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징문 조감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상징문 건립공사 관계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3월까지며, 우회도로로 이용되는 순천~여수방면 대포 졸음쉼터도 일시 폐쇄된다. 우회도로는 폭이 좁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통행속도가 40㎞ 이하로 하향 조정된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에 상징문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여수 상징문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다. 12월 현재는 토목공사를 마치고 건축부문 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상징문 지붕공사를 완료한 후 기존 도로 통행을 재개하고 제한속도도 기존대로 80㎞로 환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남산공원 조성 방법을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오는 20일부터 3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산공원을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할지, 관광형 공원으로 조성할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는 남산공원은 원도심권과 함께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힌다. 지리적 조건이 우수한 만큼 타워 등을 조성해 관광 시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여수시문화원에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을 초청해 남산공원 조성방안 공청회도 진행했다. 당시 공청회에서는 두 방식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심 근린공원 방식을 주장하는 측은 명상숲, 야외미술 전시장,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공원 기능을 강조한다. 이 경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시가 직접 조성하기 때문에 공원관리 등 공공기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됐기 때문에 즉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회장 최윤미)가 지난 4일 8개 읍․면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게 돈가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돈가스 만들기 봉사는 회원들의 손맛이 더해져 시중 제품으로는 느껴 볼 수 없는 맛으로 전달할 때마다 많이 반겨주고 있어 회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전달하고 남은 돈가스는 어려운 이웃에 차후 봉사비용으로 사용하고자 판매를 하는데, 많은 적십자 회원들은 돈가스를 구입했고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도 돈가스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돈가스 나눔 봉사를 주관한 최윤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장은 “사회단체활동을 하면서 우리 회원들 손으로 만들고 직접 전달까지 하고 있어 참다운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날이다”며 “적십자봉사회 강진지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돈가스 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난재해활동, 환경정화, 불우가정위문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상위권인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아 전남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상승된 것으로 강진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상당부분 성과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에 대해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외부청렴도를 반영해 산출됐다.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는 공직자가 해당 기관의 내부업무와 문화에 대한 내부청렴도 평가와 함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대민업무의 처리를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두 가지 항목을 반영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를 보면 1~2등급 계속 유지하여 상위권 전국 56개 기관에 포함되었고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과 영광이 전국 군 기초자치단체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진군 소속 공직자의 청렴의식 강화 및 부패위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운영해 이뤄낸 성과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강진군은 종합청렴도에서 8.00점을 기록해 전남 군단위에서 최상위권, 전국 82개 군 단위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장흥군은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예방주간을 지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예방 주간에는 지역주민의 이동이 많은 군청, 도서관 등 대형전광판을 통해 에이즈 예방 홍보 공익동영상을 표출하고, 군청홈페이지, SNS, 반상회보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흥군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HIV감염과 에이즈의 차이점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능을 막 끝낸 수험생에게 올바른 성 인식 교육을 실시하고 에이즈를 포함한 성매개 감염병의 예방 관리로 성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등굣길 거리 캠패인에서는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구호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에이즈 익명 검사를 적극 홍보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감염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감염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어 학교 내 10대를 위한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검진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장흥군 장평면은 맞춤형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 4·5호 준공식이 지난 6일 진산마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장평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민간 및 지역 기관의 후원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4·5호 사업은 K-water ‘행복가득 水’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K-water는 대상자 2가구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K-water 관계자는 “조금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보람됐다”고 말했다. 김주호 장평면장은“맞춤형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 추진에 큰 도움을 주신 K-water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어려운 분들께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국회 대토론회 참여자들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 등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와 정부부처, 연구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여수선언실천위원, 재경여수향우회 회원 등 여수시민과 남해군민 수백여 명이 참여하며 해저터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국내외 해저터널 건설현황을 소개한 후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상필 실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하경준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또한 해저터널의 효과와 시사점을 발표하며, 건설 추진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정록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헌 국토교통부 과장, 유정복 한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지난 11월 22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 재활용협회에서 100만원을 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에서 100만원과 김정배 지부장이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60억 6천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 후계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월 강진군 공무원들도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 ▲기획홍보실장 윤영갑 2백만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호현 2백만 원 ▲신전면장 이병석 1백만원 ▲대구면장 김동섭 1백만원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서현미 1백만원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김순옥 1백만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김춘기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3일 ‘다시 찾고, 다시 보고, 힐링하는 우드랜드 만들기’를 목표로 전 직원에게 친절 및 장애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우드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8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친절한 우드랜드를 선보이고자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모두 밝은 미소와 공손한 태도로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우수해진 우드랜드를 보여주자”며 아낌 없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3일 매월 초에 진행하는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의 형식을 바꿔 호평을 얻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행운 부서 2개 추첨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까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되었다. 이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내가 군수라면’ 동영상이 상영되면서 각 부서별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획 영상인 ‘내가 군수라면’은 직원들이 평소 갖고 있던 업무와 군정에 관한 생각들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했다.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청사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설치, 지하식당 푸드코트 운영, 솔로세 신설, 1마을 1게이트볼장 설치, 컴퓨터 교체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의견들이 직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군수 결재 과정을 재연한 콩트는 직원들이 군수 결재를 받기 전까지의 긴장한 마음을 “참 좋다”란 칭찬의 말 한마디에 부드럽게 풀어지는 것으로 표현하여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 직원은 “민선7기 시작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2018년 무술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가 8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2018년 송년음악회는 여수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 익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민다. 합창단과 국악단의 협연, 국악관현악 연주, 모듬북, 국악창이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송년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첫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모듬북 연주 ‘타’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가시나무’ 합창과 함께하는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송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버벨’, ‘징글벨 변주곡’과 함께 판소리 ‘수궁가’를 드럼세션과 함께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극도 이어진다. 2부 공연은 지역 성악인재 테너 진세헌의 무대로 시작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 익산시립합창단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아! 대한민국’은 국악관현악 반주와 모듬북, 국악창이 함께 어우러진다. 공연 관람료는 5000원으로 기독교백화점(061-662-2326), 가을문고(652-3071), 크리스찬백화점(654-3355), 청음악기(681-6513)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8 지역 마이스(MICE) 여수 포럼을 열어 여수형 휴양도시를 구상하고 마이스의 역할을 고민한다. 여수시는 마이스산업이 지속 성장하는 도시인데다 민선 7기 도시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결정하는 등 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포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럼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휴양·마이스업계 관계자, 컨벤션 시설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예정이다.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진행순서는 주제강연, 발제·토론, 마이스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이다. 주제는 ‘휴양도시 여수! 지역 마이스의 역할’로 여수가 휴양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휴양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지역 마이스업계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강연자로는 이성재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 교수,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나선다. 주제는 각각 ‘휴양 치유·관광 : 국내외 현황과 미래’, ‘휴양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이다. 발제·토론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홍창원