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다가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최에 따른 방역대책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계획 논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7차 민관공동대책위원회’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순천교육지원청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대책, 순천시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완화에 대한 의견수렴이 논의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시험 전 사전 원격수업 진행, 동선관리 등 시험 당일 방역조치, 시험 종료 후 시험장 소독 등 사상 첫 코로나 수능에 대비한 방역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순천시의사회 서종옥 회장은 해열제 등 시험 당일 고사장마다 의료용품을 구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순천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하였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자 내에서만 추가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지역감염 상황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일괄적으로 2단계로 상향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전제가 충족될 경우, 수능 종료 후 4일의 추세를 살핀 뒤 12월 8일을 기준으로
사진=순천시 향동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 향동에서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등 개개인이 살던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에 향동에서는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30세대를 선정하여 활동․식사․주거지원, 보호 돌봄 요양, 정서발달 치유지원, 질병예방건강관리 등 여러 서비스를 를 지원하고 있다. 향동 통합돌봄 대상자는 “자녀들과 연락이 되지 않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주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랑 매트랑 설치도 해주고 자식들보다 더 살뜰하게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만 순천시 향동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과 함께 편안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각 분야별 이웃돕기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여 방법으로는 현금 또는 현물을 순천시청 여성가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남 동부지역 각 방송국(순천KBS, 여수MBC 등)의 계좌, 공동모금회의 ARS전화, 문자,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순천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추운 겨울 더욱 움츠러드는 상황이 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손길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 8억 1천 여
사진=순천만국가정원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평범한 일상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을 KT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콘텐츠는 ‘미니버스킹과 차박(싱 스트리트)’, 여섯 명 절친 멤버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홀리몰리(Holy moly) 순천’로 구성된다. 사진=순천만국가정원 첫 번째 콘텐츠인 ‘싱 스트리트(Sing Street)’는 가수 골든차일드 그룹의 태그와 주찬, 러블리즈 그룹의 베이비소울과 수정이 출연한다. 이들이 음악을 기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 차박을 하며 거리두기 버스킹을 시행한다. 시청자들에게는 랜선 여행을, 아티스트들에게는 또 다른 랜선 콘서트를 하는 음악 웹 예능 콘텐츠로 12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6부작으로 방영된다. 사진=순천만국가정원 두 번째 콘텐츠는 ‘홀리몰리(Holy moly) 순천’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 인지도를 가
사진=순천문화재단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문화기부에 동참할 후원사를 모집한다. 순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전문예술법인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기부금 모집에 착수했다. 지난 7월에 제1호 기부자(개인)가 등장하여 문화기부의 물꼬를 텄고, 이후 기업(단체)들의 후원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기부금은 전문예술인 창작 지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문화예술향유, 문화복지 실현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후원사의 혜택은 ▲세금감면용 기부영수증 발행, ▲감사패 증정, ▲기획 공연 초청, ▲재단 홈페이지 및 기획공연의 후원사 광고, ▲교육 프로그램 무료참여(후원사 소속 직원) 등이 있고 혜택의 폭은 기부금액별로 상이하다. 후원사 신청 또는 개인후원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061-746-2904)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상세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f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재단은 후원사와 개인 기부자를 규합한 (가칭)순천문화재단 후원회를 발족하여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개인 정기후원시스템(CMS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북 익산시를 추월하여 인구수로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3대 도시에 등극했다. 11월 말 기준 인구수로 보면 순천시 인구는 28만 2,618명으로 28만 2,582명에 그친 익산시를 36명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볼 때 익산시는 28만 7,771명으로 27만 9,598명이었던 순천시에 비하여 8,173명이 많았다. 그런데 불과 11개월 만에 순천은 3,020명이 늘었고 익산은 5,189명이 줄어 서로 역전된 것이다. 이처럼 순천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있고 익산시나 인근 여수시의 경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순천시의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는 그 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쳐왔다. 올 상반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3%가 보통 이상의 만족으로 응답하면서 주거, 교통, 안전, 문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수한 정주여건이 인구 유입의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서 3억 원 상당의 검체키트 10만개를 지원받았다. 검체키트는 바이러스 전용 검체채취 수송배지로 채취한 검체를 전문검사기관까지 온전한 상태로 보관하는 키트로 지난 8월에도 ㈜노블바이오는 6천만 원 상당의 검체키트 2만 점을 순천시에 지원해 코로나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 순천고 39회 졸업생인 백계승 씨가 대표로 있는 ㈜노블바이오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아랍에미리트에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한 회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백계승 대표는 “고향 순천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순천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7일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하루에 20명이 확진을 받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는 2021년 1월부터 기초주거급여 가구 중 취학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미혼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2020년까지는 부모에게만 주거급여가 지급되고 따로 사는 청년에게는 별도의 주거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있었던 것을 2021년부터 청년 구직의 어려움과 주거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보완하기 위하여 주거복지를 확대한 정책이다. 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청년이며, 부모와 거주지 시·군 주민등록을 달리하고 청년 명의로 임대차(또는 기숙사) 계약을 체결하여 실제 거주하는 것을 전제로 임차료를 지급하게 된다. 현재 순천시 주거급여 대상자는 6,000가구 8,459명이며, 이중 672가구는 현물급여인 수선유지급여를, 4,710가구는 현금인 임차급여를 지원받고 있다. 청년 분리지급은 기본적으로 현행 주거급여제도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당가구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45% 이하(4인가구 기준 2,137천원)에 해당되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부모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한국진로교육학회(회장 문승태, 순천대학교 교수)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51차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순천시에서는 한국진로교육학회 회원 및 진로교사가 주축이 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개관 전 순천만잡월드를 홍보하고,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순천만만잡월드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정립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자, 좌장, 발표자, 토론자, 운영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 플랫폼을 활용하여 약 5,000여 명의 교사, 연구자, 진로전담교사, 진로상담사, 학부모, 학생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대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제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의 함께 변화하게 될 삶의 모습에 대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17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7일 이후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9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 172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며, 조례동 목욕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어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또한 순천시는 한 마을단체 회원 20명이 제주도 단체여행을 다녀온 것을 파악하여 전원 검체를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경남 진주에서 제주도로 이통장 연수를 떠난 관련자 60여 명이 집단감염된 바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명이 발생하는 전국적인 유행단계로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에 더해 맞춤형 방역조치가 시행된다.”면서, “우리시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감염원이 또다시 나타날 수 있으니, 모든 시민이 단체모임이나 여행을 삼가고,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11월 7일 은행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가족, 지인모임, 마을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사진=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2월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꺼리는 호흡기·발열 환자 전담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보호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조례동에 소재한 이노스 이비인후과병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하였으며, 진료는 호흡기 환자 간 동선 분리와 사전 진료준비 등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감기 등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유행할 경우 방역체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남제동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인상)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남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를 손질하며 물김치와 배추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 60가구에 전달했다. 류인상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등으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로 나눔으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남제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남제동장은 “코로나19로 봉사단체의 활동이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김장 김치 나눔으로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는 행복백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철 어르신 닭죽봉사, 성남지하차도 청소봉사, 취약지역 꽃심기,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대청소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