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미애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과 회원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3일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남미애)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kg(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향동, 삼산동, 조곡동 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미애 회장은 “약소하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인정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과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은 왕조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로 집수리, 김장봉사, 구례 수해복구 자원봉사, 코로나19 예방 경로당 방역, 연탄봉사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3일 시청 공직자들이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모금한 성금 1,810만원을 기탁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이 지난 23일 여수MBC 방송사를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순천시 공직자들은 올해 코로나19 재난 특별모금, 수해의연금 등 자율적 모금에 동참했으며, 매년 희망 이웃돕기 성금모금 참여로 나눔문화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임채영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어려운 시기 더욱 단단히 뭉쳐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토지행정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1년 성과에 대한 평가로 ▲토지행정, ▲지적, ▲지적재조사, ▲주소정보, ▲공간정보 등 총 20개 항목, 70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순천시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거래 정밀조사 실시, 도면정비사업을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정확한 주소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 고해상도 항공영상 제공,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부동산특조법TF팀 운영, 토지행정연수대회 대상 수상 등 토지행정 신뢰도 향상과 시민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토지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상 수상으로 순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입상하였으며, 특히 2014년 대상 수상 이후 6년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재산권 보호와 시민편의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진=순천시청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24일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의 지역정착 및 혁신성과의 주민체감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한다.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혁신 시책과 시민 중심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정책 확산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등공신! 봉사와 기부 문화를 새롭게 접목한 ‘순천형 권분 운동’, ▶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따른 전 읍면동 마을계획 수립 및 민관협의체 운영,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동고동락’ 모델 구축, ▶전국 최초 ‘지방세 카카오톡 납부서비스’구축 등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이런 성과는 지역 문제해결의 주체로 성장한 순천시민과 열린 행정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히 소통하며 시민체감을 위한 혁신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24일 연향육교 하부 연향로 급커브 위험도로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잦은 사고 발생과 차량통행이 불편했었던 연향육교 하부의 연향로 급커브 구간은 1999년 전라선 철도를 따라 개설됐던 도로의 일부로 연향육교의 교대 및 철로 사이에 위치한 급커브 구간이다. 급커브로 인한 운전자 교통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도 산정 결과 ‘매우 위험’등급에 속한 도로다. 순천시는 이용차량과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 올해 공사를 추진하여 S자 급커브 구간을 직선구간으로 개량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급커브 위험도로 구간을 개량하여 개통함으로써 교통시야가 확보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안한 안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아이는 평생의 선물’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하여 지급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순천시는 그동안 자녀 출생 시 월 5만원씩 60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급하였으나 자녀 출생순위에 따라 첫째 자녀 출산 시 300만원, 둘째 자녀는 500만원, 셋째 자녀는 700만원, 넷째 자녀는 1,00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출산 시에는 1,500만원까지 차등하여 연1회 6년에 걸쳐 분할지급한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출산 축하선물로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에 순천사랑상품권을 20~50만원까지, 매월 2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5매를 2~5년간 차등지원 한다. 세자녀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을 신설하여 지급하며, 그동안 30만원 지급하던 신생아 양육비를 내년부터는 5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한다. 순천시는 금년에도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전남 최초로 다자녀 가정 기준을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으로 확대하여 문화·복지혜택 등 26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사진=허석 순천시장(오른쪽)과 강영선 자치행정국장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 강영선 자치행정국장은 1982년 공직에 첫 입문하여 올해 12월말 38년 9개월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다. 이에, 24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10,014,149원을 기탁하였다. 강영선 국장은 2008년 평생학습과장 재직 당시 순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회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언젠가는 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을 꼭 기탁해야겠다는 각오로 13년 동안 조금씩 1천만원을 모았다고 한다. 아울러, 공직에 몸 담은 기간이 14,149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014,149원의 의미있는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강영선 국장은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일찍 생업 전선에 뛰어 들 수밖에 없었다.”며 “공직에 있는 동안 이루지 못한 배움에 대한 갈증을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자 자랑스러운 순천의 아이들이 더 나은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38여년 동안 순천시를 위해 헌신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사진=순천만국가정원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고단하고 힘들었던 해가 가고 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변곡점이자 출발점이었던 2020년이 연초부터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전 세계 경제는 휘청거렸고 사람들은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2020년 새해 순천의 화두는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평화와 경제번영의 원년이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에 강렬하게 비출 해를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계획은 연기되거나 취소되었고 일상의 평범함이 무너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발 열차는 어둠을 헤치며 달렸다. 순천만 들녘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힘내라, 대한민국’을 품은 흑두루미가 날아오르기도 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순천시가 달려온 길을 정리해 본다. ▶시민과 함께 빛난 2020년 10대 성과 1.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난 8월과 11월, 쓰나미처럼 휩쓴 두 차례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순천시의 방역은 성공하였다는 평이다. 순천시의 방역 성공은 선제적 행정조치와 지역차원의 총력 대응,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시민의 자발적 협조, 그 바탕에 깔린 행정에 대한 신뢰가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
사진=순천시 전경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가 지난 18일 인근 여수·광양과 함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21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1년 안에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해야 하며, 1년 안에 분양한 아파트가 없을 경우 앞선 분양가의 10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분양가를 맞춰야 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건설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 분양보증서 제출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격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동(洞)지역 전체와 해룡면, 서면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분야의 규제를 받게 되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되는 등 각종 대출 규제를 받는다. 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분양권 전매도 소유권이전 등기 시점까지 제한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대책에 따라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투기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 사항 등 완화된 조건을 적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생계급여 혜택을 지원한다. 시는 2021년부터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65세 이상 노인이 포함된 가구·한부모가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다만, 부양의무자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이상 고소득 재산가일 경우엔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 부양의무자로 인해 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빈곤 사각지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2022년부터는 모든 가구에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급하여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기초수급 자격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자활·장제·해산급여 등 총 7종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중위소득 45%로 임차가구기준 임대료가 25만 3000원으로 5.86%인상되어 임차가구에 대한 혜택도 확대되며, 주거급여 수급 내 만19세~30세미만 미혼청년이 취학·구직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문제해결능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공공서비스 연계 및 협력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강화 총 3가지 분야이며, 순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 및 내년 재정인센티브로 1천만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는 2019년 13개 동, 2020년도에는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논의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였으며,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복지비전과 민관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주민자치형 공공 서비스를 내실있게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복지분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다양한 복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분야에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계획의 충실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 전문가 참여, 퇴원자 지역사회 연계 체계 마련,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의 통합서비스 제공에 관한 8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정책이다. 순천시는 주거와 돌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운영과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문진료, 식사지원, 가사돌봄, 주거편의시설 등 25개 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부서 협업과 다직종 다기관과 서비스를 연계하여 순천에 맞는 돌봄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특정 계층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해 돌봄을 받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