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석 순천시장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24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허석 시장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과 순천-목포간 남해안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광주 등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되어 순천은 명실상부 남해안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일에는 명암이 있다”면서 “현재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방식 그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철도운행횟수 증가, 고압전철 구조물 설치 등으로 철도망 영향권에 있는 시민생활에 적지않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시민의 뜻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부 계획대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면 순천시내 평면교차로 10곳에서 하루에 열차가 46차례 지나다니며 30분에 한 대 이상의 고속열차가 도심을 관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철도인접 지역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피해가 발생되고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또한 7m높이의 고압 구조물이 설치되면서 도심경관을 훼손하고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 이에 허석 시장은 두 가지 대안
사진=다가온 댓글 이벤트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는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의 2021년 사업설명회를 깜짝 댓글 이벤트와 함께 진행한다. 다가온 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상호교류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다가온 자조모임 외 세계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와 함께 삼행시 댓글 이벤트를 추진한다. 순천시 다문화가족 누구나 다가온 밴드를 통해 다가온 사업설명회 영상을 시청하고 ‘다가온’으로 삼행시를 지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 댓글로 남겨주면 선착순으로 50가정에 쌀 10kg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 지급되는 쌀 10kg 50포대를 후원한 ㈜에스디 김철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회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라남도교육청 가정형WEE센터 등 각종 기관·단체에 꾸준한 기부로 조용한 선행을 실천하는 지역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희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문화가족 및
사진=순천정원드림단 단원들의 활동하는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이 주도하여 정원도시를 만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고 정원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순천정원드림단’을 모집한다. 순천정원드림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도심 속 정원 관리, 등록된 개인정원 컨설팅, 정원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정원문화(산업) 콘텐츠 교육, 가드닝 분야 마을기업 창업·창직을 위한 컨설팅 교육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보수 교육 등으로 순천정원드림단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정원드림단 참가자격은 시에서 운영하는 가든 마스터,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 수료생과 정원 관련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로,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정원교육(Education)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산업 일자리 창출(Economy)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순천정원드림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모집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33)
사진=제 1호 맥가이버 공작소 입주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대 추진한다.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은 순천시 읍·면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주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맥가이버)에게는 5년간 주거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착지원금으로 약 월 18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수도, 전기, 농기계 등)과 귀농·귀촌 및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기존 맥가이버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맥가이버 양성공간인 ‘공유대장간’을 설치하여 맥가이버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등 활동 방향을 다변화하여 순천형 일자리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명의 맥가이버가 월등·상사·별량 등 8개 마을에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만능재주꾼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3월 중에 9명의 추가 맥가이버가 선정되어 활동
사진=꿈길 열림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3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하고, 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예총 관계자, 관내 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사동 오림마을 인근 동천변에서 열림식을 가졌다.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 순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였다. 사진=꿈길 열림식 후 꿈길을 둘로보고 있는 참석자들순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 9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미술인 단체 2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김승열 현대조형연구소 24명, 위수환 미술공장 19명 등 총 43명의 지역 미술작가와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천의 생태와 꿈을 주제로 벽화 12점, 꿈의나무 조형물과 시민 휴식공간을 위한 꼼지락마루 6점, 순천 미술 100년사를 담은 아카이브 자료 20점, 순천활동작가 및 출향작가 작품 129점, 순천의 청렴정신을 담은 청동 팔마 부조물 1점을 설치하였다. 아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26일부터 우선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777명에 대하여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차 우선접종 대상 시설은 총 32곳으로, 요양병원 8곳은 자체 접종하고, 촉탁의와 계약된 요양시설 22곳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보건소 행정인력과 함께 방문 접종하게 되며, 촉탁의 미지정 요양시설 2곳은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과 내소 접종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고 전했다.