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보건소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확진자와 교회 등을 고발하였다. 순천시는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조사를 회피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한 확진자 1명을 감염병예방법 제18조 위반으로 지난 3일 고발하였다. 해당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주BTJ열방센터를 방문하였음에도 방문사실을 숨기고, 조사를 거부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행정명령에 따라 대면예배가 금지되었음에도 대면예배 금지를 위반한 A·B교회 2곳을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위반으로 5일 고발하고, C교회 1곳에 대해서는 위반여부를 조사 중이다. A교회는 지난달 27일 30명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강행하였고, B교회는 지난달 31일 비대면 예배목적으로 40명이 참석하여 기준인원을 초과한 혐의이다.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교회가 포함되어 80여 명이 자가격리되는 등 행·재정적 손실을 초래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3일 담화문을 통해 “방역수칙을 어기고 행정명령을 비웃는 듯 한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다.”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
사진=제2전시장 모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클러스터, 호남 최대 창업보육센터 등 3개의 오아시스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생태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박람회를 통한 새로운 미래형 오아시스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조화로운 미래 박람회의 공식 명칭이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1 NEXPO in 순천」이다. 정부와 기초지자체가 연계하는 최초의 4차산업혁명박람회로, 정부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인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이며, 기존의 단일 주제의 박람회가 아닌 4차산업 전반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메시지가 있는 박람회를 연출할 계획으로 단일 규모 최대의 4차산업혁명박람회가 될 것이다. 박람회를 추진하면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기부, 교육부, 이모빌리티협회, 로봇산업협회, 드론산업진흥협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콘셉트와 콘텐츠를 제시하며, 5G와 AI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를 2021년 3월까지 모든 건축공정을 완료하고, 2021년 5월 정식 개관한다. 순천만잡월드는 총사업비 485억을 투입하여 해룡면 대안리 일대 건축 연면적 8,00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어린이 체험관 28개, 청소년 체험관 34개로 총 62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교육장으로써 역할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와 연계한 수학여행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까지 순천시는 내실있고 능력있는 운영대행사를 선정하고, 3월부터 4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진로교사,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와 진로코디네이터를 초청하여 운영의 개선사항을 듣고 난 후 운영미비점을 보완하여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의 인지도 제고와 확산을 위해 전남, 전북, 경남, 광주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교육청,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
사진=신년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뉴 노멀(New Nomal)시대를 대비하는 2021년에는 경제와 민생회복, 미래대응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라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로 위기를 극복해온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순천형 스타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인구 호남 3대 도시 등극,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예정과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등 지난 20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원년으로서,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가치로 두고 3E정책 실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1. 실물경제 회복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는‘경제시정’ 순천시는 올해 시정의 핵심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으로 설정하고, 3E·생태경제·복지·일자리·농촌·문화관광 등
사진=담화문 발표를 하는 '허 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3일 오전 영상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알파) 행정조치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α(알파) 행정명령은 지난 2일 발표된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식당,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식당에서도 5명부터의 예약 및 모임이 금지된다. ▲호텔·리조트·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이제한되고 정원 초과인원은 수용이 금지된다. ▲유흥시설 5종, 홀덤펍과 모임·파티 장소로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금지되며, ▲백화점·대형마트에는 발열체크, 시식·시음·견본품 사용금지, 집객행사 금지, 이용객 휴식공간(휴게실·의자 등) 이용금지가 의무화된다. ▲종교시설은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해 대면 예배·미사·법회 등과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스키장·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은 허용하되,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을 제한하고 21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되며, 식당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로 이주해 온 이집트 난민 가족에 대한 순천시민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집트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남편과 만삭의 아내, 어린 딸이 한국에 입국해 수도권을 거쳐 순천으로 이주해 원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순천남부교회 박병식 원로목사가 순천시에 도움을 요청해 순천시 보건소는 만삭의 임신부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임신부 영양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였고,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였다. 조훈모 과자점은 전기밥솥과 매주 1회 식사대용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향동 순천복집은 주 2회 밑반찬을 제공하여 식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라일락 봉사단에서 출산용품 일체를 후원하였고 앞으로도 필요한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큰줄기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였다. 최근에는 서면 매일식품에서 남편을 채용하여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크리스마스에는 순천의 기업체 등이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지난 30일에는 다음달 출산을 대비하여 순천시 의약정협의회와 금당남부교회 등 단체에서 출산비를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사정에도 시
