이 1년 1개월로 임박함에 따라, 순천시는 신규 매립장 조성 이전까지 사용할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방 1단을 수직증설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5년 7개월의 사용 기한이 추가로 확보된다. 이날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증설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2월 화재가 있었던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운영현황과 재가동 시점을 확인하는 등 현재 순천시의 전반적인 쓰레기 처리 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 허 시장은 “매립장의 용량을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감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생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깨끗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2030년까지 쓰레기 배출량 20% 감축 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립장 주변으로 성장속도가 빠른 나무를 심어 미관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클린업환경센터 완공 기간을 감안하여, 왕지매립장 추가 증설 가능성 검토 등 대안을 마련해둘
사진=순천시 문화재단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운동 에 동참할 ‘문화틔움 메세나 카페’1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메세나 카페는 문화틔움 기부자에게 결제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대신 순천문화재단에서 후원자들에게 직접 카페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홈페이지·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메세나 카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소재 카페·커피숍이며, 이번 1차로 4월 21일부터 선착순 100개 매장을 모집한다. 재단은 향후 메세나 카페의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여 음식점·공예체험 공방·미용업소 등으로 ‘메세나 키친·메세나 샵’을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메세나 카페를 통해 시민들의 순천문화틔움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세나 카페의 자세한 가입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061-746-2910)에 문의하거나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순천정원드림단원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실외정원을 순천 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순천정원드림단과 함께 ‘신록’이라는 콘셉트로 사계절 화단을 조성하였다. 정원드림단원들은 기존 정원에 식재된 일년초 식물들의 계절별 보식작업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발생, 정원식물의 성장과 계절변화를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 등의 의견을 모아 사계절의 색채미를 느낄 수 있도록 꽃만이 아닌 정원식물이 가지고 있는 잎, 줄기의 색채감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였다. 화단에는 사초와 휴케라, 램즈이어, 무늬병꽃 등을 식재하였고 전체적인 정원의 구조감 형성을 위하여 상록성 식물인 천리향과 율마, 낙엽성 관목인 미스김라일락, 작약 등으로 수직적 구조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번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에 들어간 정원식물들은 순천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종으로, 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최신 트렌드의 모델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드림단의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은 정원디자인부터 설계, 조성 및 가꾸기까지 시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뜻깊은 정원이다.”며 “올해 하반기에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작년 6월부터 금년 5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하여 인하율과 인하기간 등을 반영하여, 올 7월에 부과하는 건축물 부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일부 또는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대비 감면대상 기간과 감면율을 높여 더 많은 재산세 감면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재산세 감면안을 순천시의회에 제출하여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6월경 감면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감면내용 및 감면신청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순천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국민과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는 등 지방세 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8일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하여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정유재란 역사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올, 순천에서 정유왜란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조선을 지켜 온 호남민들의 호국정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올 선생은 정유재란을 재(再)침입이 아닌 임진왜란과 별개의 전쟁으로 해석하여, 전쟁 당시 마지막 격전지였던 순천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방송 촬영으로도 진행된다. 방송은 5월 15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여수MBC에서 방영되며,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현장강연은 무료로 선착순 7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061-749-6676)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유재란의 올바른 개념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1일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의료·교육·예술·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 ZOOM을 활용해 6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허석 시장과 여성들의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짧은 영상을 공유하고 여성들의 지위 향상, 가정 내 여성, 여성단체 건전한 발전 등에 대해서 실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 갔다. 참여자들은 ▲여성 일자리 불평등 문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워킹맘 육아의 막막함, ▲여성 장애인의 권리보장 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자 중 낙안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농촌 노동의 상당 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여성농민을 배려하는 시책을 더욱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발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후화된 단체 사무실 리모델링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영어교사가 제안한 순천형 돌봄체계에 대해서는 순천시와 교육 당국 합동으로 별도 토론을
사진=순천시 미생물센터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자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미생물센터’가 유용미생물 생산·공급과 연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국적인 발효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지만 아름다운 보물’인 미생물을 농업분야에 도입하여 장기적인 육성 정책을 펼친 결과, 올 1분기에 173톤을 생산해 157톤을 농가에 공급하여 전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의 특성을 살려 10.1톤은 하수시설 악취저감 등 공공용으로 공급하여 생활 속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가 2016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순회 미생물 배달제’는 순천시미생물센터에서 생산된 8종의 균주를 권역별로 주 1회 직접 배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미생물센터 내 민원인 접촉을 최소화로 농가에 심리적 안정을 주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농가의 호응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아울러 순천시는 미생물 사업과 연계한 발효식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 역점시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