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순천만습지는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최초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적인 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어 관광지이기 이전에 국제적 희귀조류 월동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3㎢의 면적에 달하는 갈대군락과 S자형 수로, 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사진=순천만습지의 겨울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어,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생태관광을 자원화·세계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유치확정됨에 따라 정원을 순천시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5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시 안전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 회의를 개최하였다. 순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간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관별 협력사항 및 역할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상호협조로 최선을 다해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 1월 임채영 부시장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총 5개팀 28명으로 구성하여 정부의 접종계획에 맞춘 시행계획 수립과 접종센터 운영, 백신 수급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시민 약 23만 명으로,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백신 유통·보관 방식에 따라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백신은 별도
사진=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현장을 위문했다. 순천시 모든 복지기관과 시설은 코로나 19감염 예방을 위해 면회와 외출 등이 제한되어 생활자 및 이용자를 비롯한 종사자들 모두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심리적 방역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허석 시장은 과일과 쌀 등의 위문품은 시설 외부에서 전달하고 집단 감염 예방에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과 이용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는 명절마다 관례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시설을 방문해 전달하던 위문품을 주무부서에서 일괄 전달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비대면으로 현금과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복지실현 방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순천시의 이번 설 명절 비대면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4,750세대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72곳으로, 순천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복지현장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사진=순천만 가든마켓 조감도[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일자리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실물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1년 한해 1만 5천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순천시의 일자리 창출 분야는 5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코로나 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3대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 강화, ▲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 및 확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이다. ▶ 코로나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추진 순천시는 터미널, 역, 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코로나19 방역활동, 예방접종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택트 산업 전환에 따라 인공지능, 드론, 4차산업 분야 관련기업, 비대면 영상콘텐츠·미디어산업 인력양성 기업, 신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ICT 관련 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녹색산업 관련기업,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화재·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신 ICT 기술 기반의 ‘응급안전서비스 차세대 댁내 장비’ 713대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신규·교체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응급관리 지역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거동불편으로 스스로 응급상황 대처가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 내 활동,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응급 호출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현장에 파견되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장비에는 치매예방 콘텐츠 등 부가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1:1 생활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기능도 있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에 해당하
사진=마스크 권분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해 마스크 권분운동으로 기부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제한을 받는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8,800여개 사업장에 전달한다. 지난해 연말 각 기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100만매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28만 순천시민에게 나눌 계획으로 시작한 마스크 권분운동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어린이부터 단체, 기업, 출향향우까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47만장의 마스크가 모아졌다. 시는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기부받은 마스크 약 100만매를 1차로 28만 전 시민에게 3매씩 배부하고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시설과 주요관광지에 비치하여 긴급하게 마스크를 필요로 할 때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차 마스크 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8,8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50매씩 전달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시민의 안전을 챙기고자 마스크 권분운동에 십시일반 참여하는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서 코로나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어려울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을 2월부터 확대하여 추진한다. 시는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장소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하여 시민 접근성, 편리성을 향상시켜 자원회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폐건전지 또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건조한 우유팩, 두유팩, 음료수팩 등 종이팩을 압착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이팩(1㎏)과 폐건전지(0.5㎏)를 종량제봉투(20ℓ)나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현재 종이팩 재활용률은 30% 정도로, 가정에서 일반폐지와 혼합배출해도 재활용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코팅처리 된 종이팩은 재활용처리 과정에서 녹는 속도가 달라 일반폐지와 혼합된 상태로는 재활용을 할 수 없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건전지는 보관상 번거로움으로 인해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10% 미만인 실정으로, 매립되면 부식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가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