사진=순천시청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1월 11일 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순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의 공익적·생태적 가치 증진의 일환으로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에게 6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4월과 10월에 분할하여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1년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가 해당된다. 신청절차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 안내를 받아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통장 확인을 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검증을 통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되며,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본인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동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수령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
사진= 허 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12월 31일 종무식을 끝으로 2020년 한 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 종무식으로 진행되었다. 종무식에서 허석 시장은 2020년 우수·모범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된 부서를 시상하면서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가 모든 일상을 앗아간 힘들고 고통스러운 여정이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긴 시간을 견뎌준 28만 순천시민과 과중한 업무에도 묵묵히 버텨준 순천시 공직자 덕분에 2023년 두 번째 박람회 개최승인과 호남 3대 도시 등극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깨달은 지혜와 연대를 통해 코로나라는 긴 터널의 끝은 반드시 올 것으로 믿는다.”면서 “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생태로 경제활력, 문화로 시민행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시민의 삶을 한분, 한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청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2명, 4급 직무대리 1명, 5급 16명, 6급 28명, 7급 29명, 8급 32명 등 총 108명이 승진했고, 354명이 전보됐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경력 등을 고려하고, 코로나19 대응, 시정 홍보 기여도 등 업무 성과를 반영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또한,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시민주권담당관과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국 4부 체제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출범하고, 시민 주도 박람회를 촘촘하게 준비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하여 시민주권담당관과 더불어 감염병관리과 신설로 풀뿌리민주주의 실현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2023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순천시 해룡면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 해룡면에 연말을 맞아 다양한 희망 나눔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 복성고등학교(교장 강숙영)에서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위생물품 꾸러미 200개를 제작하여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큰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복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꾸러미 가방에 포장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또 해룡면에 위치한 영흥교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로 쌀 10kg 40포대를 기부했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동전이 가득 찬 돼지 저금통을 가지고와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써 달라며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금액과 상관없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풍덕 스윙교 야간전경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순천역(중앙초등학교)과 아랫장을 연결하는 풍덕 스윙교를 팔마대교와 풍덕교 사이에 개통했다. 풍덕 스윙교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되었던 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5일 공사 준공 후 24일부터 개통하였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연장 88.5m, 폭 3.5m 규모로 설치하였고, 동천 팔마대교(남산로)에서 풍덕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풍덕 스윙교는 동천 내 둔치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동천의 수위가 낮을 때는 연결해 다리로 활용하다가 홍수위선에 도달하면 다리가 분리되어 둔치에 90도 접히는 교량으로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방식이다. 개통 후 스윙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기존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횡단하는 것보다 접근 및 통행이 많이 편해졌으며, LED 야간경관 및 분수대가 있어 볼거리가 많아졌다는 반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풍덕 스윙교는 동천산책로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심을 잇는 다리로써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연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봄철 벚꽃 나들이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제1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여하였다.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및 안전관리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법인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대상 분야로는 자연·사회재난,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안전사고 등으로 공모접수를 통해 현지조사와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난안전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개인 2명과 민간단체 3곳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은 ▲올해 황전면 집중호우 시 섬진강 주변 주민 40여명을 긴급대피시키고 보호활동 및 수해복구 추진에 헌신적인 활동을 한 장택환씨(만48세)와 ▲‘찾아가는 초등학교 안전교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백종원씨(만59세)에게 수여됐다. 단체부문은 ▲매년 농촌오지마을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 보일러 점검 및 수리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