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4일 관내 대학교 학생대표를 초청해 청년 지원 사업 및 거주 여건 등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순천대, 제일대, 청암대 학생회장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3월 본격적인 대학교 개강을 맞아 대학(원)생 전입장려금 지원 홍보 및 대학가 동향 파악, 청년 시책에 대한 학생 대표들의 의견청취 등 청년 당사자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대표들은 “생태·자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 생활하기 편하고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청년 도서 구입비 50% 지원, AI 모의면접 프로그램 및 자소서 첨삭 지원 등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면서 “반면,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대 의료종합타운 조성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 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신성장 분야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8일 오전 10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운동 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기부약정서에 서명하며 문화기부 시민운동의 물꼬를 텄다. 운동은 일반 시민이 3천원부터 자유로운 금액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후원하는 순천형 메세나 캠페인이다. 순천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문화예술 기부금 모집을 시작한 이래 기업·단체 등 총 5억 1,700만원의 후원 성과가 있었고, 올해 3월부터 정식으로 운동에 착수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일반 시민에까지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적립된 후원금은 전문예술인 창작 지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문화예술향유 등 순천문화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인 순천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되어 시민들의 문화복지 실현에 고스란히 환원될 예정이다. 허석 이사장은 “시민 메세나분들의 작은 관심과 후원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우리 모두가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진정한 문화도시 순천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29만 문화시민과 함께
사진=사전교육에 참여한 시민추진단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허석 시장)는 지난 5일부터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주도하여 만드는 ‘(가칭)순천시 직접민주주의 활성화 조례’제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월 여성, 청년·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36명을 시민추진단으로 공개 모집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첫 상견례에서는 민주주의 기술학교 이창림 대표를 초청해 ‘내 손으로 만드는 순천시 민주주의 활성화 조례’라는 주제로 조례제정에 생소한 시민들이 지방자치와 시민참여, 조례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추진단으로 참여한 시민들에 따르면, 일상 속에서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공유와 조례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시민이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순수 시민 주도형 직접민주주의 제1호 조례가 탄생되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주민 홍보 등 계도와 병행해 추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 이동을 차단하는 등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보일러 이용농가 639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고 비치해놓았는지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화목 보일러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을 금지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불법 이동시키다 적발되면 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우렁각시 사업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사업을 개시했다. ‘우렁각시’사업은 알콜성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정신질환가구 등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하여 찾아가는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부살피기, 위생지도, 말벗 등의 정서지원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시는 2인 2조 인력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47개 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2일부터 구석구석 클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중증장애인 가구는 “이웃간의 소통이나 대화가 전혀 없었으나 이번 도움을 계기로 이웃간의 정도 나누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가져 주신 이웃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렁각시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방역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더 따뜻한 복지도시
사진=어르신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주민자치형 특화사업으로 출간된 어르신들의 자서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출판기념회를 지난 2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자서전‘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은 순천시 서면 어르신 6명이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애환을 공유하고, 개인의 역사 속에 스며있는 시대상과 생활상을 조명해보는 내용으로 쓰였다. 강길자, 김차순, 오점례, 조순덕, 이경엽, 이금희 6명의 어르신 작가는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작가의 꿈을 이루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서면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통해 시민 누구든지 책을 쓸 수 있으며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면서 “책을 내는 것이 순천에서는 일상이 되도록, 책 쓰기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실험실’을 운영하고자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민실험실’은 시민주도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고, 지역기반의 모델화된 사업을 확산시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기 위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이다. 시는 주차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실험실 참여 연구팀(지역)과 함께 협심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실험실은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마을 디자인단(연구팀)을 꾸려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과정을 거쳐 도출된 아이디어를 주민과 함께 실험해보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 및 증설 등 단순 건의사항이나 민원사항은 제외된다. 시민실험실에서 선정된 과제는 해소방안 연구, 주민참여 홍보, 현장적용 과정을 거쳐 10월 중에 그 동안의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확산하는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지역 주민자치회나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공동체로, 참가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진=순천시 청년연합회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읍.면.동 지역 청년회로 이루어진 순천시 청년연합회(연합회장 최상철)는 지난 1월에 ‘착한 선결재 권분운동’에 동참해 식당과 광고사에 100만원을 선결재 나눔에 참여한데 이어, 지난 3월3일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순천시에서 벌이고 있는 ‘권분가게’에 필요한 생필품(컵라면 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펼치고 있는 ‘권분가게’에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최상철 연합회장과 청년회원들이 혼쾌히 성금을 모으는데 동참했고, 모아진 성금으로 이날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순천시 청년연합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상철 연합회장은 “많은 양의 물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민들과 청년연합회가 함께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고 말하고 "순천시 어디든 나눔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청년연합회가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의원 오광묵 순천시 청년연합회 자문위원도 물품전달에 함께 참여하고 “청년회가 어려운 시기에 좋은 나눔에 동참해 줘서 뿌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에서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는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최근‘상생꿈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선발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선발된 인원은 올 상반기에 걸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각종 소식과 제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해 순천시뿐만 아니라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홍보 활동 및 판촉행사, 온라인 상생장터, 명절선물세트 기획전, 유통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일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홍보 기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때”라며 “상생꿈터 서포터즈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서포터즈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들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소통 채널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풍덕동 아랫장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사진=승주읍 공감톡톡 운영 장면[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도에 승주읍 행정복지센터 등 28개 시 소속 사업소·읍면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전 예방적 열린 감사 및 직원에게 힘이 되는 감사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동 실지감사 기간 중 수습직원을 포함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감(사)톡톡 소통창구’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공)감(사)톡톡 소통창구’는 감사반장이 총괄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법령과 업무처리 방법 등 실무중심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공직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이다. 또한 공직자의 창의적·적극적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감사장 내 ‘적극행정면책 현장창구’도 운영한다. 비록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라 하더라고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충분히 검토 한 후 면책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신규 공무원들의 대규모 충원으로 공직사회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대 간 의사소통 어려움
사진=복지관을 찾은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로컬 복지망 체계를 재편하고 나눔과 연대문화를 확산시켜 민선7기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순천시는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5가지 핵심 정책을 추진한다. ▲나눔과 연대의 순천형 복지기반 구축,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살기 좋은 도시 완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를 위한 돌봄결연 강화, ▲피부로 체감하는 여성 친화도시 조성,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온전히 존중받는 도시 구축이다. ▶ 나눔과 연대로 미래가 보장되는 순천형 복지 민선7기 3년간 순천시 복지 관련 예산이 본예산 기준 지난 2018년 2,739억 원에서 2021년 3,875억원으로 42%가 증가했고 늘어난 복지예산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며 민선7기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실현하는 초석을 다졌다. 신규수급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기초생활수급자는 전년보다 724가구 1,082명이 늘어난 6,972가구 9,
사진=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3개월마다 4회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나눔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올해 첫 번째 나눔실천 헌혈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시민단체인 신대지구발전위원회,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 나눔 동참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검사결과를 우편으로 통보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먼저 헌혈 동참 의견을 제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실천’ 사랑의 헌혈을 하게 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실시, 2미터 거리유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