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형 권분가게를 찾은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순천시민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권분가게’를 열었다. 권분가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이 1인당 월1회,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나눔 가게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순천형 권분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담아 이름을 ‘권분가게’로 결정했다. 지원물품은 쌀·햇반·라면 등 식료품과 휴지·세제·샴푸·린스 등 생필품으로 구비되어 있으며, 지원물품은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과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 권분가게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권분가게(중앙1길 30-18)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용자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맞춤형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권분가게 이용을 희망하지만 심한 장애가 있거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신청자의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청일을 기준 부부 모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전세자금의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부합산 소득기준을 7,500만원 이하로 완화한데 이어, 올해는 대출은행의 범위를 기존 2개 은행에서 시중 전체 은행으로 확대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 신혼부부의 가처분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금융기관 확대와 소득기준 완화로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이 돌아가 청년들의 순천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70여 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대상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투자일자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8일 순천시청 후정 주차장에서 설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순천로컬푸드 선물셋트 판매 행사’와 더불어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하여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동시에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시청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순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조곡 무료 급식소에 전달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기에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공직자 먼저 솔선수범하여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 캠페인이 시발점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순천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행사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는 순천시민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재난지원금 신청자는 271,615명, 지급자는 258,875명으로 대상자 283,147명 대비 신청률 96%, 지급률 91%로, 순천시는 설 명절 전까지 100%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하고, 2월 1일부터는 현장접수를 병행해 신청 다음날 지급하면서 신속한 지급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인터넷으로 신청한 서모씨(91년생, 여)는 “신청 다음날 오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회를 해보니 입금되어 있었다.”면서 “신청도 간편하고 지급도 빨라서 순천시의 행정에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시는 남은 이틀의 신청기간 동안 신청률이 낮은 다문화가족·영주권자, 노인 단독세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8일과 9일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어려운 가계에 도움이
사진=로컬푸드 2호점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이농 등 농촌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순천시가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으로 농업농촌 활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순천시 농가수는 최근 5년 동안 24%(7,828명)가 줄어 2019년 말 24,212명이며, 경지면적 또한 최근 5년간 996ha가 줄어 2019년 말에는 12,753ha로 집계 되었고, 농어업 인구 중 65세 이상이 52%를 차지하고 있다. 순천시가 이처럼 농어촌의 위기를 인식하고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을 혁신하고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을 본격화 한다. 올해 농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1,538억원을 확보하여 친환경농업, 경제농업, 혁신농업, 복지농업 등 4대 전략농업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건강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을 늘린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와 친환경농산물을 선호하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친환경농업(유기농, 무농약)을 지난해 대비 561ha를 늘려 총 2,501ha로 확대 재배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새끼우렁이 지원, 잔류 농약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단위 :
사진=해룡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석)에서 지난 4일 설맞이 행복선물꾸러미 30박스를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날 라면과 김 30박스를 전달받은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행복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5년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여 지역에서 명절산타로 불리고 있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지난번 마스크 1,000매도 기부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물품을 기탁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중물보장협의체처럼 봉사를 생활화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 해룡면이 더 살기 좋은 것 같다.”며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낙안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5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떡국 180kg과 닭고기 등 120만원 상당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위문품 전달은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사회에서 후원의 손길이 더해져 이루어지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들이 개별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돼 매년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해 왔다. 2020년도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반짝반짝 보금자리 사업’, ‘독거노인 가족만들기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삼열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위문품 전
사진= 제1회 순천형씨름대회때 경기하는 모습(2019년)[전남투데이 박종삼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씨름에 기술점수제를 도입한 관중중심의 새로운 경기방식인 순천형 씨름을 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4개 읍면동 씨름단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개 읍면동 씨름단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씨름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며, 씨름 지도자들의 씨름 기본동작 등 시범경기, 씨름경기규칙의 이해 및 다양한 기술 익히기 실습, 부상방지교육 등을 진행된다. 읍면동 씨름단은 8월부터 읍면동 대항 리그전을 진행하여 조별 1, 2위팀이 8강에 진출하여 10월 15일 시민의 날 순천형 씨름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순천시는 순천형 씨름왕 선발전을 통해 시민들이 화끈하고,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순천형 씨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읍면동 씨름단은 4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씨름에 관심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체육회, 순천씨름협회와 함께 순천형씨름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로 시민이 소통하고 화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상반기에 3,567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킬 계획이다. 순천시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3,567억원으로 2021년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 5,946억원의 60%에 해당되며, 이는 정부 목표 55.1%보다 4.9% 높은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신속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등 4개 반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6월말까지 운영한다.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하여 집행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전 행정절차 간소화로 긴급입찰 공고, 선금급 지급, 각종 심사 기간 등을 단축하고 수의계약금액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며, 시설사업 관련 합동 설계단을 구성·운영해 자체설계를 마무리한 뒤 조기에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선금지급 규모가 최대 80%로 확대되고, 포상금 등 집행대상 통계목 4개 항목이 제
사진=순천사랑 상품권[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에서 201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의 발행·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발급형태 다양화 등으로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판매·환전 규모 역대 최대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현황을 보면 2018년 33억원, 2019년 70억원이 발행됐던 것이 2020년 말 기준 1,168억원이 발행되어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19년 대비 발행액은 약 1,568%가 증가했고, 2020년 판매액은 862억원, 회수된 환전액은 7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36%, 1,38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사용처)도 9,524개소로 2019년 6,117개소 대비 55.7%가 늘어나 시민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식당·카페·주유소 등 일상생활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로 약 13억 원의 세금 할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1년분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선납을 하면 9.15%상당액을 할인 받는다. 시는 납세편의를 위해 작년 연납한 41,759건에 대하여 추가적인 신고없이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고, 민원창구 및 전화, 위택스 등으로 신고 접수를 받아 올해 신규 신청자 4,615건을 처리하였다. 순천시의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 실적은 약 4만 6천대에 101억원으로 지난해 90억원 보다 12% 증가했으며, 순천시 차량등록대수 대비 약 28%가 자동차세를 연납했다.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경우에는 3월, 6월, 9월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로 할인율이 점차 줄어든다. 연납 후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양도·폐차일 이후의 수정세액이 변동 다음 달에 납세자에게 통보되어 환급처리 되며, 타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에도 전출한 자치단체로 연납사실이 통보되어 납세자가 별도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시민안전리더’를 지난 3일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하였으며, 위촉에 앞서 안전교육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과 분야별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교통·생활·소방·신변·재난 등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며, “시민안전리더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 ‘시민안전리더’는 어린이·노약자와 같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교육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신청은 순천시청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