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26일부터 시작되는 1회차 접종 후 4~5월에 2회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및 병원 종사자와 소방서 119구급대, 보건소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93곳에서 7월부터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의 접종인력 교육 및 백신 유통·보관 등에 차질없이 준비하였으므로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오는 3월 12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시는 작년 9월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여 17명을 선정하였으며, 당초 목표인 50대를 충원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푸드트럭 33대(일반 23대, 사회보장 9, 청년 1)로 모집공고 당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자가 1톤 화물차량을 소유하고 있거나 최종 선정 이후 소유가 가능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참여 결격사유를 확인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에게는 최대 1600만원의 푸드트럭 개조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3월 12일까지 순천시청 지역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야시장 개장의 핵심은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과 맛이기 때문에 평소 손맛에 자신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의
사진=2020년 하반기 1인1책 출판 도서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2일부터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도서 출판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 사업’은 순천시민이 순천 출판사에서 출판한 도서를 도서관운영과에 5권을 납본하면 출판 비용의 일부(최대 50만원)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납본 기한 내에 출판증빙 서류와 출판 조건에 맞춰 출판한 도서 5권을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19년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면서, “올해는 시민 1만권 책 쓰기를 목표로 다양한 책 쓰기 프로그램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니 책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 조건,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8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순천시청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9일 스카이큐브 인수·운영을 위한 범시민인수위원회를 개최했다.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원회(위원장 신택호)는 순천시로 스카이큐브 무상이전 중재판정 이후 진행해 온 인수절차를 ‘중재판정 이행 및 인수확인서’를 통해 확정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확정된 인수확인서에는 순천시로 이전하게 될 스카이큐브 시스템의 구체적인 이전일을 2월 28일로 확정하고, 순천에코트랜스로부터 중재판정에서 정한 건물 등 시스템의 무상이전, 2년분 부품 인도, 차량 수리비 명목의 7억원 지급, 특허권에 대한 통상실시권 설정 등 의무사항을 이행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각종 의무사항 이행을 전제로 오는 2월 26일 순천시장, 인수위원장, 순천에코트랜스 대표가 마주하여 인수확인서에 서명날인하게 된다. 사진=순천시 제공시는 지난해 6월 17일 순천시로의 스카이큐브 무상이전 중재 판정이 확정된 후, 7월에 대시민 공청회 개최와 함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친 회의와 현장방문, 인수자료의 서면 검토 등을 통해 경영분석, 운영방식, 경영활성화 방안
사진=동천 기록물 공모전 최우수작(1960년대 조곡교 다리 아래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시문화도시사무국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동천의 기록을 찾기 위해 실시한 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사진, 문서, 영상, 박물류 등 총 144점이 응모하였으며, 시는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5점, 장려상 19점을 선정하였다. 사진=동천 기록물 공모전 최우수작인 1969년도 성가롤로 병원 부지 모습최우수상은 성가롤로 병원이 부지선정을 위해 촬영했던 1960년대의 동천과 장천동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그 당시 도심의 모습과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동천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특징이 부각되어 높은 평가받아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은 1960년대 동천 조곡교 아래 자갈밭 쉼터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1960년대 순천 시민의 여가생활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쁨을 안은 김수웅씨는 이번에 선정된 사진 외에도 1960년대~2000년대 기자로 활동하며 촬영한 순천의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의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순천시민(학생, 일반인 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2개 부문으로 ▲실천수기 부문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사례와 자원의 재활용과 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표현한 수기작이며, ▲아이디어 부문은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일체를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객관적인 증빙 실적이나 데이터를 첨부하여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순천시 청소자원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고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실천수기 부문 12명(학생 6명, 일반인 6명)과 아이디어 부문 12명(학생 6명, 일반인 6명) 총 24명(작품)을 선정하고, 우수 작품에 대하여는 상장과 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생태도시조례제정시민위원회(위원장 신광래)는 지난 17일 생태도시 조례의 입법을 위해 생태도시 조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5,540명 순천시민의 입법청원 서명부를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 각각 전달하였다. 지난해 2월, 순천시민 546명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해서는 시민 삶과 생활패턴까지 생태적으로 변화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가칭)순천시 생태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해 정책토론회, 3회의 시민토론회 등을 거치고 순천시민들이 매주 연구모임을 진행하면서 작성된 내용으로 시 관계 부서와의 협의 및 세부 법률 검토를 통해 조례안이 확정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태도시 종합계획 5년 단위 수립·시행, 순천시 지속가능지표(SDGs) 평가, 시장 소속의 순천시 생태도시 위원회 설치, 연도별 중점 환경실천 사업 선정 및 범시민 참여사업 시행, 생태도시 교육센터 설립, 순천만국가정원 관람료 및 부대시설 이용료 징수금액의 전전년도 수입 결정액의 100분의 5이내에서 예산 지원 등이다. 매주 열린 연구모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시가 명실상부한 생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