사진=덕연동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순천형 착한 선(善)결제 권분운동’을 주민 주도 릴레이 참여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순천형 착한 선(善)결제 권분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헬스장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순천시가 세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운동이다. 덕연동은 이번 권분운동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운동이 될 수 있도록 개인 단골집을 대상으로 작은 금액이라도 선결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28일에는 덕연동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등 주요 직능단체장과 차담을 통해 ‘선결제 권분운동 추진위원회(회장 박경록)’를 구성하고 추진위 주도로 동 주민의 10% 참여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순천시에서도 주민참여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선결제 권분운동 또한 주민자치 시대에 걸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귀농인 유치를 위해 농지 임대료, 귀농인의 집 조성, 소득생산기반 확충,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한 이웃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예비)귀농인에게 지역정보 제공, E-비즈니스 교육, 귀농귀촌 협의회 사랑방 운영 등 단계별 맞춤형 시책으로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주 귀농인에게는 소형농기계, 주택 리모델링, 소득창출 생산비 지원 등 하드웨어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순천에서 살아보기’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민과의 교류, 작물재배 기술, 영농체험, 일자리 참여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고 이주하는 귀농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인 유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에 정착한 5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농기계, 주택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60여 명의 귀농인을 선발하여 주택수리, 생산 및 가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농촌지역 조기정착에 필수요건인 주거시설과 소득생산기반조성 지원으로 만족도가 높았
사진=순천만 가든마켓 조감도[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정원수 및 자재의 생산·유통·판매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남중권 정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가든마켓’이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건축공사를 시작하면서 ‘정원자재판매장 및 정원수공판장’통합명칭을 공모하여, 지난 1월초 ‘순천만 가든마켓’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순천시 연향동 813-7번지 일원에 연면적 3,935㎡(약 1,200평)규모로 국내외 정원 자재·용품 등을 전시하여 판매하는 정원자재판매장과 철쭉류, 배롱나무, 홍가시 등 지역 내 대표 조경수목을 판매하는 정원수 공판장으로 구성된다. 정원수 공판장은 생산농장을 직접 방문해 산지 현장에서 묘목 등을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보여주며 실시간 판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전자경매 등이 운영된다. 순천시는 ‘순천만 가든마켓’ 건립으로 다양한 정원용 식물과 정원 자재·용품 등의 전시·유통·판매 신규인력 수요 확충에 따른 순천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유통·판매가 순천만 가든마켓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져 정원산업 거점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사진=순천시문화재단[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9월, 6년여 간의 설립 논의 끝에 비로소 첫발을 내딛었다. 설립 직후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여건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지역예술인, 문화단체·기관 등과 수차례의 의견수렴 및 정책포럼 등을 개최하였고 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회 실태조사도 실시하였다. 문화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국 유관기관과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작년 한 해 문화재단은 순천시의 독자적인 지역예술인 활동 시스템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을 통해 총 371팀 1,299명의 전문·생활 예술인들의 온·오프라인 공연(총 252회)을 지원하였다. 특히, 신생 재단으로서 출범 6개월만에 극심한 경쟁률을 뚫고 유치한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만 명 이상의 온라인 관람 성과를 내는 등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온택트 공연문화의 보급에 기여하였다. 이외에도 재단은 온라인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예술인 활동증명’대행서비스를 실시하였다. 2020년 12월 기준 총 392명이 등록하여 전남도내 예술인 등록율 1위(18.8%)를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예술인들
사진=청춘웃장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 창업 1호점 ‘청춘창고’의 일원이 될 제3기 입점자와 ‘청춘웃장’ 입점자를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춘창고 14개팀(식음료 9, 공예·디자인 5)과 청춘웃장 5개팀(식음료 3, 공예·디자인 2)을 모집하게 되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갖고 창업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2차 면접·발표·경연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하여 3월 1일에 정식 입점할 예정으로 최종입점자는 순천시로 전입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춘창고와 청춘웃장을 열정으로 채워나갈,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모집에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청춘창고와 청춘웃장이 청년들의 꿈과 문화를 꽃피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여, 주변으로 청년창업존을 형성해 가는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춘창고 한편, 청춘창고는 80여년 동안 정부의 양곡을 보관하던 농협의 창고를, 청춘웃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