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그림책도서관 그림책극장에서 ‘류재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현재 전시 중인 제20회 그림책 원화전시 을 기념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재수 작가와의 만남은 ‘나와 그림책의 만남-그림책, 영감은 어디서 오는가?’, ‘한 권의 그림책이 의미하는 것-디지털 미디어와 그림책의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류영선 그림책 미술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1부에서는 류재수 작가와 류영선 평론가가 대담자로 참여하여 그림책 작가의 길을 가게 된 계기, 작업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어지는 2부는 디지털 미디어 세계의 동향과 그림책의 미래 전망에 대한 작가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강연 직후에는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예술가가 펼치는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한국 현대무용계를 이끄는 안무가 정영두를 비롯하여 김지혜(현대무용), 하미라(현대무용), 고준석(소리), 신원섭(타악), 송찬양(해금), 류관우(거문고)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들이 수준 높은 무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행 2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2016∼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 및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과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1천㎡ 이상 경작자 등 신규 농업인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가 해당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지급대상 농지 0.5ha 이하 농가는 소농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소농 지급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12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대상 농지 0.5㏊ 이상인 농가는 면적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면적에 따라 역진적 단가(100만원/ha ~ 205만원/ha)를 적용해 지급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중앙대 최윤경 교수, 순천대 송성욱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업체로부터 용역 추진 일정과 설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청사 부지를 동쪽으로 확장하여 연면적 47,00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신청사 외부에 중앙공원을 비롯해 6개의 중정과 내부에는 북카페, 다목적 강당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번 당선작이 순천시민들의 염원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다.”며, “순천의 미래100년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를 마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 2월까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2021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소득이 가을철에 편중되어 있어 봄철 영농준비자금, 자녀학자금, 생활비 등을 대출로 충당하고 수매가 끝나면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소득 편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농업인 월급제(벼 출하 선급금)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농업인이 순천농협에 출하 계약한 벼 수매금의 60%를 월별로 나누어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면, 순천시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211농가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최대 지급액을 당초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말까지 순천농협지점을 방문하여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월 급여는 4월부터 최대 8개월간 지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이 농업인들의 안정적
사진=저전성당 개방 전과 개방 후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2019년 저전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3년여 만에 저전성당 주변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저전성당을 역사정원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였다. 저전성당(윤용남 가리노 주임신부)은 1919년 순천공소로부터 시작하여 순천지역은 물론 전남동부지역의 모(母)본당으로 천주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담당하고 있다. 유구한 역사자원과 넓은 휴게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지역 주민들에게는 보행동선이 단절되는 등 불편한 사항이 많았다. 순천시가 지난 2018년 저전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저전성당의 높은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과 휴게공간을 공유하고 골목길을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 20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성당의 높은 담장을 허물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의 기회와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였다. 성당 안의 정원과 휴식공간은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개방정원으로, 사무실 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화장실로 만들었다. 성당의 높은 담장에 가로 막혔던 골목길도 연결되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되
사진=동천 현장투어를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3일 2023정원박람회 예정지인 동천 일원에서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순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연관 사업 발굴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이번 현장투어를 마련했다. 동천 일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으로 2023정원박람회에 대비하여 갤러리 가든, 브릿지 가든 등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투어에서 저류지와 수변공원, 둔치활용에 대해 조직위 이사장인 허석 순천시장에게 보고하고, 관람차 확대 운영, 저류지 공원 건너편 휴게공간 조성, 장대공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석 조직위 이사장은 현장 투어에서 “기존 구조물을 예술과 정원에 맞는 순천 스타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도시 전체를 박람회로 만드는 핵심이다.”면서 “협업은 현장에서 가장 잘 이루어지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박람회 현장투어를 통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남도·순천시가 공동 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허석)에서는 지난 21일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 내 도시농업 체험 교육장에서 순천시민 11가족과 함께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 구성원 간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향후 수확된 농산물 일부를 체험에 참여하는 가족 공동명의로 순천시 권분가게에 기부할 계획이다. 시는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1회차(3월) 감자심기 및 재배 교육, 2회차(5월) 생육관리 및 병해충 예방교육, 3회차(6월) 감자수확 및 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가족구성원 간의 화합과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였다.”며 “향후 농산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과 생활 속 도시농업 저변 확대로 도시농업 붐 조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다가올 미래를 지키는 ‘생존공부’로써 전 지구적인 노력이 필요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김소영 성대골 마을닷살림협동조합 대표를 초청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순천사랑아카데미가 1인 전달식 특강 위주였다면 2021년부터는 패널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며 강연 주제에 따른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 하는 등 유연하고 다양한 강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은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1-749-6772)나 온라인(http://naver.me/55lniffW)으로 신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사랑 아카데미’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김소영 대표는 10년 전부터 성대골에서 협동조합을 만들어 탄
사진=순천만국가정원[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1 K-POP 슈퍼콘서트 in K-오리지널 전남’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K-POP 슈퍼콘서트’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올 4분기에 메가 한류이벤트를 개최하여 전남형 新한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공모를 실시하여 교통여건과 관광연계성, 편의시설, 방역체계 등 선정기준에 따라 18일 평가를 통해 19일 순천이 최종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생태관광 매력성과 교통 접근성 및 편의시설, 대규모 국제행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K-POP콘서트는 오는 10월 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저류지주차장, 팔마종합운동장에 보조무대를 마련하여 인원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K-POP콘서트를 개최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K-POP콘서트가 전통과 생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운영 중인 ‘흰여울세탁소’가 3월 봄맞이 세탁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흰여울세탁소는 셔츠 1,500원, 바지 3,000원, 반코트 7,000원 등 세탁 가격이 시장에 비해 저렴하게 운영할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세탁과 수거 배달까지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겨울옷 정리 시기인 3월 한 달은 봄맞이 3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세탁물 수거 사전 예약·배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기능습득, 근로기회 제공 등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사례관리, 자활도우미사업 총 15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진입형은 ▲베트남 음식점 ‘월면가’, ▲누룽지·부각 생산 판매 ‘주전부리’, ▲복지시설 도우미 ‘파랑새’, ▲입주·이사청소 ‘힐링홈케어’, ▲시설 인력파견 ‘파랑새’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은 ▲의류 세탁 ‘흰여울세탁’, ▲식자재 소포장 ‘손길’,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림인테리어’ 등 사업단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흰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2만 8580호의 개별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시에서 개별주택 특성을 조사하고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 비교 분석해 가격 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금년 개별주택가격 검증은 국토교통부 정책 목표인 주택가격 현실화를 위하여 주택가격 상승폭의 점진적 확대(4.95% => 6.77%)를 반영한 결과이며, 향후 지속적인 상승폭 확대를 통하여 개별주택가격의 현실화 목표를 달성시킬 계획이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는 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순천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알리미 (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의견을 제출하면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19일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3월 24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1대당 최대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연속하여 3개월 이상 둔 개인과 순천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 신청가능하며, 개인 및 사업장 당 1대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경우 저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하고, 차량 출고·등록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매자가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제조·수입사가 저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순천시에 구매지원 신청을 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배출가스를 저감하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추진하니, 순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